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9일 영상교제 말씀
내 것이 다 네 것이로되



누가복음 15장 31절
아버지가 이르되 얘 너는 항상 나와 함께 있으니 내 것이 다 네 것이로되


저는 이번에 남미, LA, 리마, 브에노스 아이레스, 파라과이, 그리고 브라질을 거쳐 오늘 뉴욕에서 집회 중에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번에 저희들 전도 여행에 많은 은혜를 베푸셨고 또 남미 지역에 특히 하나님이 일하시는 걸 볼 때 저희들 마음에 참 감사했고 특히 소망이 넘치는 것이 앞으로 남미에 계속 복음의 역사가 굉장히 힘있게 일어나겠다는 그런 마음이 들었습니다.

성경에 보니까 아버지가 맏아들에게 하는 말씀, “얘 너는 항상 나와 함께 있으니 내 것이 다 네 것이로되” 아버지가 그 이야기를 하는 걸 제가 어느 날 읽으면서 내 마음에 참 많은 감사한 마음이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둘째 아들이 돌아왔을 때 맏아들은 말을 했어요. “내가 여러 해 아버지를 섬겨 명을 어김이 없거늘 내게는 염소 새끼라도 주어 나와 내 벗으로 즐기게 하신 일이 없더니 아버지의 살림을 창기와 함께 먹어버린 이 아들이 돌아오매 이를 위하여 살진 송아지를 잡으셨나이다”
큰 아들이 불평한 것이 뭐냐하면 “난 여러 해 아버지를 섬겨 명을 어기지 않았는데도 아버지는 내게 염소 새끼 한 마리도 준 것이 없다. 아무 것도 준 것이 없다.” 하고 큰 아들은 이야기를 했습니다.

이제 우리가 그 아버지의 마음을 보면 둘째 아들의 마음도 아버지의 마음하고 다르고 큰 아들의 마음도 아버지하고 다른데 이 큰 아들은 아버지와 같이 살면서 아버지께 아무 것도 얻은 것이 없다고 이야기를 하는데 아버지의 말씀을 들으면 전혀 다른 말씀이라는 거지요. “내 것이 다 네 것이로되.” 그 아버지의 말씀을 보면 아버지가 갖고 있는 그 모든 것 전부 다를 이미 맏아들에게 주고 다 네 거라고 이야기를 하는데 맏아들은 그것을 받지를 못했다고 이야기를 하는 거예요.

제가 이런 성경을 읽으면서 내 마음에 ‘야 이건 어떡하면 우리의 신앙하고 너무 같은 이야기다.’ 나는 처음에 맏아들처럼 ‘나는 하나님께서 내게 준 게 아무 것도 없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나는 하나님께 은혜를 못 받는구나. 나는 아무 것도 없구나.’ 그랬는데 어느 날 내가 깜짝 놀란 것은 하나님 내게 주지 않았기 때문에 내가 죄 사함 받으려고 노력하고 애썼는데 하나님이 내 죄를 사해주셨다는 사실을 이미 주셨는데 나는 그걸 깨닫지 못하고 모르고 있었다고 하는 사실이죠. 아버지는 맏아들에게 집에 있는 모든 걸 하나도 남김없이 다 주었는데 맏아들은 아버지께로부터 하나도 받은 것이 없다고 이야기를 하는 것처럼 하나님은 이미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내 모든 죄를 다 사해주셨는데 나는 아직 죄 사함을 받지 못했다고 아버지가 주신 걸 내가 마음에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는 나를 발견한 거예요. ‘아 아버지가 이미 그 아들 예수님을 보내서 내 죄를 다 사해주셨구나. 나를 깨끗케 하셨구나.’ 그 사실을 깨달을 때 내가 너무 감사하고 놀랐습니다.

그런데 그뿐 아니라 ‘나는 이제 구원은 받았지만 나는 부족해. 하나님 내게 역사 안하셔. 나는 복음을 전해도 구원받는 역사가 잘 일어나지 않아.’ 나는 늘 그렇게 생각해 왔거든요. 어느 날 내가 깜짝 놀란 것은 ‘아 하나님께서 이미 나와 함께 계시구나. 나에게 능력을 행하고 계시구나. 하나님이 내속에 능력을 주셨구나. 내게 지혜를 주셨구나.’ 나는 성경을 읽으면서 시간이 흘러갈 때마다 내 마음에는 ‘아 하나님이 이거 주셨는데 못 깨달았네.’ 그걸 저는 자주자주 느끼는 거예요.

저는 옛날에 굉장히 가난하고 어렵게 살았기 때문에 늘 생각하기를 ‘나는 가난하다. 나는 어렵다.’ 나는 늘 그렇게 생각하며 살아왔거든요. 그런데 어느 날 내가 가만히 생각해 보니까 내가 참 가난하고 연약하고 부족한 줄 알았는데 내가 그동안에 복음을 위해서 하고 싶은 일이 있을 때마다 엄청난 물질이 드는데 한 번도 돈이 없어서 그 일을 못해본 적이 없는 거예요. 지금도 우리가 해외 선교를 하는 것이나 대전도 집회를 하는 것이나 또 지난번 호주 캠프나 이런 일들은 엄청난 돈이 필요한 것인데 우리가 그런 것들을 준비 없이 시작했다가 일을 마칠 때 보면 하나님이 다 이루어주신 거예요.

‘아 내가 가난한 자가 아니었구나.’ 가난한 자 같으나 모든 사람을 부요하게 하고 아무 것도 없는 자 같으나 모든 것을 가진 자라는 그 말씀이 나는 내 형편만 보고 ‘아 나는 부족해. 연약해.’ 그런데 아버지는 나에게 말씀하시기를 모든 걸 다 주었다고 이야기하시는 거예요. 아무 것도 없는 자 같으나 모든 것을 다 가지고 가난한 자 같으나 많은 사람은 부요케 하는 여러분 그런 위치로 하나님 내게 주었는데 나는 그 사실을 깨닫지 못한 거예요.

성경을 읽으면서, 하나님을 대하면서, 말씀 속에 들어갈 때마다 깜짝깜짝 놀라는 것은 ‘아, 이게 아니고 하나님 내게 능력을 주셨구나.’ 내게 귀신을 쫓아내는 능력도 주시고 복음을 전하는 능력도 주시고 아버지의 지혜도 주시고 그걸 전부 주셨는데 여기 누가복음 15장 31절에서 “내 것이 네 것이로되” 한 게 아니라 “내 것이 다 네 것이로되” 그랬더라고요. 아버지는 맏아들에게 아버지 당신이 가진 모든 걸 아낌없이 전부다 맏아들에게 다 주셨는데 맏아들은 그걸 깨닫지 못하고 아버지가 주셨는데 모르고 ‘이건 아버지 거지 내게 아니야.’ 쓰지를 못했다고 하는 것이죠.

그래서 맏아들은 말하기를 “내가 여러 해 아버지를 섬겨 명을 어김이 없거늘 내게는 염소 새끼라도 주어 나와 내 벗으로 즐기게 하신 일이 없더니.” 그랬는데 아버지가 다 주었기 때문에 자기는 능히 염소새끼 뿐만 아니라 송아지도 잡아서 “아버지 내가 송아지 한 마리 잡을랍니다.” “어 왜?” “내 벗으로 한번 즐기렵니다.” “아 그래라.” 그런데 자기 스스로 위축되어가지고 아버지는 내게 안주셨다고 생각을 하는 그 맏아들이 둘째 아들이 돌아온 뒤에야 비로소 자기 마음을 토하는데 마음에 있던 이야기를 하는 거예요.
“내게는 염소 새끼라도 주어 나와 내 벗으로 즐기게 하신 일이 없더니”
“아니 내가 다 주었는데 무슨 소리야?”

그 이야기가 꼭 하나님이 나에게 하시는 말씀을, 내가 구원을 받고 신앙생활을 하면서 옛날에는 죄를 사해준 것도 못 깨닫다가 ‘아 죄 사함을 받았다. 죄가 사해졌다.’ 구원을 받고 깨달으면서 아 내가 이제 누리게 되는 걸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아버지는 내 죄를 사해주셨고 아버지의 이름을, 아버지의 능력을, 아버지의 거룩함을, 아버지의 지혜를, 아버지의 부요함을, “내 것이 다 네 것이로되” 하신 말씀처럼 하나님 아버지에게 있는 그 모든 걸 하나도 아낌없이 다 나에게 주셨는데 내가 성경을 몰라서 형편만 보고 그렇게 살아왔던 나를 발견하게 된 거예요.

이런 말씀을 읽을 때마다 너무너무 감사한 게 “아버지 것이 전부 내 것입니다.” 이건 그냥 이야기가 아니고 하나님 내게 하는 약속의 말씀으로 받아들이면서 “예 아버지, 이제 아버지 것은 전부 내 것입니다. 저 송아지도 내 것이고, 저 들판도 내 것이고, 저 곡식도 내 것이고, 집도 내 것이고, 다 내 것입니다.” 하나님이 나에게 의를 주셔서 나를 의롭게 하시고 거룩하게 하시고 모든 것을 나에게 주셔서 “내 것이 다 네 것이로되” 그 말씀이 내 마음에 한없는 소망이 되고 힘이 되고 ‘그렇구나. 나는 늘 가난한 자인 줄 알았는데 하나님 나를 가난한 자라고 하지 않으시더라고요. 가난한 자 같으나 부요한 자라고 하시더라고요. 모든 사람을 부요케 하고 아무 것도 없는 자 같으나 모든 걸 가진 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아 나는 모든 걸 가졌구나. 주님 안에서 그의 능력, 아 내게 능력이 있구나. 내겐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구나. 내게 지혜가 있구나.’ 그래놓고 뒤를 돌아보니까 정말 나는 옛날에 구원받기 전에 아무 것도 모르는 사람인데 하나님이 지혜를 주시고 능하게 일을 해오신 걸 보면서 ‘내가 왜 이걸 못 깨달았을까?’ 하나님은 누가복음 15장 31절에서 “내 것이 다 네 것이로되” “아멘! 아버지의 모든 것은 내 것입니다. 나는 이제 연약하지 않습니다. 가난하지 않습니다. 하나님 모든 것으로 내가 즐기고 누립니다.” 그런 마음을 갖게 되었어요.

사랑하는 동역자 여러분, 우리 자신을 바라보지 말고 하나님의 약속을 바라보십시오. 우리가 죄 사함을 받을 때 우리를 안보고 약속의 말씀을 보고 죄 사함을 믿은 것처럼 하나님이 나를 능하게 하신 걸 믿으세요. 하나님이 모든 능력으로 지혜로 나를 풍성케 한 걸 믿는 믿음으로 담대하게 사는 여러분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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