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 구하라 내가 열방을 유업으로 주리니 네 소유가 땅 끝까지 이르리로다"(시편 2:8)
"저가 그 누각에서 山에 물을 주시니 주의 행사의 결과가 땅에 풍족하도다"(시편 104:13)
-山-
낮에는 별들을 등으로 업고
暑風에 구슬땀 그대로 둔 채
東에서 西로 해만 바라보고
밤에는 별들을 목에다 걸고
寒風에 무릎시림 다 잊은 채
곤비한 영혼의 길잡이 하네.
달빛을 벗 삼아 앉아나 쉬지
뉘 보기에 힘겹기도 하련만
수천 년 머리에 구름을 이고
선 채 늙어도 무거운줄 모른다.
2
山羊 뛰노는 저 높은 피난처
골짜기를 흐르는 저 생수로
갈증난 들나귀 목을 축이고
백향목 속으로 깃 들인 새들
풍족히 넘치는 기쁨에 겨워
기쁘고 즐거운 노래를 하네.
鶴들이 잣나무로 집을 삼는곳
헐몬의 이슬 내린 시온의 산에
주께서 명하신 복이 있으니
일컬어 곧 영생이라 하셨도다.
p/s:높고 오래된 산을 보다가
저 길고 긴 인고의 세월 오직
주님만 섬기시며 살아오신
종의 모습을 생각해봤습니다.
이 큰 구원으로
아름다운 영역에 있음이 감사하고
복음으로 선교회가 흘러온 세월 속에서
하나님의 약속으로... 약속을 믿는 믿음대로...
주의 말씀이 강을 이루는 것을 봅니다.
믿음의 터위에 은혜로 서 있음이 감사하고
믿음의 본을 따라가는 것이 복이라는 마음입니다.
목사님!
목사님 마음 안에 살아계신 주님의 마음을 사모하고
복음 안에서 살아오신 사십여년의 삶을 존경합니다.
정말 오래오래 건강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주 안의 성도로써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