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인터넷 자원자 모임을 가질때 별 마음없이 다른 자매들을 따라서 참석하게 되었다. 모임을 가지면서 선교사님 사모님께서 보내온 메일을 통해서 그쪽 소식을 접하게 되고 인터넷 선교에 마음을 쓰시는 종과 형제님들을 보면서 주님께서 내 마음을 조금 일으켜 주셨다.
처음 모임을 가질때 나는 기자반에 들었는데 "인터넷 자원자"라는 명분아래 복음의 일에 마음을 함께 하고 싶다는 마음은 있었지만 실제적으로 어떻게 참여하는지 막연했다. 토요일날 두번째 모임을 가지면서 구체적으로 한사람 한사람의 역할이 나누어지고 정해지면서 실제적인 자원자의 역할을 한다고 생각하니까 두렵기도 하고 부담스러운 마음도 들었다.
나는 남대구 교회 청년회 소식을 맡게 되었는데 주님께서 이일을 통해서 교회와 마음을 같이하고 교회안에 흐르는 주님의 마음에 귀 기울이게 하시려고 허락 하셨다는 마음이 드니까 감사한 마음이 있다.
"네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네 나중은 창대하리라"는 말씀처럼 복음의 일에 한걸음씩 발검음을 내딛을때 1년뒤 인터넷을 통해 복음의 역사를 이루실 주님을 경험하게 될것을 생각할때 소망이 생기고 개인적으로도 이 일을 통해 주님을 얻게 되길 바라는 마음이 있고 복음의 진보를 이루는 이일에 함께 할수 있어서 주님께 감사한 마음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