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간증 박영자(63세) (인천 만수동)
지방에서 교회를 다녔어요. 내가 아는 교회와 많이 다르더라구요.
예배 방식도 다르고 교회 계급을 타파한다 하면서 말하더라구요.
일요일마다 일주일 동안 누렸던 생활을 이야기하는데 말하자면 간증이죠.거기서는 신원이라고 말해요. 한명씩 모두 신원을 하는데 너무 재미 있어요. 전부가 사역자가 되야 한다고 하면서 말씀을 듣으면 꼭 한마디씩 해야 해요. 책을 읽고 독후감을 써서 발표도 하는데 그것이 주님을 부르는 거라고 말해요.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내 마음에 그 말이 맞지 않았어요. 저항이 되었어요. `이건 말도 안된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말씀은 너무 좋은데 점점 부담이 갔어요. 억지로 해야 한다는 생각이 드니까 점점 많은 사람들이 교회를 떠났어요.
`어디든지 갈데만 있으면 나도 가겠는데..., 여기보다 더 말씀이 좋은데가 어디 있겠나`하면서 8년 동안 교회를 다니면서 말씀을 찾아 헤맸어요.
그러던중 예전에 같이 믿음 생활을 했던 자매님이 기쁜소식선교회를 먼저 만나서 나를 인도하려 했지만 여기보다 말씀이 더 좋은데는 없다는 생각에 선뜻 갈 수 없었어요. 말을 무시하고 나름대로 하나님을 찾기위해 백일금식 기도를 해야겠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 자매님이 계속 초청했지만 무조건 반박만 했어요. 굉장히 섭섭하게 대했어요. 왜냐하면 기쁜소식선교회에 대해 이단이라는 소리를 들었기에 마음에 결정을 내릴 수가 없었어요.
자매님이 자기 남편이 그렇게 교제를 하고 말씀을 들어도 구원을 안 받더니, 기쁜소식선교회 말씀을 듣고 구원을 받았다는 거예요. 속으로 너무 놀랐어요. 얼마 후 그 자매님을 통해서 다른 자매도 연결이 되었는데 성경세미나를 다녀온 후 변화가 있었는지 전화를 했어요. 창세기부터 사람의 마음에 대해 이야기를 하는데 지금까지 저는 하나님의 마음을 몰랐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심히 부패하고 더러운 것은 사람의 마음"이라 했는데 내 마음이 그런줄 몰랐어요. 마음의 세계에 대한 말씀이 마음에 와 닿았어요. 비로소 진리를 찾았다는 마음에 너무 기뻤어요. 부천실내체육관에서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가 있다는 소리를 듣고 꼭 참석해서 말씀을 들어야겠다고 결심했어요.
신앙상담을 하는 중에 세례요한의 안수에 대한 말씀을 들으면서 세례요한의 안수가 무슨 역활을 했는지 의문이 생겨서 계속 듣고 싶었어요. 구약시대때 대제사장의 역활은 예수님의 그림자였던 것이 세례요한을 통해서 예수님이 우리의 모든 죄가 안수되고, 십자가에서 피 흘려 돌아가시면서 "다 이루었다"는 말씀을 들었어요.
`내 죄도 안수되어 넘어갔구나. 의인이 되었구나.`하는 믿음이 생겼어요. 이렇게 가볍고 쉬운 구원을 몰랐어요. 그동안 내가 하나님을 찾을려고 헤매고 해서 너무 힘들었는데 하나님이 나를 찾아주시니까 너무 쉽고 너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