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 있는 꽃



살아 있는 꽃


생화 인지, 조화 인지
한참을 쳐다 보다가
문득 시들고 마른 잎새 하나
삐죽 고개를 내어민다.

위선은 늘 번지르하다
때로는 실수하고 연약한 모습이
우리의 진실일 수 있다.

생명 이기에 소중한 것들
화려하지 않지만 아름다운 것들

시든 잎새 하나
살아 있기에 진정
또 하나의 아름다움 이었다.





요즈음 조화는 시든것 까지 연출을 한다고 하더군요.
그러나 늘 같은 모습이죠.
시든다는것은 살아 있다는 것이겠죠.
그래서 생명은 아름다운가 봅니다.
생명이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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