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자 자매님이 바쁘신지 채팅 말씀이 늦네요.
기다리시는 분들이 많으신 것 같아 우선 올립니다.
8월 30일 영상채팅 말씀
고린도후서 4장 6절
어두운데서 빛이 비취리라 하시던 그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의 얼굴에 있는 하나님의 영광을 아는 빛을 우리 마음에 비취셨느니라
저희들은 조금 전에 장년회에서 고린도후서 4장에 대한 말씀을 나누다가 이 말씀을 이야기하게 되었는데, 정말 성경이 우리에게 주는 놀라움을 말로 다 할 수 없습니다. 암만 세상이 어두워도 하나님이 빛이 비추라 하니까 수 억, 수 천만 년 있던 그 어두움이 물러가고 빛이 비추어지면서 이 땅에 꽃이 피고 열매가 맺고 사랑이 샘솟고 소망이 생기는 아름다운 낙원으로 변하는 그 모양을 보면서 창세기 1장에 “하나님이 가라사대 빛이 있으라” 하신 그 말 한마디는 정말 전 세계 어두움을 물리치고 새로운 역사를 이끄는 새 힘이 되었습니다.
그 말씀 한마디로 말미암아 빛이 이 땅에 비치면서 어두움이 물러갔고, 그 말씀 한마디로 빛이 비치면서 싹이 나고, 열매를 맺고, 꽃이 피고, 많은 식물들이 자라고, 동물들이 자라고, 그러면서 사람들이 살고 생명이 일어나고 사랑이 일어나고 역사가 일어나는 그 광경을 볼 수가 있습니다.
근데 똑같이 하나님이 뭐라고 말씀하셨냐면 성경에 보면
“예수 그리스도의 얼굴에 있는 하나님의 영광을 아는 빛을 우리 마음에 비취셨느니라” 땅에 빛이 있으라 하시던 그 하나님께서 우리 마음에도 동일하게 그 빛을 비추어 줬다고 성경은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이 얼마나 놀라운 일입니까?
그러니까 창세기에 어두움 속에 있던 땅이 하나님이 빛이 있으라는 말씀에 따라서 빛이 일어났고, 갖가지 생명의 역사가 일어나고, 소망이 일어나고, 사랑이 일어나고, 인류가 사는 아름다운 낙원으로 변한 것처럼 우리 마음도 분명히 어두움 속에 있었는데, 죄 속에 있었는데, 정말 악 속에 있었는데 하나님께서 그 빛이 있으라 하신 그 동일한 하나님이, 우리 마음에도 예수 그리스도 얼굴에 있는 하나님 영광을 아는 빛을 우리 마음에 비추셨다, 우리 마음에도 정말 그런 역사가 일어난다는 거지요.
아프리카는 우기와 건기로 나누어져 있는데 건기가 되면 다 말라버립니다. 숲도 마르고 모든 게 마르기 때문에 진짜 건기가 되면 짐승들도 사람들도 다 지쳐버리고 늪 가로 짐승들이 모이지요. 늪 주변에 목이 말라서 있는데, 늪 속에 악어가 있다가 늪 가에 물을 마시러 온 인팔라를 잡아먹고, 톰슨가제를 잡아먹고, 거기 사자가 웅크리고 있다고 그러는데 사자가 있고 악어가 있는 줄 알지만 목이 마르니까 짐승들이 늪가로 모이지 않을 수가 없는 거예요.
그리고 사방의 풀이 마르고 짐승들도 풀을 못먹고, 물을 못먹고 허기져 막 지쳐있다가 건기가 끝나고 비가 오기 시작하면 갑자기 왕성한 생동감이 일어나서 벌들이 날아다니고, 꽃이 피고, 열매가 맺고 너무 싱싱하게 살아 움직이는 거예요.
여러분, 그 모양들이 꼭 우리 마음 속에 어두움 속에 수 천년 동안 있던 우리 마음이 하나님의 빛이 비치면서 우리 속에 없던 사랑이, 어떤 역사가 일어나는 게 너무너무 신비한 거예요.
오늘 저녁 저는 여기 오기 좀 전에 우리 형제 한 분을 만났는데 그 형제가
“이 자리에서 내가 목사님께 복음을 듣고 구원받은지 딱 2년 6개월 되었습니다.” 하면서 지난 2년 6개월 동안 자기 속에 일어난 이야기들을 하는 거예요. 그런 걸 보면 빛이 비추라는 그 한마디가 우리 삶 속에 와서 우리 마음을 비춰줬다는 거예요.
근데 여기 보면“만일 우리 복음이 가리웠으면 망하는 자들에게 가리운 것이라 그 중에 이 세상 신이 믿지 아니하는 자들의 마음을 혼미케 하여 그리스도의 영광의 복음의 광채가 비취지 못하게 함이니”빛이 들어왔는데 그 빛을 막는다는 거지요.
예수님께서 38년 된 병자에게
“일어나 네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 그랬는데 사탄이 생각을 넣어서
‘나는 못걸어 가, 나는 다리가 말랐어, 나는 안 돼.’그런 어두운 생각을 넣어서 사단이 빛의 역사를 사단이 막고 있는 그 장면을 우리가 알 수가 있거든요.
그러니까 우리가 사단의 음성을 듣고 내 생각 속에 빠져서 그렇지, 하나님이 내게 빛을 비췄다고 성경에 말씀하셨다면 우리 마음에 빛을 비친 것이고 우리 속에 빛이 있는 겁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우리 안에 능력으로 살아서 역사를 하시는 겁니다.
그러기 때문에 우리가 형편이 어떠하든지 간에 말씀 한 마디 하시면 그 말씀이 들오면서 땅이 꽃이 피고, 열매를 맺고, 새들이 노래하고, 나비가 춤을 추고, 왕성한 생명의 역사가 일어나듯이 하나님께서 우리 마음에 그런 걸 허락하셨는데 우리 마음 속에 생각 안에서 ‘나는 믿음이 없어, 나는 연약해.’그렇게 빠져있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다는 거지요.
중요한 건, 빛이 있으라 하신 하나님이 이 땅의 어둠을 비추라 하신 하나님이 우리 마음에도 빛을 비추셔서 우리 속에 생명의 역사를 시작하셨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여러분, 여러분 생각이 어떻든지 그걸 믿지 말고 고린도후서 4장 6절 말씀을 믿고 ‘아, 하나님이 내게도 비추셨구나, 그 하나님께서 아는 빛을 우리 마음에 비추셨다, 이젠 생명이 역사한다. 하나님이 살아 일한다.’ 그런 하나님의 약속을 믿는 믿음 속에 행할 때 정말 하나님이 우리를 통해서 영광을 받으시고 귀한 일을 이루실 줄로 확실하게 믿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형편을 보지 말고 ‘하나님 말씀에 하나님이 비췄다 하면 나는 비췄다, 나는 빛이야, 세상의 빛이야, 하나님이 나에게 비추셨어.’이런 믿음으로 거하시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