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 8장 28절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제가 다음 월요일부터 잠실 집회를 하면서 로마서를 이번에 말씀드리려고 준비를 했습니다. 로마서를 말씀을 드리려고 준비를 하다보니까 로마서 1장, 2장, 3장에 하나님께서 로마 사람들의 죄를 샅샅이 드러내는 이야기가 나오는데 1장, 2장, 3장을 읽을 때 정말 죄로 더러워진 인간의 모습을 읽을 수가 있었습니다. 너무 신비한 것은 로마서 3장에 접어들면서 4장, 5장, 6장, 7장, 8장으로 넘어가는 동안에 죄로 물들어있는 로마 사람들이 점점 거룩해지고 의로워지고 깨끗해지고 그 다음에 하나님의 성령이 나타나는 그런 모양으로 바뀌어지는 걸 저들이 볼 수가 있습니다.
로마서 1장에 나타났던 그런 죄, 우리는 때때로 복음을 전하면서 ‘아이 저 사람은 안 돼. 저 사람이 어떻게 변화를 받겠나? 저 사람은 변화받지 않을 것 같애.’ 그런 생각을 할때가 많은데 성경에 보면 그런 사람들이 이 로마서 1장, 2장, 3장에 나오는 바로 그런 사람들이거든요. 로마서 3장 23절에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정말 죄를 범한 그 사람인데 하나님께서 24절에 “의롭다 하심을 얻은자 되었느니라.”
죄를 범한 그 사람을 어떻게 하나님이 의롭게 하셨을까? 악을 행한 그 사람을 어떻게 거룩하게 하셨을까? 어떻게 그들을 복되게 하셨을까? 너무 신비한데 바로 예수 그리스도께서 존재하는 이유가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땅에 오신 이유가 이런 더럽고 추한 죄인들을 거룩하게 의롭게 하는 것을 위하여 이땅에 오셨거든요.
로마서를 읽어보면 1장, 2장, 3장은 전체가 죄악으로 완전히 얼룩져있는 거예요.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 막 그런 죄악으로 얼룩져 있는데 그걸 누가 어떻게 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에 의해서 3장에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속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 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 그 다음에 의롭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그 다음 5장, 6장, 7장에 가면서 결국 이제 8장에 들어와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코 정죄함이 없나니” 그 위치로 흘러들어가는 것을 볼 수 있겠다는 거지요.
그럼 우리가 이 로마서에만 그런게 아니라 우리 교회도 죄에 얽매여 가지고 형편없는 삶을 살던 사람들이 저희들 교회를 나오거든요. 그러면 하나님의 성령께서 그 마음에 역사해서 이 사람들이 변하는 걸 볼때 너무 놀라운 거예요.
저희들 강남교회에 권준만이라는 형제가 있는데 키가 커다랗지요. 이 형제는 이혼을 하고 공사장에 떠돌아다니는 형제였어요. 교회 예배당을 짓는 일들을 주로 하면서 막 여전히 가정이 다 무너져버리고 파산되는 그런 삶을 살았는데 작년에 대전에서 서울에 올라오면서 보니까 권준만 형제가 서울 강남교회 예배당 짓는 일들을 하고 있더라구요. 그 형제를 보니까 깜짝 놀란 건 이 형제는 저럴 형제가 아닌데 저렇게 겸손하고 진지한 형제가 아닌데 하나님이 그 형제를 너무 놀랍게 바꾸어 놓은 거예요.
이건 문목사님이나 제가 한게 아니라 성경에서 여기 로마서 1, 2, 3장에 죄속에 있는 로마 사람들의 마음이 4장, 5장, 6장으로 흘러가면서 하나님의 은혜로 너무 놀랍게 변해져 가고 있는 모양을 우리가 보는 것과 똑같은 사실이 우리의 삶속에서 계속 되어지고 있다는 거지요. 그러기 때문에 어떤 형제 자매든지 ‘아이 저 형제는 안될 것 같애. 저 형제가 구원받았을까? 저 형제는 진짜 문제야.’ 그랬던 형제들이 하나 둘 변하는 걸 볼때 너무 놀라웠어요.
저는 지난번에 이제 우리 단기선교사 훈련을 하면서 제가 학생들에게 말씀을 전하기 위하여 학생들이 모인 방에 들어갔는데 내가 깜짝 놀란건 ‘아이 저 학생이 여기 왜 왔지?’ 옛날부터 문제를 일으키고 정말 하나님을 대적하고 교회를 대적하던 그런 학생들이 거기 와 앉아있는 걸 보고 깜짝 놀랬거든요. ‘형제가 어떻게 선교사로 가는 여기에 와 앉아 있을까?’ 잘 믿어지지 않았습니다. 그러면서 우리가 말씀을 전하고 난 뒤에 발표하는 시간이 있는데 그 형제들이 나와서 발표를 하는데 내가 깜짝 놀랄만한 참 귀한 이야기를 하는데 ‘이야 하나님이 참 놀랍다. 어떻게 저런 학생들을 바꾸어서 선교사로 내보낼수 있게 하셨느냐?’ 이건 내가 봐도 정말 이건 인간이 한 일이 아니라 하나님이 하신 일인 거예요.
여러분 풀은 이 땅에서 나지만 실망을 하는 적이 없고 풀은 좌절하는 적이 없고 풀이 자랄 수 있는데까지 자라고 물이 없어서 말라 죽을 때까지 끝까지 자기가 하다가 죽는 것처럼 하나님의 복음은 우리를 어떻게 만드느냐 하면 예수 그리스도와 같은 형상으로 만들고 있기 때문에 우리는 정말 하나님의 그 형상이 되어가는 과정 가운데 있는 거라는 거지요.
결국은 로마서 1장에서 2장에서 3장에서 추하고 더럽고 음란하고 가증한 그들이 로마서가 흘러가면서 의롭다 함을 입고 구속함을 받고 정말 아무 값없이 의롭다 함을 받고 그 변화되는 그 모양을 보면 정말 주님의 이름을 찬양하지 않을 수가 없는 거지요.
로마서가 흘러가면서 사람들이 변하듯이 지금 우리 교회도 똑같이 변화되는 과정이 너무 놀라운 거예요. 하나님은 우리를 구원하셔서 예수 안에 두신 뒤에 예수 그리스도와 똑같은 모양으로 우리 마음을 이끌어가고 있는 겁니다. 그러기 때문에 예수님의 마음이 우리 속에 들어온 뒤에 내가 원하든지 원치 않든지 예수님의 형상대로 닮아져가고 있는게 너무 놀라운 거예요. 저 자신을 봐도 또 다른 형제를 봐도 어떤 자매를 봐도 그 형제 자매가 놀랍게 변화되어 가는 게 너무 놀라운 건 예수님의 생명이 그 안에 들어와서 살아서 역사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거죠.
결국 로마서 8장에 와서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하나님에 의해 구속함을 받고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는 하나님의 뜻에 의해 되어지기 때문에 무슨 일이 일어나든지 현재 볼때 어떠하든지 결국 그것은 선을 이루기 위한 모양으로 이루어져가고 있다는 거지요. 그래서 어떤 형제는 구원받은 뒤에 ‘아이 저 형제가 구원받았을까? 구원받았으면 왜 저래?’ 막 그랬던 형제들이 많은데 시간이 지나고 보면 그 형제가 너무 변해져 있는 거예요.
오늘 우리는 장년 형제님 댁에서 저녁 식사를 하면서 장년회를 했습니다. 섹스폰 연주를 하는 형제가 있었는데 한대희 형제라고 그 형제가 처음에 구원을 받았을 때 아 자기가 구원을 받았다고. ‘아 그래 구원을 받았구나.’ 그 정도로 생각을 했어요.
얼마 지나고 나서 이 형제가 간증하기를 자기는 사업에 다 실패해 가지고 아내가 ‘당신 하는 것 보니까 하는대로 실패하는데 당신하고 살면 내가 고생을 못 면하겠으니 이혼하자.’고. 이 형제가 아내가 이혼하자는 이야기를 듣고 ‘이야 내가 이렇게 젊은 나이에 자식잃고 아내를 잃고 어떻게 사나?’ 자살을 하려고 했어요.
자살하려고 하는데 이 형제가 하늘 나라에 갈 자신이 없는 거예요. 그래서 저희들 교회에 찾아와서 구원을 받았어요. 구원받고 난 뒤에 얼마 지나지 않아서 자기 아이들이 구원을 받고 또 얼마 있으니까 자기 아내가 구원을 받았어요. 다 갈라지던 그 가정이 화목이 되었고 이젠 어머니가 구원을 받고 친척들이 구원을 받고 그 형제에게 도저히 볼 수 없는 귀한 일들을 하나님께서 이루는 모양을 볼 수가 있는 거예요.
우리가 구원을 받고 예수님 안에 들어오면 원래 우리가 더러운 죄인이었는데 악한 인간이었는데 하나님에 의해서 예수와 같은 모양으로 변해가는 거예요. 누구든지 간에. 그러기 때문에 하나님을 바라볼 때 우리가 소망을 갖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그 형제 자매들이 이렇고 저런 거기에 우리가 관심을 두지 말고 하나님이 그를 바꾸어서 예수 그리스도의 형상으로 바꾸시고 결국 우리를 새롭게 하실 거기에 기대를 두고 모든게 협력하여 선을 이룬다는 것은 그 모든 어려움 문제를 통해서 결국 우리를 그리스도와 같은 모양으로 선한 모양으로 이끄는 일을 하나님이 하신다는 거지요.
오늘 여러분이 복음을 전하면서 피곤하고 힘들는지 모르지만 어렵고 고통스럽고 절망스러울는지 모르지만 하나님 이 모든 걸 통해 선을 이루도록 역사하고 계시기 때문에 결국 하나님의 말씀대로 선이 이루어지고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실 줄로 믿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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