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마리아 여인?
주님께서 수가성의 여인을 만난 시간은 육시(요4:6)로 되어있어요. 우리는 이 육시에 육을 더해서 낮 12시쯤으로 알고있지않습니까? 그런데, 마태,마가,누가에 나온시간은 히브리시간이고,요한에 나온시간은 로마시간이라는 해석이 있기에, 이것한번 우리가 진지하게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로마시간의 시제는 지금 우리가 쓰는 시간과 똑같다는 거지요. 즉 6시이면, 그시간이 아침 6시이거나,저녁 6시라는 겁니다. 요한복음에서,요한이 기재한 시간이 로마시간에 따랐다는 근거는 요한19:14의 빌라도가 주님을 유대인들에게 내 준 시간을 들고 있습니다. 요19:14 이 날은 유월절의 예비일이요 때는 제육시라 빌라도가 유대인들에게 이르되 보라 너희 왕이로다 요19:16 이에 예수를 십자가에 못박히게 저희에게 넘겨주니라. 즉 수가성의 여인에 나오는 시간해석대로 6을 더하면,빌라도가 주님을 넘겨준 시간이 12시가 됩니다. 그러면 앞뒤가 안 맞아요. (마가15;25 때가 제 3시가 되어 십자가에 못박으니라) (누가23;44 때가 제 6시쯤 되어 해가 빛을 잃고 9시까지 계속하여) (마태27;46 제 9시즈음에 엘리 엘리 소리치시며 돌아가시다) 이 세 복음서를 보건데, 현재시간으로 오전 9시에 주님이 못 박히고, 낮 12-3시 사이에 어둠이 깔리고, 오후3시에 돌아가신걸로 되어있어요. 즉 주님이 오전 9시에 십자가에 달리시고, 오후 3시에 운명하신 겁니다. 그러니 오전 9시 이전에 주님을 내 준것이고,그러면 요한복음의 빌라도가 주님을 내준 6시는 오전 6시가 맞지않겠습니까? 왜 이 시간 문제가 중요하냐 그것은, 주님이 수가성의 여인을 만난 시간 육시가 저녁 6시이라면, 그 여인은 우리가 들었듯이 방탕한 여인이 아닐수도 있다는겁니다. 즉 그 여인이 남편 6명까지 계속 바꾼것은 씨를 받기위함이었다는거지요. 그리스도가 오시는 그 씨 말입니다. 유대인 여자는 시집가서 씨를 못 받고 남편이 죽으면, 그 동생에게 받아야합니다 그게 모세의 율법이고, 이는 그리스도가 오실 길이 끊어지지 않도록 하기위함입니다. 수가성의 여인은 그리스도, 즉 그리스도의 씨를 기다리던 여인이었습니다. 그렇게 간절히 기다리던 여인이었기에,예수께서 네 남편데려오라 하셨을때, 나는 남편이 없다(= 그 누구에게도 씨를 받지 못하였다, 내가 그 남자의 씨를 아직 받지 못했으면 그는 내 남편이 아니다)라고 했어요. 예수께서,자신이 너의 진짜 남편임을 알려주시려, 그 여인이 그렇게 기다리고 기다리던 진짜 남편임을 알려 주시려 그 여인을 찾아가셨다 그거지요. 성경에서 예수님을 만난 모든이의 공통점은, 간절히 그를 기다리던 사람들이었습니다. 수가성의 여인도 그 중 한사람입니다. 위 시간의 문제. 한번 진지히 검토해보고 형제님들의 의견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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