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15장 17절
이에 스스로 돌이켜 가로되 내 아버지에게는 양식이 풍족한 품군이 얼마나 많은고 나는 여기서 주려 죽는구나
지난 여름 수양회를 하면서 우리 기쁜소식 선교회 한국에 있는 전 사역자들 모임을 가졌습니다. 우리가 이번 수양회를 하는 동안에 그 사역자 모임 속에서 우리가 정말 많이 방종하고 타락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여러분 우리가 20일 동안을 회개하고 금식도 하고 기도하면서 우리가 정말 근신하는 시간으로 시간을 정했습니다.
실제적으로 신앙의 여러 가지 문제가 있습니다만 가장 큰 문제는 단 하나뿐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우리가 여기 누가복음 15장에 보면 탕자가 어떤 문제를 가지고 왔든지 간에 아버지 집에 돌아왔을 때 그 모든 문제는 다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우리가 전도자들 사역자들의 문제가 동일한 사실이라고 알게 되었습니다. 정확하게 말하면 탕자가 돼지우리에 있다가 아버지 집으로 정확히 옮겨오면 그때부터는 아버지가 모든 걸 책임지기 때문에 탕자는 너무 쉽고 편안하고 행복해 진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 전도자들에게 일어나는 문제는 바로 그것이라는 것을 저는 알게 되었습니다. 아직까지 믿음이 없기 때문에 정확하게 내 모든 문제를 내가 쥐고 내 문제나 내 사역이나 내 교회를 내가 쥐고 있어서 그렇지 그게 아버지 손에 넘겨진바 된다면 문제될 게 아무 것도 없다는 거죠. 믿음이 없는 사람들은 아버지 집에 마음이 들어가 있지를 못하기 때문에 아버지가 모든 걸 해결해 줄 것을 믿지 못합니다. 그런 사람들은 자기가 자기를 지키려고 하고 자기가 사역을 지키고 자기가 교회를 지키려고 하는 동안에 하나님 역사를 막아버리는 거죠.
여러분 생각을 해 봅시다. 노아가 어느 날 자기 집에서 쉬고 있었습니다. 그 집은 노아의 참된 쉼이 되고 노아에게 평안을 주는 곳이었습니다. 어느 날 하나님이 노아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이 세상을 물로 심판하겠다고. 너는 너를 위해 방주를 만들라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노아가 생각을 해 보니까 이제 이 집이 이상 더 자기를 지켜주지 못한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노아가 그 집 안에 있는 동안에 홍수가 내렸을 때 그 집이 홍수를 지켜주지 못하고 그 집 안에 있는 모든 건 다 멸망을 당하기 때문에 그 집을 떠나야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겁니다.
그래서 그는 방주를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그가 방주를 만들어서 그 집에 있는 모든 것을 방주로 다 옮겨갔습니다. 그는 이제 사랑하는 자기 자신이나 자기 아내나 자기 아들이나 며느리나 무엇이든지 사랑하는 걸 하나도 남김없이 그 집에 두지 아니하고 방주로 다 옮겼습니다. 노아는 분명하게 아는 것이 자기 집에 있는 모든 것은 멸망이고 방주 안에 들어와야 산다는 걸 노아는 알고 있었습니다. 노아는 정말 자기 집에 있는 모든 건, 방주로 옮겨놓지 못한 모든 건 다 멸망한다는 걸 알았습니다. 그는 이제 자기가 살던 집에서 방주로 옮겼습니다. 방주가 홍수에서 그를 지켜줬고 그의 아내와 아들과 자부들을 지켜줬습니다.
여러분 그와 마찬가지로 우리 신앙의 세계도 그렇습니다. 그 집이 지금까지 나를 지켜주는 줄 알았지만 그것이 홍수가 올 때 나를 멸망에서 지켜주지 못하는 걸 알지요. 그와 마찬가지로 내가 내 생각 안에 머물러 있으면 내 생각 안에 있는 모든 건 멸망이라는 사실입니다.
저는 우리 선교회 안에 있으면서 오랫동안 지내면서 많은 사람들을 보았습니다. 그들이 사역할 때 문제가 일어나고 사고가 일어나고 그런 모든 것들은 전부다가 자기 생각에서 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홍수가 왔을 때 멸망을 당했다면 그건 두말할 것도 없이 집안에 있었지 방주 안에 있는 건 아니었습니다. 우리 사역자들이 자기 생각을 따라서 하면 될 것 같은 그런 착각 속에 빠져서 자기 생각 속에 머물러 있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건 노아 홍수 당시에 자기 집 안에 있으면서 자기가 구원을 받을 거라는 그런 어리석은 생각을 갖는 거나 똑같은 거지요.
여러분 그들은 전부다 멸망을 당한 것과 마찬가지로 오늘도 우리 생각 안에 머물러 있던 사람은 다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노아 홍수 당시에 노아를 제외한 다른 모든 사람들은 자기 생각을 따라 자기 집안에 있다가 다 멸망을 당한 것이 아닙니까? 여러분 노아가 자기 집을 떠나서 방주로 모든 걸 옮겨온 것처럼 우리 생각의 세계가 내 생각의 세계를 떠나서 주님 안으로 옮겨졌을 때 그때 우리는 모든 일에 주님의 은혜를 입는 것입니다.
노아 당시에 노아를 제외한 모든 사람들이 교만하여 자기 생각을 믿었습니다. 하나님이 홍수가 온다고 말을 했지만 하나님의 말씀보다는 ‘홍수가 안 올 거야.’ 하는 자기 생각을 믿었습니다. 오늘도 노아 홍수 당시와 똑같이 하나님의 은혜를 입지 못한 사람들이 공통된 것이 자기 생각을 믿는 사실입니다.
우리 선교회에서 지금 9월 5일까지 정말 회개하고 근신하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그런 면에서 우리는 정말 금식도 하고 기도도 하고 말씀도 상고해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우리에게 더 중요한 것은 우리 마음을 지금까지 내 생각을 믿고 내 생각을 따랐던 그것이 멸망인 걸 알고 거기서 떠나서 하나님의 말씀 편으로 내 마음을 옮겨야 할 것입니다.
탕자가 돼지우리를 떠나서 자기 생각을 버리고 아버지 집에 왔을 때 모든 게 다 회복된 것처럼 여러분이 여러분 생각을 믿고 여러분 생각 안에 머물러 있으면 결국은 여러분과 여러분 사역 모두가 망할 것입니다. 그러나 만일 여러분이 이 시간이라도 여러분 생각이 헛된 걸 깨닫고 생각을 버리고 노아가 이사 갔듯이 여러분 마음이 하나님 편으로 옮겨지면 그때부터 하나님의 구원과 은혜가 여러분을 채울 줄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Reply 윗 글에 대한 답글입니다.
3개월이 지난 글은 덧글 입력이 불가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