雪竹圖
雪竹圖 하늘의 마음 아래 절하듯 굽히는 너 부러진 소나무는 자기 義 못 버린 욥 곧아도 굽힐 줄 아는 지혜로운 그 마음 거듭난 土器 완전히 부서져서 자기 형상 사라지고 남겨진 한줌의 흙 부은 물로 반죽되어 당신의 품은 뜻대로 빚어지는 새 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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