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개의 門-
눈을 뜨면 캄캄하고 눈 감으니 광명이라
뜨고 걸어도 지옥門 감고 뛰어도 천국門.
p/s:요즘 세간에 門의 화재로 인해
신문에도 미디어에도 안타까운 화제입니다.
내가 사는 내 나라 대한민국의 '문화제 자긍심의 중심' 숭례문,
국보 2호도 아닌 1호의 훼손을 보며 國心이 무너지는 것을 봅니다.
불 타 재로 변한 보물 1호를 보면서
저 역시 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써
인간적으로 안타깝고 속이 상하긴 마찬가지더군요.
그 일을 보면서 내가 내 마음에 이르기를 내 寶物 1호는 무엇이며,
주 안에서 내가 바라보아야할 門은 어디인가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내 안에 서 계시는 보물 1호는
불로 태울 수 없고 아무도 앗아갈 수 없는
불변의 진리요, 영원찬란한 보물인 것이
정말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바라던 천국 올라가 하나님 전에 뵈올 때
구주의 義를 힘입어 어엿이 앞에 서리라"
(박목사님 버전으로 불러야 더 맛(?)이 있습니다)
지옥불 속에서 영원히 탈 내 영혼을 건져주신 주의 십자가를 사랑하고
보물 1호 되는 거룩한 義를 주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