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수양관 신축 알림 ****
96년 6월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땅을 종에게 보이시면서 부터 수많은
역사와 간증을 남긴 채 98년 6월 25일 신축 예배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이 부산수양관에 담긴 주님의 손길을 교회에 소개하고자 합니다.
사진 (완성외관) (사진을 클릭하시면 확대하여 볼 수 있습니다.)
사진 (신축예배) (사진을 클릭하시면 확대하여 볼 수 있습니다.)
1. 부지 매입 간증
부산 지역에 다 함께 모일 수 있는 장소가 없어 종들과 형제, 자매들이
마음으로 오랫동안 사모하여 왔지만 마땅한 곳을 찾을 수 없었다.
그러던 중 96년 6월 대연은혜교회의 이전 예배를 가지는 날, 류홍렬 목사
께서 대연은혜교회를 찾아오시다가 UN묘지 옆 넓은 빈 땅이 밭으로만 쓰이고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되면서 주님이 주셨다는 마음을 갖게 되셨다.
그래서 그 땅을 알아보고 가장 큰 면적을 차지하는 730번지 땅을 평당
114만원에 매입하게 되었는데, 도시 중심에 있는 평지 땅의 가격으로서는
상상도 할 수 없이 싼 가격이었다.
또한 몇 해 전 불로 인해 주인이 큰 고통을 겪어 지긋지긋하게 생각하는
땅인 732번지도 매입하게 됨으로 이 땅이 주님이 우리를 위하여 예비하신
땅임을 다시 한번 알수 있었다.
그후 731번지도 매입하였고, 이를 726번지와 일부 교환하여 네모 반듯한
정말 아름다운 땅이 예비되었는데, 이 땅을 볼 때마다 주님이 복음을
위하여 귀한 땅을 은혜로 주셨음을 묵상하며 깊이 감사하게 된다.
사진 (준공전 대지) (사진을 클릭하시면 확대하여 볼 수 있습니다.)
사진 (지도)
2. 기공 예배 (97년 6월 4일)
사진 (기공예배) (사진을 클릭하시면 확대하여 볼 수 있습니다.)
3. 기초 공사
본 부지의 토지는 습한 진흙인데다 오랫동안 쓰레기에 묻혀 있어서 아무
쓸모없는 흙이었는데, 마치 우리 육신의 모습을 보여 주는 듯 하였다.
기초 콘크리트 작업 시 장마철이었는데 콘크리트 칠 때는 날씨가 화창했
다가 작업이 끝난 후 비가 쏟아지는 등 순간순간 하나님의 손길을 경험할
수 있었다.
사진 1997년 8월 1일 (사진을 클릭하시면 확대하여 볼 수 있습니다.)
4. 철골 공사
우리 교회안에서 처음 하는 H빔 공사라 아무 경험 없는 형제들이 자기
몸을 아끼지 않고 위험한 작업을 하였지만, 주님께서 순간순간 지켜주셔서
믿을을 경험한 많은 간증들을 남기게 되었다.
사진 (철골작업) (사진을 클릭하시면 확대하여 볼 수 있습니다.)
5. 콘크리트 공사
부산지역 형제들 뿐 아니라 자매들도 함께 하였고, 때때로 다른 지역
교회에서도 와서 동참하였다.
사진 (콘크리트 작업)
6. 방수 작업
사진 : 97년 11월(방수 작업)
7. 지붕 작업
사진 : 97년 12월 (지붕 작업)
8. 외장 석재 시공
우리 선교회에서는 처음 시도되는 공법이어서 기술 인력도 부족하고,
IMF의 영향으로 자재 공급도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았다. 하나님께서 이런
어려움을 통하여 우리 마음을 낮추시고 하나님만 바라보게 하시면서,
기술있는 형제들도 붙여 주시고 불가능했던 여러 일들을 이루어 나가셨다.
특히, 처음에 석재를 4,870Hb 주문했었는데, 거래 업체의 사정으로
600Hb 정도만 공급되고 나머지는 계속 지연되어 어려움을 겪었다.
그런데 600Hb만으로 건물의 반 정도에 시공되는 것을 보면서 이상하게 여
겨 다시 조사해보니, 돌 주문이 중복되어 신청되어 있었다.
나중에 다시 계산하게 되면서 우리에게 필요한 량이 1,600Hb 정도인 걸
알게 되어 주문을 취소하고 필요량만큼 신청하자 순조롭게 진행되어 돌을
받을 수 있었다.
우리는 정말 부족하고 허물 투성이지만 미쁘신 주님께서 석재 공급을
늦춰 주셔서 큰 실수를 막아 주셨다. 정말 세미한 주님의 손길을 느낄 수
있었다.
사진 (석재 작업, 2,3,4번째 사진은 클릭하면 확대됩니다)
Reply 윗 글에 대한 답글입니다.
3개월이 지난 글은 덧글 입력이 불가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