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8월2주차 수양회에 다녀온 박청호입니다. 이번 주차 수양회를 통해 구원을 받았습니다. 처음 형님께서 이번 수양회를 가자고 했을 때, 전에도 장로교회에 다녀 본 경험이 있어서 ‘다른 교회나 별반 다름이 없겠지’ 하고 싫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자꾸 형님이 부탁해서 별로 기대하지 않고 수양회에 참가 하게 되었습니다.
첫날은 그저 휴가삼아 정해진 일정에 참가 했습니다. 하지만 둘째 날부터 복음반에서 복음을 들으면서 ‘아, 뭔가 조금 다른 교회와는 다르구나’하는 느낌이 들어 관심을 가지고 듣게 되었습니다. 셋째 날 마태복음에서, 몇 장, 몇 절인지는 잘 생각이 나질 안지만, 예수님께서 요한에게 세례를 받기위해 가셨을 때, 요한이 ‘내가 예수님께 세례를 받아야 할 터인데 당신이 내게 오십니까’ 하고 말하는 장면과 예수님께서 설명하는 장면, 그리고 다음날 요한이 예수님을 보고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라는 그 구절을 듣고 예수님의 희생과 그로 인해 죄 사함 받는 것을 믿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창세기의 복음을 들으면서 인간의 근본적인 죄가 무엇인지와 아브라함의 의심 없는 믿음에 대해서도 많은 감동을 받고 지금도 창세기를 읽고 있습니다. 이렇게 구원을 받을 수 있도록 좋은 말씀을 전해주신 목사님과 형제 자매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