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4일 영상교제 말씀
마태복음 16장 13절 예수께서 가이사랴 빌립보 지방에 이르러 제자들에게 물어 가라사대 사람들이 인자를 누구라 하느냐 예수님께서 가이샤라 빌립보 지방의 제자들에게 “사람들이 인자를 누구라 하느냐?” 하고 물었습니다. 제자들이 대답하기를 “이사야, 예레미야 선지라라고 합니다.” 또 “세례요한이라고 합니다.” “너희들은 나를 누구라 하느냐?” 베드로가 말하기를 “주는 그리스도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말을 했습니다. 사람들이 똑같은 예수님을 보면서 저마다 다르게 생각을 합니다. 또 같은 사람이라도 예수님을 보면서 어떤 때는 예수님을 이렇게 또 다를 때는 다르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전 요즘 요한복음 4장 사마리아 여자에 관한 이야기를 하면서 사마리아 여자가 우물가에서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똑같이 예수님 만나서 제일 처음에 여자는 그냥 예수님을 유대인의 한 남자로 생각을 했습니다. 예수님이 그 여자보고 물을 좀 달라하니까 “당신은 유대인으로서 어찌하여 사마리아 여자 나에게 물을 달라고 하나이까?” 하면서 예수님을 그냥 유대인의 한 남자로 생각을 했습니다. 우리 예수님께서 “네가 만일 하나님의 선물과 또 내게 물 좀 달라 하는 이가 누구인줄 알았더면 네가 그에게 구하였을 것이요, 그가 생수를 네게 주었으리라.”고 말씀하시니까 그 여자가 말하기를 자기 조상 야곱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당신은 야곱보다 더 크니이까?” 하면서 야곱보다도 예수님을 좀 더 큰 분으로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여자가 예수님과 이야기하다가 나중에 말하기를 “주여 내가 보니 선지자로소이다.” 이제 예수님을 선지자로 생각했다가 나중에 이 여자는 예수님을 그리스도 메시야로 받아들이게 되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똑같은 여자가 똑같은 예수님을 보고 있었지만 그 예수님은 똑같은 능력의 하나님이신데 여자의 마음에는 예수님이 똑같지를 않았습니다. 처음에는 하나의 유대인의 남자로서, 또 다음에 이제 야곱보다 더 큰이라고 그 다음에 선지자 중의 한 사람 아니면 나중에 메시야로 보는 것처럼 이 여자가 본 예수님은 시간마다 형편마다 달라졌다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그렇습니다. 예수님을 그냥 표면적으로 알 때 하고 예수님 깊이 알면 알수록 더 귀한 하나님이 되시는 것입니다. 우리도 예수님을 믿지만 예수님을 믿는다고 해도 많은 사람들이 자기 닥치는 어려운 문제 앞에서 내 안에 계신 예수님께서 이 문제 하나도 해결해 줄 수 없는 그런 하나님으로 믿는 분들이 많습니다. 만일에 내게 이런저런 어려운 문제가 닥쳤다고 합시다. 그러나 주님이 나와 같이 계시고 주님이 그 모든 문제를 해결해 주실 수 있다는 걸 믿는다면 그 문제가 무슨 문제가 되겠습니까? 전혀 문제가 되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예수님을 믿는다고 하지만 그 예수님께서 진짜 살아계신 전능하신 하나님으로 나의 짐을 지시고 나의 모든 문제를 해결하신 주님으로 믿지를 않기 때문에 우리가 염려하고 근심하는 것이지요. 그러니까 사람들이 똑같은 예수님을 믿으면서도 어떤 때는 예수님이 참 귀한 하나님의 종이라고 생각하면서 내게 닥칠 문제를 해결하지 못할 줄로 아니까 예수님께 그걸 맡기지를 못하고 내가 혼자 염려하고 근심하고 두려워하고 그런 사람들이 세상에 너무 많습니다. 그러나 여러분 우리가 예수님을 만나서 이야기를 해보고 지나다 보면 ‘아 예수님 정말 놀라우신 분이네. 예수님 정말 우리를 사랑하시는 분이야. 예수님이 이 문제를 맡으신다면 이건 아무 문제가 안 돼. 예수님에게 이거 뭐가 문제가 돼?’ 하면서 전혀 염려하지 아니하고 주님을 믿는 믿음으로 달려나가게 된다는 거지요. 저도 신앙생활하면서 제 마음에 늘 예수님이 일정하지를 않았습니다. 어떤 때는 기도해서 응답도 받고 감사하다고 말하면서도 또 어떤 땐 내게 어려운 문제가 닥쳤을 때 ‘지난번에는 주님이 도와주셨지만 이번엔 이 문제를 주님이 도와주시겠나? 진짜 이 문제를 도와주시고 나를 사랑하시겠나?’ 그런 생각을 할 때가 많이 있습니다. 그 예수님이 변했습니까? 아닙니다. 예수님은 지난번이나 지금이나 똑같이 우리를 사랑하시고 우리 속에 역사하시지만 우리 마음이 변한 것입니다. 믿음이 없는 사람들은 믿음이 왜 없느냐? 믿음 없는 사람이라고 예수님 사랑하지 않는 게 아니고 믿음 없는 사람 죄라고 예수님 해결하지 아니하신 게 아니며 믿음이 없다고 예수님이 그들의 구주로 일하지 않는 게 아닙니다. 예수님은 변함없이 우리를 사랑하고 일하고 계시지만 믿음이 없는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하느냐 하면 예수님이 돕지 않을 것처럼 나를 축복하지 않을 것처럼 내게 역사하지 않을 것처럼 생각하기 때문에 예수님을 믿는 믿음으로 사는 게 아니라 내가 염려하고 근심하고 두려워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믿음을 가진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하느냐 하면 ‘내가 부족한 건 당연하지. 내가 연약한 건 당연하지. 그렇기 때문에 내가 예수님을 믿는 거야. 내가 모자라고 부족하지만 예수님 내 속에 일하면 이건 아무 문제가 안 돼.’ 그러면서 자기의 연약함이나 부족함이나 자기의 어리석음을 전혀 문제 삼지 않고 오히려 내가 연약하기 때문에 예수님의 은혜를 입을 수 있고 내가 부족하기 때문에 예수님을 위해서 일할 수 있기 때문에 그것이 더 축복이 되고 귀한 은혜로 나타나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사랑하는 동역자 여러분 여러분이 해외에 나가서 복음을 전하다보면 진짜 어려울 때가 많이 있습니다. 그 나라에 비자를 얻는 것 때문에 어려움을 당하는 형제자매들이 있는가 하면 그 다음에 열심히 복음을 전해 구원을 받은 젊은이들이 그 이튿날 보면 마음이 변해가지고 엉뚱한 소리를 할 때 너무 가슴이 아프고 답답할 때가 참 많습니다. 여러분 우리가 그런 일들을 당할 때 어떤 사람만 보고 형편만 보면 우리는 두려워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여러분 이 세상 하늘의 해와 달과 별을 누가 만드셨습니까? 이 땅에 나무나 바람이나 겨울이나 여름을 누가 만드셨습니까? 예수님이 만드시지 않았습니까? 그 예수님 나와 같이 계시면서 내 모든 문제를 해결하신다면 그게 무슨 문제가 되겠습니까? 그러니까 주님 편에서 우리의 모든 걸 이루고 계시는데 우리가 스스로 염려하고 걱정하기 때문에 문제가 된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의 마음이 어떠하든지 여러분이 성실하든지 불성실하든지 정직하든지 악하든지 그건 여러분의 문제고 여러분을 향한 예수님의 마음은 변치 아니하고 예수님의 능력은 변치 않으시며 그 예수님 능력으로 우리를 지키고 보호하고 계시기 때문에 여러분들 그 예수님을 믿는 믿음 안에 거한다면 여러분의 삶을 통해 주님이 나타나시고 영광을 얻으실 줄 믿는 것입니다. 여러분 나도 여러분에게 물어보고 싶습니다. 여러분은 예수님을 어떤 분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여러분의 두려움이나 염려 하나 해결하지 못하는 분으로 믿습니까? 예수님이 전능하신 하나님이요, 내 모든 것을 해결하시는 하나님으로 믿고 그분을 의지하면서 여러분이 쉼을 누리게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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