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ristmas라는 용어의 뜻
‘크리스마스’는 성탄절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만, 이 단어의 정확한 어원과 뜻을 살펴본다면 그리스도涌“?결코 유쾌하지 않은 용어가 될 것입니다. ‘크리스마스’의 어원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Christmas = Christ + Mass)입니다.쉽게 말해 크리스마스는 ‘그리스도의 미사’라는 뜻입니다 ‘미사’는 ‘로마 카톨릭 교회의 제사’를 일컫는 말입니다. ‘크리스마스’라는 용어 자체가 성경 기록 당시의 용어인 그리스어가 아닌 라틴어라는 점 또한 상기할 필요가 있습니다. 성경을 믿는 그리스도인들은 결코 미사를 드리지 않습니다. 단지 요한복음 4장 24, 25절에 있는 말씀대로, 하나님께 `영과 진리`로 경배를 드릴뿐입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들은 ‘크리스마스’라는 용어를 쓰지 말아야 합니다.
‘크리스마스’라는 그리스도의 탄생일을 기념하는 것이 로마 카톨릭 교회에서 비롯되었음을 금방 짐작할 수 있을 것입니다. ‘미사’란 세상의 죄를 위해 갈보리 십자가의 그리스도의 희생을 갱신시키는 것입니다. 이 ‘미사’와 관련된 ‘화체설’은 빵과 포도주가 신부의 기도에 의해서 예수님의 살과 피로 마술적으로 변한다는 해괴망측한 카톨릭의 주장입니다. 모든 ‘미사’시간에 ‘그리스도는 다시 희생되었다.’고 그들은 말합니다. 그러나 이것은 성경 말씀과는 정면으로 대치된 것입니다. “히 7:23-27, 9:24-28, 10:8-14, 롬 6:8-10.” 그리스도는 세상 죄를 위하여 단번에 드려지셨다고 말씀하십니다.
‘존 A.오브린(John A. O’Brien)’의 ‘수백만의 신앙(Faith of Millions)’에 따르면 카톨릭 신부가 미사에 관해서 말하기를 “그는 천국에 미쳐서 그리스도를 그의 왕권으로부터 모셔 내리며 우리들의 제단 위에 그를 두고 인간들의 죄를 위해 희생한 것처럼 해달라고 다시 간청했다.” 그는 또 말하기를 “그 신부는 말했다. 보라! 영원하고 전능하신 하나님이신 그리스도께서 그의 머리를 신부의 명령에 겸손히 복종하는 것을” 이라고 자신은 자못 감탄해 마지않은 말을 하고 있지만 신부가 크게 말하고 주께서 겸손히 복종하는 불경이라니!
교황청에서 해마다 크리스마스 이브에 드리는 0시의 미사에서 아기 예수님 모양의 인형에게 세례 하는 장면은 많은 사람들의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그것 역시 교황의 권위를 끌어올리는 의식일 뿐 건전한 신앙인들이 보기에 경멸스러운 것입니다.
이런 까닭에 오늘의 프로테스탄트 교회는 로마 카톨릭교로부터 개혁한 것입니다. 그러나 현재의 프로테스탄트들은 초기 그들의 지도자들이 사용하던 ‘프로테스탄트’라는 이름만 좋아할 뿐 실행은 그렇지 못합니다. 개신교에서도 카톨릭에서 만들어진 대부분의 절기를 그대로 수용하고 있습니다. ‘주현절(Epiphany; 또는 현현절)’ ‘사순절(Lent)’ ‘부활절(Easter)’ ‘오순절(Pentecost)’ ‘강림절(Advent; 또는 대강절)’ ‘왕국절(Kingdom)’ ‘성탄절’등으로 여기에는 색조까지도 별도로 사용되도록 정해져 있는 것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 절기 속의 일부는 ‘유대교’에서 그대로 가져온 것도 있지만 대부분이 이교적인 풍습을 본 따서 인위적으로 만든 것들입니다. 오늘날의 많은 프로테스탄트 교회들이 크리스마스의 기원과 유래, 그리고 그것의 비성경적인 의미를 알지 못한 채 그냥 교회의 가장 중요한 행사로 지키고 있다는 것은 실로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물론 `날`(day)의 문제에 있어서, 어떤 한 날을 다른 날보다 중히 여겨 매번 정기적으로 지키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모든 날을 같게 여기므로 특별한 날을 지키지 않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또한 음식을 먹는 문제에 있어서도 우상에게 바친 음식을 먹을 만한 믿음을 갖고 있는 사람이 있는 반면에, 우상에게 바친 음식을 먹지 못하고 채소만 먹는 연약한 사람도 있습니다(롬14:1-5). 따라서 어떤 특정한 날을 지정하여 지키는 문제와 우상에게 바쳐진 음식을 먹고 안 먹고 하는 문제는 각자 자기 마음에 확정한 대로 행하는 믿음과 확신의 문제입니다(롬14:5).
그리스도인들에게는 하나님께서 성경이라는 원칙과 기준을 주셨습니다. 따라서 그 원칙과 기준에 따라 행할 때, 재판관(사사) 시대와 같이 사람들이 각기 자기 소견의 옳은 대로 행하여 영적 탈선과 타락에 빠지는 위험으로부터 보호 될 것입니다. 경기하는 자가 규칙에 따라 적법하게 경기를 해야 하듯이(딤후 2:5), 믿는 사람들도 각자 성경에 있는 하나님의 법에 따라 신앙의 경주를 해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심판하실 때 반드시 말씀에 따라 심판하실 것입니다(요12:48).
갈라디아서 4:9,10 말씀은 은혜로 구원받은 그리스도인들이 날과 달과 때와 해를 지킴으로써 ‘약하고 천한 초등원리’로 되돌아가 거기에 다시 속박되는 문제에 대해 아주 강력하게 책망하고 있지 않습니까? 주님께서 성경을 통해 자신의 교회에게 지키라고 명령하신 규례는 ‘침례’와 ‘주님의 만찬’ 두 가지뿐입니다. 그 외의 모든 행사나 절기들은 아무리 좋은 의미로 가장되고 장식되었다 해도 하나님의 말씀과는 거리가 먼 것들입니다.
크리스마스 축제가 이교도 국가인 바빌론의 풍습에서 유래되었음을 아는 그리스도인들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사탄은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거짓 것들에 길들여지기를 원합니다. 그로 인해 많은 거짓을 만들어 내어 그리스도인들로 하여금 헛된 것에 관심을 갖게 합니다.
그리스도인들이 12월 25일이 그리스도의 탄생일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그 날이 그리스도의 탄생일이라고 거짓을 말하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그 날이 휴일이므로 그리스도인들이 모여서 주님의 은혜를 나누고 복음을 전한다면 누가 나무라겠습니까? 그리스도께서 탄생하신 목적을 상고해 보는 것이 문제이겠습니까?
바벨론 종교에서 나온 것을 그리스도인들이 지킨다는 것이 우습지 않습니까? 우리는 탄생일의 신화나 풍습, 산타클로스 등의 거짓을 선포할 것이 아니라 그분의 피흘리신 대속의 복음을 전파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말씀으로 새로 태어났다면 자신이 하나님의 말씀과 먼 것들을 행할 때 그 영이 눌림을 받지 않겠습니까?
“주님께서 빵을 들고, 감사를 드리시고, 떼어서 그들에게 주시며 말씀하시기를, 이것은 너희를 위하여 주는 나의 몸이니, 이를 행하여 나를 기억하라, 하시고, 저녁 식사 후에 잔도 이와 같이 하여 말씀하시기를, 이 잔은 나의 피로 세우는 새 언약이니, 곧 너희를 대신하여 흘리는 것이라.”(눅 22:1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