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을 나타내는 데에는 어떠한 최상의 형용사를 인용 하더라도 조금도 지나침이 없고 오히려 부족 할 것 같습니다. 언어에는 절대성이 없고 언제나 상대적 가치를 지니는데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은 절대적이어서 아름답다 하시면 그 가치는 절대적인 것이고 기쁘다 하시면 그 기쁨도 절대적인 것입니다. 그래서 언어도 하나님을 나타낼때 절대적 가치가 부여 되어진다고 믿어집니다. 가령 `좋으신 하나님`이라하면 좋다라는 것의 기준이 모호하지만 그것이 하나님을 표현할때는 정말 좋은 것이 되는 것 처럼 말입니다. 가장 귀하고 소중한 것들을 표현하는 형용사들은 주님이라는 명사앞에 놓여 질때 또한 가장 잘 어울린다는 마음이 들어 집니다. 문학이라고 하는 것 안에서 노래하는 그리움은 그 대상이 이성관계의 통속적인 것이 아니면 막연한 어떤 동경 같은 것인데, 복음 안에서는 그리움이 하늘 나라와 연결 되어져서 비로소 그 의미의 정체성을 갖게 되는 것 같습니다. 베로니카 자매님의 노래가 하나님을 찬양하는 도구이기에 가장 아름답고 최웅렬 형제님의 시 또한 하나님을 찬양하기에 아릅답습니다. 아름다운 찬양과 시가 있어 하나님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