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상 16장 18절
소년 중 한 사람이 대답하여 가로되 내가 베들레헴 사람 이새의 아들을 본즉 탈줄을 알고 호기와 무용과 구변이 있는 준수한 자라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계시더이다
성경을 읽어보면 성경이 너무 감사한 것이 우리 인생 속에 참 많은 변화를 가져다주고 하나님이 일하는 그 역사를 볼 때 너무 감사한 거예요.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종살이를 하면서 막 고통 속에 있을 때 하나님이 모세를 준비해서 모세로 말미암아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굽에서 건져낼 준비를 하고 있는 걸 보는 거예요.
그리고 지금 우리가 읽은 이야기는 사울 왕 시대 때 사울이 막 타락하고 그러니까 하나님이 다윗을 계속 준비해 놓으셨고 그리고 또 애굽에 큰 기근이 와서 모든 사람이 굶주려 죽어가고 있을 때 주님이 요셉을 준비해서 양식을 준비하고 그런 게 너무 신기한 거예요.
저는 그런 하나님의 역사를 잘 모르지만 문득문득 보면 언젠가 다윗 같은 사람이 와 있고 요셉 같은 사람이 교회 안에 있고 또 형제자매들이 있는 걸 보면 제 마음이 참 감격스러워요. 그래서 이제 엘리 제사장의 아들 홉니와 비느하스의 그 삶이 막 더럽고 문란한 삶이 계속되어지다가 사무엘이 나타나면서 그걸 다 정리해서 복되게 해 주시고요 사울 왕의 그 무질서한 삶을 하나님이 다윗을 통해서 그걸 다 정리해 주시는 거예요.
저는 최근에 창세기 1장에서 하나님이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신은 수면에 운행하시니라.”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어도 하나님의 신이 계셔서 그 모든 게 다 해결되어지는 것처럼 하나님은 현재 우리에게 있는 그 일들을 늘 준비하시면서 요셉을 준비하시고 다윗을 준비하시고 그러면서 이제 그 세계를 하나님이 원하는 기뻐하는 세계로 만들어가는 걸 보는 거예요.
이제 다윗은 태어나서 숨겨져 있다가 처음 이제 사울에게 악신이 임했을 때 수금을 타는 걸로 시작해서 나가다가 골리앗을 죽이고 군대장관이 되고 나중에 결국 쫓겨 다니다가 왕이 되면서 그 나라를 하나님 앞에 이끄는 그 일을 하나님은 다윗을 통해서 하셨고 요셉을 통해서 하신 것처럼 하나님께서 우리 마음 안에도 우리 마음이 죄로 어두워지고 실망하고 고통하고 그런 것들이 우리 마음속에 들어왔을 때에 하나님이 그걸 위해서 우리 마음에 다윗 같은 새 마음을 우리 속에 일으키시고 요셉 같이 진짜 소망스러운 마음을 우리 속에 일으켜서 일을 하는 걸 볼 때 너무 놀랍고 놀랍습니다.
저는 목사가 되어서 사역을 하면서 교회 안에서 일하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너무너무 놀랍게 나타나는 걸 보면서 이 성경에 나타난 하나님의 역사하고 또 우리 교회에 나타나는 하나님의 역사하고 또 내 개인의 삶에 나타나는 하나님의 역사하고 너무 은혜롭게 똑같이 비슷하게 되어지는 걸 볼 때 너무 감사했습니다.
사도행전을 1장에서 28장까지 읽어보면 매장이 처음 시작할 때는 굉장히 어렵고 어려운 여러 가지 문제로 시작을 하다가 매장을 마칠 때마다 너무 아름다운 걸로 변화되는 걸 보면서 우리 교회가 그러했고 우리 형제자매들 하나하나가 그러했다는 마음이 들 때 너무 감사합니다.
며칠 전에 저희들 교회 어떤 형제가 저하고 상담을 했습니다. “목사님 제가 목사님을 만난 지 일 년 딱 한 달이 되었습니다.” 하고 말했습니다. 그분이 일 년 한 달 동안 거의 저하고 대화를 못했습니다. 예배 마칠 때 보이면 악수 한 번하고 인사 한 번 나누는 정도로 끝났는데 일 년 한 달 사이에 이 형제님이 나한테 하는 이야기가 너무 놀라웠습니다. “저는 지난 일 년 한 달 동안 내가 최고의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교회로 말미암아. 지난 일 년 한 달 동안 제가 주일예배를 단 한번밖에 안 빠졌는데 그땐 정말 피치 못할 회사 사정이 있어서 그랬다고. 나도 이제는 복음을 위해 살고 싶고 믿음으로 살고 싶다고. 목사님하고 아프리카 여행을 한번 갔으면 좋겠다고.”
그분 입에서 나오는 이야기 한마디 한마디가 내가 도저히 상상할 수 없는 말씀들을 그분의 입으로 하는 걸 볼 때 내가 깜짝 놀랐습니다. ‘이야 나는 목사라고 하지만 그냥 어리대고 있는데 하나님은 쉬지 않고 우리 형제자매들 마음속에 일을 하시는구나.’
또 우리 교회 노대일이라고 하는 형제가 있는데 얼마 전에 저한테 간증을 하는 거예요. 간증을 하면서 “목사님 제가 참 교회에 대해서 마음을 닫고 있었습니다. 내가 노트북을 하나 샀는데 그것 때문에 목사님께 꾸중을 듣고 그때부터 교회에 완전히 마음을 닫고 그렇게 어둡게 어둡게 살았는데 뭐가 제대로 되는 게 없었다.”고 간증을 하는 거예요. 그러면서 이번에 그 형제가 변해서 선교학교에 온 그 과정을 죽 이야기하는데 사실 저는 그 형제를 위해서 일한 게 아무 것도 없는데 하나님은 그를 위해서 계속 일하고 계셨고 그를 바꾸시며 그 안에 역사하고 계신 걸 볼 수가 있습니다.
지금도 어두운 세상을 향해 하나님이 빛의 종을 준비하고 계시고 어두운 마음 안에 있는 사람들을 위하여 밝고 빛난 새 마음을 준비해서 우리 앞에 열어놓으시는 분이 그 하나님이시라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동역자 여러분, 여러분들 자신을 볼 때 선교를 하면서 현지의 형편을 보면 어려운 일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이제 그 어려운 일만 보지 말고 정말 우리 속에 평안을 주고 소망을 주는 하나님을 한번 바라보시기 바랍니다. 그 하나님께서 여러분 속에 있는 어둠을 제하시고 두려움을 제하시고 밝고 빛난 소망의 세계로 여러분의 마음을 이끌어 가실 걸 전혀 의심치 않습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면 공허가 아무 문제가 안 되고 고난이 문제가 안 되고 두려움이 아무 문제가 안 됩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이끄신다면 하나님이 정말 우리 주인이시라면 우리에게 무슨 일을 만나든지 그 일을 하나님이 아름답게 이끌어주실 줄을 믿어서 감사하고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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