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일 월요일부터 시작된 집회가 벌써 둘째날이 되었습니다.가을비도 우리들의 잔치를 기다렸다는듯이 촉촉히 땅을 적시며 찬송소리와 비소리는 함께 울려퍼졌습니다. 또 말씀에 젖어 우리의 심령이 기뻐하고 복을 입혀주시고자 하는 주님의 마음도 함께 들을 수 있었습니다.
강사목사님은 첫시간에 죄인이 된 것도 우리의 행위가 아닌, 주님의 은혜로 죄인이 되었기에 의인이 되는 것도 오직 주님의 은혜로 말미암는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본문말씀은 로마서4장을 중심으로 일을 아니할찌라도 경건치 아니한 자를 의롭다고 하신 하나님의 마음을 말씀하셨습니다.내가 아무리 육신적일찌라도, 더러울찌라도, 믿음이 없을찌라도, 죄짓고 추하게 살찌라도, 하나님께서는 의롭다고 하셨습니다. 사람의 행복(로마서4:7) 또한 뭔가를 해서 행복한 것이 아니라, 십자가에서 내죄를 위해서 돌아가신 예수님을 믿는 사람이 행복하며, 복이 있는 사람인 것입니다. 예수님을 통해 하나님 앞으로 나올수 있는 길을 열어놓으셨습니다. 마음을 열면 행복한 사람으로 복을 받는 사람이 될 줄 믿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