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대덕 기쁜소식수양관에서는 전국에서 오신 노인 2500여명이 수양회 중에 있다.
연세가 70, 80인 분들도 상당히 많고 그중 절반가량은 처음 참석하거나 복음을 들어 보지 못한 분들이다.
수양회 진행 다음날은 이분들에게 복음을 전해줄 전도자분들(약80여명)을 긴급소집했다.
현재 교사와 사역자로선 복음전하기 턱없이 부족했기 때문이다.
일제치하, 국토분단, 전쟁, 가난으로 고생하시면서도 이나라 경제를 일으킨 주인공이 바로 이분들인데 잘 해드리라는 종의 마음을 따라 단막극, 국악, 댄스, 온천욕 등 부모님을 모시는 마음으로 프로그램을 준비했고 식단도 특별히 마음을 쏟아 준비하였다.
주강사이신 문칠식목사님은 노인들을 향한 주의 마음을 `헐리우드`비유를 통하여 노인들이 알기 쉽게 말씀을 전하셨다.
지난 봄수양회때 문목사님은 봄은 (주님의 역사를)본다고 하여 봄이라고 하셨는데 `여름`은 (열매가)연다는 뜻에서 여름이라고 하시며 덥고 짜증나는 여름이 가을의 열매를 맺고 영향을 더하게 하는것처럼 인생의 고난이 주의 참평안을 만나게 해주는 좋은 것임을 발견하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헐리우드를 따르는 오리가 헐리우드를 따라 훈련을 받듯 주의 마음을 가진 종을 따라 노인분들이 한걸음 한걸음 믿음의 행진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