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 영광를 돌립니다.
이성기 목사님께서 피를 토하고 쓰러지신지 한 달이 조금 더 지났는데
세상의 의사들은 가망이 없다고 하고 지금도 비관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3월 5일 목사님께서 퇴원하셔서 교회에서 말씀을 전하셨습니다.
사역자로서 당연히 말씀을 전하는 것이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되어진다는
마음이 더욱 강하게 들어서 감사했습니다.
목사님께서는 피를 토하실 때 이제 하나님께서 부르시는구나! 하셨는데
하나님은 아직까지 하실일이 있으셔서 목사님의 생명을 살려주셨습니다.
생기를 주장하시는 분이 하나님인 것을 간증하시면서 죽고 싶어도 죽을 수
없고 살고 싶어도 살 수 없는 것이 우리이며 죽음 앞에 서면 사느 것이나
죽는 것이나 아무런 의미가 없고 오직 하나님과 동행하였고 동행하였다는
것 밖에 남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고 하셨습니다.
박목사님 : "이목사 죽었나 살았나?"
이목사님 : "목사님 잘 안 죽어져요!"
박목사님 : "아니야! 하나님께서 살라고 하시니까 살았지!"
짧은 농담 같은 대화지만 죽음이 상관없음을 생각하게 합니다.
박목사님께서 "이 목사와 함께 수양회를 하게 해 주십시요.
이 목사와 함께 집회를 하게 해 주십시요" 하고 기도하셨는데
하나님께서 그 기도를 들으셔서 목사님을 붙드셨습니다.
아래 사진은 퇴원하셔서 의자에 앉아 말씀을 전하시는 모습입니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