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15장 5절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니 저가 내 안에, 내가 저 안에 있으면 이 사람은 과실을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이라
저는 이번에 굿뉴스코 훈련이 있고 그 다음에 또 그라시아스 칸타타가 있어서 사실 좀 바빴습니다. 왜냐하면 그라시아스 칸타타 때 저녁에 제가 말씀을 전해야 했고 굿뉴스코 훈련에 2주 동안 제가 말씀을 전해야 했기 때문에 이제 대덕하고 전국을 다니면서 제가 말씀을 전해야 했습니다. 저도 이게 가능할 것인가 정말 내가 생각할 때 한번 해보고 싶은 마음은 있었지만 해보진 않았었거든요. 2주 동안에 약 6700키로를 달렸습니다. 자동차 메타기를 계산해 보니까. 지구의 몇 분의 일 바퀴를 돈 셈인데 제가 굿뉴스코 훈련을 대학생들 시험 때문에 그 주간 밖에 할 수가 없었고 그래서 오전에 훈련을 하고 예를 들어 말하자면 점심을 먹고 광주를 갑니다. 광주에 가서 집회를 하고 나서 잠을 자고 그 이튿날 새벽에 출발을 해서 아침 8시쯤 대덕에 도착을 하면 아침을 먹고 바로 교사모임 8시 10분에 하고 9시에 굿뉴스코 훈련에 들어갔다가 점심 먹고 다시 춘천을 갑니다. 춘천 가서 하고 다시 대덕에 오고 이런 식으로 6700키로를 제가 한 2주 동안 달렸습니다.
마지막날 저희들이 광주 보병학교를 갔을 때는 광주 지역에 눈이 굉장히 많이 왔습니다. 저희들이 보병학교에서 행사를 마치고 눈이 쌓여있어서 오늘은 도저히 대덕까지 못 갈 것같이 느껴졌습니다. 특히 여러분 아시다시피 거기는 88고속도로를 타야하는데 거기는 산속으로 달리는 고속도로고 커브길도 많고 굴곡이 많아가지고 눈이 오면 아주 위험한 곳인데 저하고 같이 있는 이정우 형제하고 의논을 했습니다. “안 되겠다. 대전으로 가자. 대전으로 가서 다시 내려오는 방향으로 하자.” 보통 대전으로 정상적으로 광주에서 가도 두 시간 더 걸리고 대전에서 대덕가는데 두 시간, 그러면 네 시간이 걸리는데 눈이 온 걸 감안하면 6시간, 저녁 10시에 출발하면 새벽 4시에 도착할 수밖에 없는 그런 거리인데 광주 보병학교를 나와서 제가 전화를 했습니다. 정읍에 전화하니까 60센티미터의 눈이 왔대요. 이야 이거 큰 일났다! 그 다음에 제가 함양에 전화하니까 눈이 안 왔대요. 남원에 전화를 해도 눈이 안 왔고 그 다음에 또 어디 전화해도 안 왔대요. 그래서 88고속도로를 탔는데 88고속도로는 2차선에 차가 있으면 굉장히 시간이 많이 걸리는데 그날은 대설주의보 때문에 차가 하나도 없는 거예요. 도로가 너무 깨끗하고 눈이 하나도 안 왔어요.
우리가 얼마나 감사하고 감격했는지 모르고 특히 이번에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그라시아스 합창단이 했는데 약 2만7천명의 관객들이 왔었습니다. 그 중에서 만3천명 정도가 저희들 교회 성도가 아닌 사람이 와서 말씀을 듣고 감명을 받았다고 합니다.
이런 일들을 생각해 보면서 나는 지금 무슨 이야기를 하고 싶으냐 하면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니 저가 내 안에, 내가 저 안에 있으면”
우리가 구원을 받으면 예수님의 가지가 되는데 사람들이 참 안타깝게도 구원을 받고 난 뒤에도 “내가 저 안에 저가 내 안에” 그게 이제 안 되는 거예요. 왜 안 되느냐 하면 예수님과 마음을 같이 하는 것보다도 내 마음의 세계가 좋을 것 같아서 예수님과 마음을 같이하지 아니하고 예수님과 다른 마음의 세계 안에 살고 있다는 거지요. 그 사람은 구원을 받았지만 마음은 예수님 안에 있지 않은 거예요.
만일에 여러분 우리가 구원을 받은 그날부터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니까 저가 내 안에 내가 저 안에 있으면 그때부터 내게 일어나는 어떤 문제든지 그게 내 문제가 아니고 예수님의 문제가 되는 것이라는 거지요. 어떤 문제든지 내 문제가 아니라 예수님의 문제가 되면 어떤 일이든 너무 은혜롭게 되어지는 거예요.
그래서 저희들이 지금까지 지내오면서 저희들에게 어려운 문제가 한두 가지가 아니고 특히 저희들 강남 교회에 예배당 이 문제도 오늘 아침에 제가 일어나서 기도하다가 가만히 생각을 해 봤어요. 이 예배당 원래 땅주인은 건축 허가까지 받아놓고 지하실 파다가 부도가 나서 다 망해서 채권자가 42명이나 되는데 그런 어려움 속에 빠져있었고 그런데 우리도 진짜 망할 수밖에 없는 위치였는데 그보다 훨씬 더 어려운 상황이었는데 그때그때마다 우리의 어떤 기술이나 우리로 말미암아서가 아니라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이게 넘어가지는 게 너무너무 신기하고 놀라운 거예요.
제가 지난 한해 우리 교회에서 10대 뉴스를 선정하면서 메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집회를 한 사실이라든지, 미국에서 집회를 하면 한국인들이 집회를 하는데 거기 어떤 분이 와서 그랬다고 해요. 왜 미국인들을 위한 집회라고 광고를 따로 하지 않았느냐고. 우리는 한국인 목사님이 하기 때문에 한국인들만 하는 집회인 줄 알았다고. 그런데도 거기 5500석 되는 자리에 몇 자리 비우고 거의 꽉 차게 사람들이 모인 그런 것도 우린 정말 상상할 수 없는 일들이었고 그 많은 분들이 구원을 받고 그런 걸 볼 때 너무 놀라웠고 뉴욕 타임스에 우리가 말씀을 증거할 수 있는 거라든지 10대 뉴스 그 어느 것 하나를 봐도 인간적인 면으로 가능한 게 아니라 하나님이 다 이루셨다, 그러니까 이제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니 저가 내 안에, 내가 저 안에 있으면 이 사람은 과실을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것도 할 수 없다.”
그럼 내가 구원을 받았는데 내 마음의 세계가 예수님과 하나가 되었을 때 그때부터 내게 일어나는 그 모든 문제는 어떤 문제든지 불문하고 내 문제가 안 되고 예수님의 문제가 되는 거예요. 간음한 여자가 간음을 하다가 잡혔습니다. 그 여자가 자기 문제였을 때 그는 돌에 맞아 죽기 위해 끌려가야 했는데 예수님을 만나 예수님의 문제가 되고난 그때부터는 이 여자는 가만히 있고 주님이 그 문제를 전부 깨끗하게 정리해서 죄 사함을 받고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아니하노니 하는 마음으로 돌아서 정말 자유로운 몸이 될 수 있는 그 모양을 저는 보는 거지요.
이런 일들을 볼 때에 내가 나를 지키거나 내가 나를 위하는 게 얼마나 어리석고 바보스런 일이라는 걸 너무너무 잘 알 수가 있는 거예요.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니 저가 내 안에, 내가 저 안에 있으면 이 사람은 과실을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이라.”
2006년 오늘 마지막 영상교제인데 2006년 한 해 동안 저희들 선교회에서 되어진 모든 일들은 인간으로 가능한 일들이 아니고 인간으로 불가능한 일들을 하나님께서 그렇게 이루셨다는 겁니다. 만일에 여러분 여러분들이 예수님의 가지가 되고 예수님은 포도나무고 하나님이 농부시라면 우리를 얼마나 아름답게 잘 돌보시고 지키시고 은혜를 베푸시겠습니까?
그런데 우리가 안타깝게도 사단에게 속아서 정말 내가 예수님과 마음을 같이 하지 아니하고 예수님에게서 나와서 내 세계, 어떤 다른 마음의 세계를 가지고 있을 때 그건 예수님 안에 거하는 것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사람이 내 안에 거하지 아니하면 가지처럼 말라지나니 그 사람은 아무리 성공하는 것 같고 잘된 것 같아도 말라져가고 있는 사람이라는 거지요. 그러나 내가 내 세계를 버리고 예수 안에 들어오면 내가 무슨 일을 만나고 어떤 일을 만나든지 그게 내 문제가 안 되고 예수님의 문제가 되기 때문에 예수님이 너무너무 놀랍게 인도하시고 복되게 되어진다는 걸 알 수가 있는 거예요.
사랑하는 동역자 여러분, 우리가 만일에 구원을 받고 내 마음의 세계에서 벗어나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의 세계 속에 머물러 있게 된다면 그때부터 내가 무슨 일을 만나든지 내 문제가 아니라 예수님의 문제가 되고 내가 실수했든 내가 잘못했든 내가 무슨 문제를 당했든 예수님의 문제가 되면 예수님이 그걸 너무 아름답게 해결해 주시는 겁니다.
저는 사도행전을 보면서 사도행전에 굉장히 많은 문제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문제 속에 사도행전 속에 하나님이 나타나 해결하지 않는 문제가 하나도 없었습니다. 그와 마찬가지로 우리 생애도, 우리 교회도 사도행전에 나타난 것과 똑같이 참 많은 문제가 있었지만 하나님이 그 모든 문제를 다 해결해 주셨는데 구원을 받아도 그렇지 않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가 누굽니까? 예수님을 떠나서 자기 자신의 어떤 마음의 세계를 형성하고 그 안에 머물러 있는 사람들입니다. 그 사람들은 예수님을 떠나있기 때문에 예수님께로부터 오는 진액을 받을 수 없고 예수님의 열매를 맺을 수 없고 예수님께로부터 오는 평안과 기쁨을 마음으로 받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교회 안에 어떤 사람들은 교회가 아플 때 자기도 아파하고 교회가 괴로울 때 자기도 괴로워하고 예수님의 일이 내 일이고 한 몸인데 어떤 사람은 교회는 교회, 나는 나, 예수님은 예수님 나는 나, 그러니까 자기 마음이 예수님을 떠나있기 때문에 마음이 연결이 안 되어서 은혜를 입을 수 없다는 거지요.
동역자 여러분 요한복음 15장은 얘기합니다.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니 저가 내 안에, 내가 저 안에 있으면 이 사람은 과실을 많이 맺나니” 우리 신앙은 바로 이겁니다. 예수 안에 있습니다. 모든 건 주님이 해결하고 은혜를 베푸신다는 거지요. 여러분 이제 2006년을 보내면서 이제는 새해를 맞이할 때 내 생각을 가지고 가지 말고 딱 내려놓고 예수님 안에 새해부터 들어가십시다. 그래서 예수님이 우릴 통해 많은 열매를 맺는 삶이 되기를 바랍니다.
Reply 윗 글에 대한 답글입니다.
3개월이 지난 글은 덧글 입력이 불가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