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기 22장 1절
네 형제의 우양의 길 잃은 것을 보거든 못본체 하지 말고 너는 반드시 끌어다가 네 형제에게 돌릴 것이요
우리가 성경을 읽어보면, 특히 신명기는 정말 내 마음에 참 많은 하나님의 사랑을 알게 해주는 그런 성경이라고 저는 말하고 싶습니다. 저는 처음에 창세기, 출애굽기, 레위기, 민수기, 신명기 이것을 모세 오경이라고 하는데요, 이 성경에 대해서 별다른 매력을 느껴보지를 못했습니다. 제가 1970년도 초반기에 대구 파동이란 곳에 있으면서 그때는 제가 시간적인 여유가 참 많았었습니다. 그래서 아침 먹고 하루 종일 방에 앉아서 성경을 읽고 사람들이 찾아오면 복음을 전하고 그랬는데 그때는 내가 전도하러 안 나가고 사람들이 계속 자기 발로 그냥 예배당 문을 두드리고 찾아와서 많은 분들이 구원을 받았습니다. 제가 장팔리에서나 압곡동에서, 군대에서, 김천에서 또 대구 와서 파동에서 복음을 전하면서 그때마다 각각 다른 면으로 하나님이 인도하셨지만 특히 파동에서 제가 말씀을 읽을 때 내게 처음으로 그 모세 오경, 창세기, 출애굽기, 레위기, 민수기, 신명기가 내 마음에 그렇게 달게 들어와서 그 레위기에 죄 사함 받는 이야기라든지 그런 것들이 그때 내 마음에 오면서 내 마음이 굉장히 벅찼고 많은 힘을 받고 그래서 제가 선교학교도 시작할 수가 있었고 그랬습니다.
신명기를 읽어보면 “네 형제의 우양의 길 잃은 것을 보거든 못본체 하지 말고 너는 반드시 끌어다가 네 형제에게 돌릴 것이요”
이 말씀이 하나님께서 “형제의 길 잃은 소와 양, 우양을 보거든” 그러니까 하나님이 소와 양을, 우양을 깊이 생각하시고 위하시는 말씀처럼 보입니다. 그런데 여러분 하나님이 무슨 소를 그렇게 위하시겠습니까, 양을 그렇게 위하시겠습니까? ‘이건 아니다. 나에 관한 이야기다.’ 하는 사실을 내가 마음에 깊이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내가 구원을 받기 전에 장로교회를 다니면서 죄 때문에 참 많이 갈등을 했고 내가 이 복음의 길을 알지 못해서 굉장히 방황하고 고통스러워해 본 적이 있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그때 내가 길을 잃고 헤매는 어린 양과 같았었다. 그런데 여러분 참 재미있는 것은 여기서 하나님이 분명이 나를 보셨을 거라는 거지요. 길을 잃고 헤매는 어린 양과 같은 나를 보시고 하나님 나를 귀찮거나 불편하게 여기셔서 “못본체 하지 말고” 그 말은 ‘하나님이 길을 잃고 헤매는 나를 못본체 하지 않으시겠다.’는 그 마음이 내 마음에 드는 거예요. ‘하나님이 나를 못본체 하지 않으시고 나를 사랑하시고 내게 은혜를 베푸시고 나를 지키시고 나를 도우시겠다.’는 그 마음이 내 마음에 들어올 때 너무 소망이 되는 거예요.
그래서 내가 구원을 받고 오늘 전도자가 된 것은 하나님이 내가 길을 잃고 헤매일 때에 하나님이 나를 못본체 아니하시고 반드시 끌어다가 내 형제에게 돌릴 것이요, 양의 주인, 소의 주인에게 돌리라. 하나님이 그렇게 하라고 하셨다. 그래서 하나님이 구원을 받도록 나를 이끄셨다. 이런 하나님을 내가 생각하면 무슨 마음이 드느냐 하면 내가 복음을 전할 때에 어떤 사람이 막 복음을 깨닫지 못해서 답답하고 안타까울 때 그 사람이 영혼의 길을 잃은 사람인데 영혼의 길을 찾고 있는 사람인데 그러면 하나님께서 그 사람에게도 못본체 않고 반드시 끌고 와서 형제에게 돌릴찌니... 주인되는 하나님께로 돌리시겠구나. 그 사람을 이끄시겠구나. 그런 소망이 내 마음에 일어나는 거예요.
사도바울은 말했습니다. 곡식을 밟아 떠는 소의 입에 망을 씌우지 말라고 했는데 하나님이 소들을 위하여 그 말씀을 하셨겠나? 아니다. 우리를 위해서 하셨다. 복음의 열매를 거두는 복음 전도자 입에 망을 씌우지 않는다는 말은 굶게 하지 않겠다. 먹게 하겠다. 그런 하나님의 마음을 거기에 담았다고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놀라운 것은 이 신명기 22장에서 예수님의 마음, 하나님의 마음을 우리가 읽을 수 있는데 하나님께서는 절대로 우리가 길을 잃고 헤매는 것을 못본체 하지 아니하고 우리를 아버지께로 이끌어 주신다는 거지요. 그런데 여러분이 길을 잃고 있는 걸 깨닫지 못해서 그렇지 여러분 길을 잃고 있는 양이나 염소나 소가 이제 밤이 어두워갈 때 주인을 찾아서 헤매일 때에 분명히 그를 이끌어서 주인 앞으로 돌리는 그 하나님의 마음을 성경은 분명히 기록한 것처럼 그런 걸 보면 구원을 받은 우리 형제자매들 하나하나를 보면 우리가 길을 찾아온 게 아니라 우리는 길을 잃고 헤매고 있을 때 하나님이 우리 마음을 이끌어서 그 주인이신 하나님께로 이끌어 오셨다는 그걸 느낄 수가 있고 우리에게만 하나님이 그렇게 하시는 게 아니라 지금도 하나님께서는 길을 잃고 헤매는 많은 사람들이 길을 찾아갈 수 있도록 하나님이 복음 안으로 이끌고 있는 그 하나님의 마음을 우리는 성경에서 발견할 수가 있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여러분이 복음을 전할 때 ‘아 길 잃은 양이구나. 이분들이. 이분들을 어떻게 이끌어야 하지? 아 이 말씀, 신명기 22장 1절에, 네 형제의 우양의 길 잃은 것을 보거든 못본체 하지 말고 너는 반드시 끌어다가 네 형제에게 돌리라고 그랬는데 그러면 이 사람이 길 잃은 양과 같은 사람이구나. 그러면 하나님께서 이 사람의 영혼을 하나님께 이끌어서 길을 찾고 주인을 만나 주인의 집안에 머물도록 그렇게 하시겠구나.’ 거기에 대한 믿음과 소망을 가지고 우리가 복음을 전하는 것입니다. 신명기에 나타난 모든 이야기들은 어떤 짐승을 위하는 게 아니고 참새나 새를 위하는 게 아니라 우리를 위한 마음을 하나님이 신명기에 이렇게 표현을 했다고 하는 것이죠.
사랑하는 동역자 여러분, 여러분이 구원받을 때를 생각해 보세요. 하나님이 우리에게 길을 이끌어주지 않았다면 우리가 어떻게 구원을 받을 수 있었겠습니까? 그와 마찬가지로 또 우리가 복음을 전하는 그 사람들도 하나님이 이끌어주셔야 복음을 듣고 깨달을 수 있지 하나님이 이끌어주지 않으면 깨달을 수가 없는데 내가 어떤 좋은 말로 그들을 깨우치려고 하지 말고 하나님이 이 사람의 영혼을 구원받도록 이끌고 계시겠구나. 하나님이 인도하시겠구나. 그 하나님께 대한 소망, 정말 이 양이나 소가 길을 못 찾아가지만 사람이 그것을 찾아서 주인에게 돌릴 때 양이나 소가 주인을 찾을 수 있는 것처럼 우리는 주님을 찾아갈 수 없고 우리는 그렇지만 하나님이 우리 마음을 이끌어서 하나님 앞에 와서 구원을 얻도록 인도하시겠다는 그런 믿음을 가지고 복음을 전할 때 정말 여러분의 힘이 아닌 하나님의 힘으로 주인을 이끄는 그 하나님의 마음으로 복음을 전할 때 하나님께서 역사하셔서 많은 사람들이 구원받는 일이 일어날 줄 믿습니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네 형제의 우양의 길 잃은 것을 보거든 못본체 하지 말고” 이렇게 말씀하신 하나님이 길을 잃은 우리를 못본체 하지 아니하고 꼭 분명히 이끄시겠다는 그 약속을 우리에게 보여주는 말씀이라고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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