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20장 24절
나의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 증거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형제자매 여러분 제가 오늘 저녁에 이 말씀을 선택한 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여러분 아시는 대로 지금 인도 오리사에는 힌두교 과격단체들이 인도 오리사에 기독교를 영원히 종식시키기 위하여 기독교에 대한 대대적인 핍박을 가하고 있습니다. 수많은 기독교도들이 죽었고 수많은 교회들이 불사질러졌고 수많은 기독교도들이 피신해서 산으로 다른 곳으로 전부 이사를 갔습니다.
오리사에 있는 힌두교도들은 오리사는 오직 그들이 말하는 힌두 교도들의 땅이니까 우리 땅인데 기독교를 용납하지 않는다는 그 생각을 가지고 도끼로 창으로 칼로 사람들을 무참히 죽이고 교회를 불질렀습니다.
물론 오리사에 있는 저희들 교회의 성도들도 죽은 사람은 아직 없지만 도끼에 맞아 거의 죽을 뻔했던 사람들도 있고 기적적으로 상처난 몸을 피를 흘리면서 밤길을 산길을 걸어서 네 시간 동안 도망해 오다가 또 거기서 곰을 만나고 그런 위험한 일을 겪으면서 구사일생으로 살아온 형제자매들도 있고 많은 형제자매들의 집이 불탔고 또 그들이 언제 오리사에 있는 저희 굿뉴스 미션 교회를 습격해 들어올는지 알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런 가운데 오늘 조금 전에 김수현 선교사가 아프리카 캠프에 참석했다가 인도 델리에서 오리사에 들어가지 못하고 있다가 지금 오리사 주 안에 들어왔습니다만 우리 교회에서 세 시간 떨어진 곳에 있으면서 그곳에서 형제자매들을 모아서 말씀을 전하고 있는데 좀 전에 제가 통화를 했는데 몸은 아직 건강하고 김수현 선교사가 있지만 어떤 위험이 어떻게 닥칠는지 모른다는 것입니다.
저는 김수현 선교사에게 ‘오리사에 들어가는 일을 조심을 하라고 위험하지 않게 하라고 김수현 선교사 자네 혼자의 몸이 아니고 만일에 자네가 죽으면 오리사에 다시 복음을 들고 외칠 사람이 누가 있겠느냐고 그러니까 좀 조심을 하라’고 이야기를 했고 조심스럽게 기도하면서 오리사 근교에서 오리사 형제자매들을 모아서 말씀을 전하고 복음을 전하고 그들 속에 소망과 믿음을 일으켜주고 있습니다.
사실 저는 저희들 선교회에 대해서 하나님께 감사한 부분도 참 많지만 어떤 면으로 생각하면 제가 기독교 역사 이래로 저희들 선교회처럼 이렇게 평화롭고 안일한 교회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사도행전을 읽어봐도 그들이 무슨 핍박을 당할 아무 조건이 없었지만 그들은 참 많은 핍박을 당했고 사도바울이나 베드로도 옥에 갇혀 죽을 뻔한 일이 여러 번 있었고 어느 시대고 그리스도인들은 다 핍박을 받았습니다.
현재 미국이라는 나라가 존재하는 이유도 영국에서 청교도들이 정말 구원을 받고 믿음으로 달려가는데 거듭나지 않는 사람들이 볼 때는 이단으로 보여서 이단취급을 받고 도저히 신앙을 할 수 없어서 그들이 도망을 치다시피 해서 신앙의 자유를 위하여 대서양을 돛단배를 타고 건너왔고 그들이 처음에 이주했을 때에 정말 말할 수 없는 그 열병이나 농사를 지으면 바람에 다 날려가고 막 그런 어려움 속에서 그들이 하나님 믿는 신앙의 자유를 찾아 미국을 이루어서 오늘 정말 이렇게 아름다운 나라를 이루어가고 있는데 어느 시대고 어느 나라를 불문하고 복음이 증거되는 데는 항상 핍박이 있고 고통이 있었습니다.
여러분 우리가 복음 때문에 핍박을 받지 않는다는 것은 무슨 이야기냐 하면 정확하게 복음을 전하지 않았다는 이야기입니다.
우리가 복음을 전해서 구원받는 사람들이 일어나게 되면 사단은 절대로 그걸 보고 그냥 견디지를 못하기 때문에 무슨 이유나 무슨 방법을 동원해서라도 그리스도인들 핍박하고 죽이고 그렇게 하는 것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그리스도인들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를 위하여 대신 죽어주셨기 때문에 ‘우리도 그냥 구원받아 안일하게 살다가 천국가면 된다’ 그런 안일한 마음으로 살아야 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도 그리스도를 위하여 목숨을 걸고 복음을 전할 그런 마음을 가진 사람들 속에 복음이 살아있고 만일에 우리에게 그런 마음이 없으면 자기도 모르게 육신의 쾌락이나 안락에 빠져들어가면서 복음이 흐려진다는 것입니다.
사실 김수현 목사가 인도 오리사에서 복음을 전하는 동안에 그동안 죽을 고비를 많이 넘겼고 제가 오리사에서 집회를 했을 때도 그때 생명의 위협을 넘겨서 마침 거기 오리사의 경찰서장이 저를 위하여 매시간 일개 군대 군인이 총을 들고 무장을 해서 저를 지켜주고 그래서 집회를 할 수가 있었고 그런 어려움들이 참 많았습니다마는 이제 그 김수현 선교사가 끊임없이 복음을 전해서 오리사의 참 많은 사람이 구원을 받고 변화를 받는 이런 놀라운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그런데 여러분 사단이 우리에게 어려움을 줄 때 우리에게 겁을 줘서 복음 증거하는 걸 중단하게 하는 것입니다. 형제자매들이 복음을 전하다가 이런저런 일로 어려움을 겪으면 복음을 중단하기 때문에 핍박이 없는 거지 복음을 계속 전하려고 하면 하나님의 크신 역사도 일어날 뿐 아니라 핍박도 많이 일어난다는 것입니다.
사도바울이 말하기를 “오직 성령이 각 성에서 내게 증거하여 결박과 환난이 나를 기다린다 하시나” “성령이 증거하기를” 그렇게 말했습니다. 그래서 24절에,
“나의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 증거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사도바울은 생명을 주님 앞에 드리고 내가 복음을 증거하다가 내 생명이 끝난다 할지라도 전혀 두려워하지 아니하고 나의 생명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고 복음을 위해서 정말 자기 생명을 바치겠다는 그런 마음으로 복음을 증거했습니다.
그러나 오늘날 참 많은 우리 기쁜소식선교회 안에 있는 형제자매들은 복음보다 자기를 아끼고 자기를 위하는 그런 마음들이 있기 때문에 어려운 일이 닥치면 자기가 피해를 입거나 환란을 당하거나 자기가 욕을 얻어먹거나 핍박당할 일이 있으면 복음 증거하는 일을 중단해버리고 쉬어버리기 때문에 복음이 능력있게 역사하지 못할 뿐 아니라 복음 자체가 우리 속에 힘있게 일을 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여러분이 복음을 깨달아도 ‘나는 왜 변화가 없어? 나는 왜 성령의 역사가 없어? 나는 왜 하나님이 일하지 않아?’ 그런 사람들이 참 많은데 그런 사람들이 왜 그러냐 하면 복음을 듣고도 복음을 증거할 기회가 되어 복음을 전하다가 핍박이나 환란이 올 때 복음 전하기를 중단해 버려서 그렇다는 것입니다.
이제 우리는 기도하면서 오리사에 있는 형제자매들을 하나님이 지켜주시기를 바랍니다, 오리사에 있는 참 맣은 기독교인들이 죽었지만 다행히도 우리 선교회에 속한 형제자매들은 아직 한명도 죽임을 당칠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지켜주신 걸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고 우린 계속해서 오리사를 위해 기도하고 또 앞으로 이 복음을 위해서 어떤 어려움이 있든지 간에 어떤 고통이 있든지 간에 복음을 위해 담대하게 우리가 복음을 증거하고 하나님을 섬겨나가야 할 것을 말씀해 드리고 싶습니다.
그렇게 할 때 주의 손길이 우리를 지키시고 도우셔서 은혜를 입을 수가 있지 만일에 우리가 복음을 증거하다가 좀 어렵다고 우리가 중단하고 주저한다면 복음 자체가 힘을 잃어버리고 우리 자신도 세속에 물들기 때문에 복음이 흐려져서 우리 뒤에 있는 가족들 우리 친척들이 구원을 받을 수 없게 될 것이 분명하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복음을 위해 고난도 받고 환란도 받고 핍박을 받으면서 주님을 섬기는 그런 귀한 일이 있어지게 되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