(목사님 설교말씀 중에서...)
결혼할 때 신부가 면사포를 쓰는 것은
"난 머리가 없다"는 뜻입니다.
이제 부터는 남편을 머리로 생각하고 살겠다는 말이죠.
결혼 전 아내 것이 었던 소유도 남편것이 되는 것은 물론이고,
자기의 뜻을 버리고 남편의 뜻을 따르겠다는 표현입니다.
우리가 주님을 남편으로 받아드릴 때에도 마찬가지 입니다.
주님이 우리의 머리가 되신 것입니다.
그렇지만 우리는 주님뜻이 아닌 내 뜻을 위하여 주님이 힘써주기를
바랍니다. 주님의 뜻에는 관심도 없습니다.. (중략)
이제 주님과 결혼을 했으면 내 머리는 잘라야 합니다.
결혼식을 마치고 신랑신부 새출발 할 때,
신부는 신랑의 팔을 잡고 걸어 갑니다.
왜 그렇습니까?
신부의 머리가 잘려나갔기 때문입니다. (끔직한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