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아무든지 나를 따라 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 이니라
누구든지 제 목숨을 구원코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를 위하여 제 목숨
잃으면 찾으리라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 하
리요 사람이 무엇을 주고 제 목숨을 바꾸겠느냐
인자가 아버지의 영광으로 그 천사들과 함께 오리니 그 때에 각 사람의 행 한대로
갚으리라[마16:24-27]
예수를 믿기 전에 먼저 사람이 회개를 하여야 한다
회개는 곧 자기 자신을 부인 하는 것이다
아무든지 예수를 따라 가려거든 먼저 자기 자신을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그 후에야 비로서 예수를 좇아가는 첫발을 내딛게 되는 것이다
자기 자신을 부인 하지 아니하고 자기를 십자가에서 끝내지 아니 했으면서 예수를 믿은
것은 그 세월이 얼마라도 예수를 끌여 들여서 자기의 길을 간 것에 다름 아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라는 말씀은 ...
사람이 그리스도 안으로 들어간 그 곳에서.. 라고 하는 말이다
사람이 어덯게 그리스도예수 라는 존재 안으로 들어 갈 수 있단 말인가
육체적 사람이 이천년 전 나사렛에서 육체로 태어나신 예수그리스도의 육체 안으로
들어가 포개 질 수 있단 말인가 결코 그럴 수 없는 노릇이다
2000년 전 나사롓 에서 육체로 태어나신 예수는
시간과 공간의 한계를 넘을 수 없는 분 이었다
그러나 시간과 공간의 한계 안에 있는 육체로서의 예수는 십자가에서 죽임당하고
영으로 부활하신 존재는 시간과 공간의 한계를 벗어나 오늘도 그때와 같이 여기에
계시고 그의 몸 된 교회로 살아 계시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예수 안에는 자기 자신을 부인하지 않고는 들어 갈 수가 없는 곳이다
자기 자신은 자기가 주인 되어 있는 사람이다
이 사람은 자기 안에 있는 사람이지 그리스도 안에 있는 사람이 아니다
자기 인생의 목적 안에 있는 사람이고 자기 취향을 따르는 사람이고
자기의 노선 안에 있는 사람이다
그리스도 안에 있는 사람은
자기 인생의 목적이 십자가에서 끝나고 자기의 원함이 끝나야 하고 자기 생명인 자아 곧
혼의 목숨이 끝나야 한다
거기서 그리스도의 목적 안으로 들어가고 그분의 의지가 내 삶 안으로 그 분의 생명이
내 인생 안에서 그분이 이름으로 나타나시는 것이다
나는 죽고 그리스도의 몸으로 거듭나는 것이다
이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라고 하는 것이다
그리스도 안에는 나는 없고 그만 계시다
자기가 있는 사람은 자기 안에 있는 사람이지 그리스도 안에 있는 사람이 아니다
그리스도 안에 있는 사람은 날마다 자기가 부인되고 그리스도가 나타나는 사람이다
물론 분량의 차이가 있음을 인정 한다 자기의 죽음이 깊을수록 그리스도가 선명하고
자기의 죽음이 얕을수록 그리스도의 생명이 시원하지 않다 우물이 깊지 않은 것이다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다
갈2-20]하신 말씀과 같은 것이다
그는 우리를 위하여 자신의 몸을 버려서 우리를 자신의 몸으로 받아 드리고 우리는 우리의
머리를 버려 그분을 우리의 머리로 받아 드려야 그리스도와 교회가 한 몸이 될 수 있는 것이다
아담을 깊이 잠들게 하여 그의 갈비뼈를 취하여 그의 것으로 말미암아 하와를 만들었기
때문에 아담이 이르되 너는 내 뼈 중에 뼈요 살 중에 살이라 하고 아담과 하와가 한 몸을 이룰 수 있었던 것이다
하나님은 예수를 깊이 잠들게 하여 그의 옆구리에 창을 찌름으로 그의 죽음에서 나온
그의 물과 피로 교회를 만들어 내고 계신 것이다
물은 그의 생명이요 말씀이며 피는 그의 영이요 성령이다
그러므로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 하면 하나님 나라에 들어 갈 수 가없는 것이다
육으로 난 것은 육 이요 성령으로 난 것은 영이니 거듭나야 한다는 말을 이상하게 생각하지 말라는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과 그의 영이 오셔서 나를 새사람으로 창조 하지 아니 한다면 그 안으로 들어 갈 수 가 없는 것이다
말씀하기시를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 갈 수 없다고 하신 것이다
하나님의 나라는 예수그리스도다
그리스도 안에 있다는 것은 곧 하나님 나라에 있다는 것이다
예수는 머리요 우리는 그의 몸 이다
한 몸 안에서 그의 피가 온 몸의 생명이 되고 그의 의지가 온 몸을 다스리고
그의 신경이 온 몸을 보호 한다 그가 다스리는 나라가 그의 나라이다
찬송 하리로다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으로 우리에게 복 주시되
곧 창세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 이는 그의 사랑하는 자 안에서 우리에게 거저 주시는바
그의 은혜의 영광을 찬미하게 하려는 것이라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으니 이는 그가 모든 지혜와 총명으로 우리에게 넘치게 하사
그 뜻의 비밀을 우리에게 알리셨으니 곧 그 기쁘심을 따라 그리스도 안에서 때가 찬
경륜을 위하여 예정하신 것이니 하늘에 있는 것이나 땅에 있는 것이 다 그리스도 안에서 통일되게 하려 하심이라
모든 일을 그 마음의 원대로 역사 하시는 자의 뜻을 따라 우리가 예정을 입어 그 안에서
기업이 되었으니 이는 그리스도 안에서 전부터 바라던 우리로 그의 영광의 찬송이 되게 려 하심이라
그 안에서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 치심을 받았으니 이는 우리의 기업에 보증이 되사 그 얻으신 것을 구속하시고
그의 영광을 찬미하게 하려 하심이라
이를 인하여 주 예수 안에서 너희 믿음과 모든 성도를 향한 사랑을 나도 듣고 너희를
인하여 감사하기를 마지아니하고 내가 기도할 때에 너희를 말하노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 영광의 아버지께서 지혜와 계시의 정신을 너희에게
주사 하나님을 알게 하시고 너희 마음눈을 밝히사 그의 부르심의 소망이 무엇이며
성도 안에서 그 기업의 영광의 풍성이 무엇이며 그의 힘의 강력으로 역사하심을
따라 믿는 우리에게 베푸신 능력의 지극히 크심이 어떤 것을 너희로 알게 하시기를 구하노라
그 능력이 그리스도 안에서 역사하사 죽은 자들 가운데서 다시 살리시고 하늘에서
자기의 오른편에 앉히사 모든 정사와 권세와 능력과 주관하는 자와 이 세상 뿐 아니라
오는 세상에 일컫는 모든 이름 위에 뛰어 나게 하시고 또 만물을 그 발 아래 복종하게
하시고 그를 만물 위에 교회의 머리로 주셨느니라
교회는 그의 몸 이니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케 하시는 자의 충만 이니라
그러므로 그리스도 안에서가 아니면 죄 사함 도 부활도 천국도 그 무엇이든지 아무 소용이 없다 그림의 떡이다
그리스도 밖에서는 하나님의 신령한 복을 어떤 것도 얻을 수가 없고 또한 상관도 없는 것이다
그리스도 안에서 라는 말씀은 그를 믿음으로 나를 십자가에서 죽음에 넘기우고
그 안에서 그의 몸으로 다시 살아 그는 머리요 나는 몸인 관계로 한사람으로 연합됨을 이르는 말씀이다
우리는 그 몸의 지체임이니라
이러므로 사람이 부모를 떠나 그 아내와 합하여 그 둘이 한 육체가 될 찌니
이 비밀이 크도다 내가 그리스도와 교회에 대하여 말하노라[엡5:30]하신
말씀과 같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