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여호와로 인하여 크게 기뻐하며 내 영혼이 나의 하나님으로
인하여 즐거워하리니 이는 그가 구원의 옷으로 내게 입히시며 의의
겉옷으로 내게 더하심이 신랑이 사모를 쓰며 신부가 자기 보물로
단장함 같게 하셨음이라.땅이 싹을 내며 동산이 거기 뿌린 것을
움돋게 함같이 여호와께서 의와 찬송을 열방앞에 발생케 하시리라."
(이사야61:10-11)
이사야 선지자는 지금부터 2600여년 전에 주님께서 왕권을 가지고
이땅에 다시 오실때 사랑하는 신부들을 맞이하기 위해 공중재림
하실때 우리를 끌어올려 우리의 신랑되신 만왕의 왕이신 그리스도의
결혼식장에 들어가기 위해 준비를 마친 성도들의 모습을 바라보며
즐거워하였고,
그후 성도들과함께 지상에 내려와 함께 통치하실때 여호와께서 의와
찬송을 열방앞에 발생케하실 모습을 바라보며 즐거워하였다.
그 영광스런 결혼식장면을 상상해 보라.
결혼식을 알리는 나팔소리가 울려 퍼지고 예복을 갖춰입은 정결한
신부들이 입장하는 장면을 !
우리는 그때 거기서 영광스러운 주님을 뵈옵게 될 것이다.
"누구든지 그리스도와 합하여 세례를 받은자는 그리스도로
옷입었느니라." (갈라디아 3:27)
우리는 아담안에서 믿지 않았던 죄로인하여 그리스도외함께
십자가에 못밖혀 피흘리고 죽어 장사 되었고 주님 옆구리로 심장을
찔러 (아담을 깊이 잠들게 하고 심장에서 가장 가까운 갈비뼈를
빼내어 신부 하와를 탄생시킴 같이) 의롭고 선하신 영원 무궁한
생명의 피를 부어주어 다시 살리시고 함께 일으켜 함께 사랑의
아들의 나라로 옮겨 이미 하늘에 앉히신 것을 믿는다는 것을
하나님앞과 천사들 앞과 성도들앞에서 간증하고 시인한다는 의미로
물속에 잠겼다가 일어서는 침례를 받았다.
우리가 믿음으로 그리스도로 옷입었기 때문에 하늘 아버지께서는
그리스도와 같이 아들로 대우하여 그리스도의 신부로 맞아 드리는
것이다. 그때 입은 우리의 예복은 주님의 향취인 것이다.
"당신의 웨딩 드레스는 정말 아름다웠소.
당신의 웨딩 드레스는 주님 향기였다오"라는 노래가 떠오르는
군요.
창세 전후에 다시없을 장엄한 결혼식 장면을 상상해 보는 것은
즐거운 일이다.
이사야 선지자는 이미2600 여년전에 이 일을 미리 예시받고
기록하고 있다.
할렐루야!
하늘에 계신 아버지와 만왕의 왕으로 다시오실 주님을 찬양할지라.
그 날은 온 우주가 찬양하며 천사들이 우리를 부러워할 것이다.
아멘 !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