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참 감사한 마음이 들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직장에서 시간이 남을때 종종 쳇팅방에 들어가곤 합니다.
형제, 자매님들과 교제하는 시간이 내 마음에 참 복된 시간들입니다.
전국 교회소식도 들을 수 있고 내 마음을 밀어내고 형제,자매님들의 마음을 흘러 받을 수 있는 장이라는 생각이 들어집니다.
오늘은 형제님께서 소개해 주신 다른 쳇방에서 외국분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40세 Dolly라는 아주머니께서 들어오셨습니다. 처음에는 당황이 되어지고 형제님은 이야기를 하라고 하는데.. 깜깜했습니다. 사실 영어 실력이 들통 날까봐...(히히)
형제님께서 그분에게 우리 홈페이지 주소를 가르쳐 드리면서 들어와 보라고 하시더군요. 또 이스라엘 분, 캐나다 분들에게도 영어 실력이 짧아서 길게는 이야기를 나누지 못하고 우리 홈페이지를 알려 드렸습니다. 하나님께서 인터넷을 통해 그들에게 알려 줄 수 있는 길을 여심을 볼때 신기하고 감사한 마음이 있습니다. 영어를 못하는 것이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하시더군요.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이제 진짜 하이! 헬로우! 땡큐라는 말들로 교제가 되어진다니 하나님이 복음의 지경을 넓히신다는 마음이 들어집니다.
"이는 남의 한계안에 예비한 것으로 자랑하지 아니하고 너희 지경을 넘어 복음을 전하려 함이라" - 고후 10:16
박목사님 말씀처럼 인터넷이 복음의 일꾼으로 쓰여진다는 말씀이 실감이 납니다. 하나님이 새천년에 우리가 상상하지 못했던 여러 방향으로 복음의 길을 여실것을 생각할때 기대가 되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