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온글입니다.
제목 : "오늘의 양식!/ 다른 방법이 없었단다 (2000/3/3)"
보낸날짜 : Fri, 3 Mar 2000 04:04:54 +0900 (KST)
보낸이 : fisher@swim.org
받는이 : yunbwoo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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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3일 금요일 다른 방법이 없었단다 찬송가 184
“그리스도가 고난을 받고” - 누가복음 24:46
당신은 하나님과 논쟁을 해본 적이 있습니까? 나의 친구
데이빗은 그런 경험이 있습니다. 데이빗은 그리스도인이었지만
하나님께서 죄 없는 아들 예수를 죄인들을 위해 참혹한 형벌을
받도록 하신 하나님의 공의에 대해 의문을 가졌습니다. 데이빗은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당하신 참혹한 죽음에 대하여 이해해
보려고 하다가 자신의 마음이 심히 괴로워졌습니다. 어느날
데이빗은 “왜 그래야만 했나요?” 하고 외쳤습니다. 그때에
하나님께서는 데이빗의 괴로운 마음을 이러한 생각으로
위로하셨습니다. “그 방법 밖에는 없었단다!”
주님의 제자 중 한사람이었던 베드로도 하나님의 목적을
이해하는 데 이와 비슷한 고민을 했습니다. 그는 예수님이
“하나님의 그리스도” (눅 9:20)라는 것을 알았지만, 예수님
자신이 고난을 받고, 죽음을 당하고, 부활해야 한다고 가르치기
시작하자 (막 8:31-32) 예수님을 원망했습니다. 베드로는 죄
없으신 예수님에게 그런 억울한 일이 일어나는 것을 용납할
수가 없었습니다. 이에 대하여 예수님은 베드로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사탄의 생각을 했기때문에 베드로를 꾸짖었습니다.
베드로는 하나님 방식대로 생각하지 않고 인간의 방식으로
생각했던 것입니다 (33절). 우리의 죄용서를 위해서는 자신의
죽음이 필요하다는 것을 예수님은 알고 계셨습니다. 피 흘림이
없이 사함이 없기 때문입니다 (히 9:22).
십자가에서 예수님은 우리의 죄값을 지불하셨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당신과 나를 사랑하시는 그 사랑 때문에 기꺼이 그렇게
하신 것입니다. 주님은 그토록 참혹한 죽음을 받으실 필요가
없었지만 우리를 구원해 주기 위해서는 다른 방법이 없었습니다.
당신은 오늘 그것으로 인해 주님께 감사드렸습니까?
내 죄를 씻을 다른 방법이 없었습니다.
구원받을 다른 방법도 없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내 죄를 대신 담당하시고
갈보리 언덕에서 죽어야만 했습니다.
마가복음 8:27-33
27 예수와 제자들이 가이사랴 빌립보 여러 마을로 나가실새 노중에서
제자들에게 물어 가라사대 사람들이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28 여짜와 가로되 세례 요한이라 하고 더러는 엘리야, 더러는 선지자
중의 하나라 하나이다
29 또 물으시되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베드로가 대답하여 가로되
주는 그리스도시니이다 하매
30 이에 자기의 일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 경계하시고
31 인자가 많은 고난을 받고 장로들과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버린 바 되어 죽임을 당하고 사흘 만에 살아나야 할 것을 비로소
저희에게 가르치시되
32 드러내놓고 이 말씀을 하시니 베드로가 예수를 붙들고 간하매
33 예수께서 돌이키사 제자들을 보시며 베드로를 꾸짖어 가라사대
사단아 내 뒤로 물러가라 네가 하나님의 일을 생각지 아니하고
도리어 사람의 일을 생각하는도다 하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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