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가로되 슬프도소이다 주 여호와여 보소서 나는아이라 말할 줄을 알지 못하나이다.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너는 아이라 하지 말고 내가 너를 누구에게 보내든지 너는 가며 내가 네게 무엇을 명하든지 너는 말할찌니라"
<예레미야 1장 6절,7절>
안녕하십니까. 저는 남대구 교회 학생형제입니다.
저희 남대구 교회 학생 형제,자매님들이 다니는 학교에서, 지난 3월 20일부터 학교 성경공부를 가졌습니다.
대체로 점심시간이고, 인도자님은 교회 형제님들이 오셔서 모임을 갖습니다. 여섯 학교에서 지금모임을 갖고 있는데 여러모로 부족한 점이 많습니다.
픽박을 받는 학교도 있고, 연약한 학교도 있고, 아직 장소를 못잡은 학교도 있습니다. 제가 다니는 학교에서도 처음으로 성경공부를 갖는데 참 부담스럽습니다.
하지만 주일저녁목사님 말씀중에 "하나님은 우리가 성경공부 장소가 필요하면 분명히 장소를 주시고, 영혼이 없으면 영혼을 분명히 주시고, 부담스러우면 분명히 담대한 마음을 주신다." 라는 말씀을 들으며 저에게도 작은 믿음이 생겼습니다.
우리 스스로는 작은 아이라고 하지만 하나님은 우리에게 아이라 하지말고 내가 너를 누구에게 보내든지 너는 가며 말할찌니라 라는 말씀이 힘이 됩니다. 하나님이 나에게 이 학교로 보내셨다는 마음이 있습니다.
이 글을 보시는 형제,자매님께 `학생회 학교 모임`을 두고 기도 부탁드림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