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3일 영상교제 말씀
살았다는 기록만 있습니다


마태복음 1장 4절
람은 아미나답을 낳고 아미나답은 나손을 낳고 나손은 살몬을 낳고


저들이 성경을 읽을 때 그냥 표면적인 면만 보면 ‘아 성경이 그렇구나.’ 그렇게 느껴지지만 조금만 생각을 해서 이면적인 면을 보고 조금 더 깊이 생각해보면 성경을 읽고 놀라지 않고 감탄하지 아니할 수 있는 사람이 아무도 없을 것입니다.

여기 “람은 아미나답을 낳고 아미나답은 나손을 낳고 나손은 살몬을 낳고” 하는 이 이야기는 마태복음 1장에 나오는 예수님의 족보 가운데 짧은 한 토막을 읽은 것입니다. 우리가 잘 아는 대로 요셉이 애굽의 총리가 되고 난 뒤에 유다 시대 때 유다와 그의 아들 베레스와 세라가 애굽으로 내려갔습니다. 애굽으로 내려가서 요셉이 애굽에서 30세에 총리가 되고 결혼하고 그랬는데 요셉이 일백십세에 죽습니다. 그러면 요셉이 애굽에 들어가서 일백십세 같으면 80년 동안을 모두 은혜롭게 잘 지냈다는 이야기가 되는 거지요.

그래서 요셉을 알지 못하는 새 왕이 요셉이 죽고 난 뒤에 일어나서 이스라엘 백성들 생육이 중다하고 번식하니까 이제 산파를 통해서 히브리인 아이들을 다 죽이라고 명령을 내리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그게 여의치 않으니까 결국은 이제 “아들을 낳으면 하수에다가 집어던지라.” 하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때가 우리가 정확하게 연대가 계산되어 있지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이제 우리가 아는 대로 유다는 다말에게서 베레스와 세라를 낳고 베레스는 헤스론을 낳고 이제 베레스 시대 때 애굽에 내려가서 베레스가 헤스론 시대를 이어서 이제 헤스론은 람을 낳고 했을 때 그때 우리가 추측하기로 아들을 낳거든 하수에 던지라고 그런 명령을 내렸을 때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분명히 우리가 볼 때 람은 나일강에 던져져야 할 사람이라는 거지요. 그런데 어떻게 람은 아미나답을 낳습니까? 또 아미나답은 어떻게 나손을 낳습니까?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에서 나올 때 그때 민수기에 보면 애굽에서 나오는 사람들의 수를 계수하는 이야기가 나오는데 그때 족장 가운데서 유다 지파에는 아미나답의 아들 나손이 족장으로 나오는 걸 볼 수가 있습니다. 그러면 나손 그 이전에 헤스론, 람, 아미나답 이 시대 사람들은 사실상 전부다 죽었어야 할 사람들이라는 거지요. 아들을 낳으면 하수에 던지라고 했으니까.

그런데 우리가 놀라운 건 민수기에 보면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에서 나올 때 이스라엘 백성의 인구가 60만3천5백50명이 애굽에서 나왔습니다. 60만3천5백50명이 다 어떻게 살았는지 간증을 가지고 있을 것입니다. 우린 그들의 간증을 다 모릅니다. 단 한사람, 모세의 간증만 압니다. 하나님이 60만3천5백50명이, “람은 아미나답을 낳고 아미나답은 나손을 낳고 나손은 살몬을 낳고” 이제 이런 이야기가 죽 나오는데 그 시대 사람은 분명히 그 나라 애굽 왕인 바로의 명대로 태어나면 하수에 던져 죽어야 할 사람들이라는 거지요. 그 60만3천5백50명 전부다 죽어야 하는데 어떻게 그들이 살았는지 우리는 잘 모릅니다. 단 하나님이 한 사람의 간증만 성경에 기록했습니다. 누구? 모세의 간증, 모세는 태어났을 때에 부모가 숨겨 키우다가 갈상자에 버렸는데 애굽의 바로 왕의 공주가 데려다 자기 아들로 키우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그러면 나머지 60만3천5백50명 어떻게 살았겠습니까? 신기한 건 이스라엘 백성들을 죽이려고 하는 사단의 역사, 사단은 바로 왕을 시켜가지고 이스라엘 자손들 가운데 예수 그리스도가 태어나는 그 대를 끊기 위해서 바로 왕을 통해 이스라엘 자손들은 전부 죽이라고 시키고 바로가 사단에 의해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전부 죽이려고 하는 그런 계획을 세우고 아들을 낳으면 전부다 하수에 나일강에 던지라고 말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생존하는 동안 항상 그들을 죽이려고 하는 힘과 반대로 그들을 구하려고 하는 하나님의 힘이 있습니다. 너무너무 신기한 것은 하나님의 힘은 숨겨져서 잘 모르는데 60만3천5백50명이라는 그 결과가 하나님이 그들을 어떻게 건졌는지를 자세히 설명해주고 있다고 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형제 자매 여러분, 우리의 인생도 마찬가지입니다. 여러분 세상에 속하지 아니하고 복음 안에 속하고 주님에게 속하면 여전히 우리를 죽이려고 하고 우리를 망케 하려고 하는 무리들이 있습니다. 우리가 그들의 이야기만 들으면 아들을 낳으면 전부다 하수에 던지라고 하는 그 말만 듣고 그 왕의 권세만 보고 그 뒤에 역사하는 하나님의 능력을 알지 못하면 우리는 두려워할 수밖에 없지요. 하나님의 능력이 바로 뭡니까?

아들을 낳으면 하수에 던지라고 하기 전에 이야기로부터 시작해서 “유다는 다말에게서 베레스와 세라를 낳고 베레스는 헤스론을 낳고 헤스론은 람을 낳고 람은 아미나답을 낳고 아미나답은 나손을 낳고 나손은 살몬을 낳고 살몬은 라합에게서 보아스를 낳고 보아스는 룻에게서 오벳을 낳고 오벳은 이새를 낳고 이새는 다윗왕을 낳으니라.”

여러분 그들을 죽이라고 하는, 하수에 던지라고 하는 그 명령이 있을 때나 없을 때나 여전히 하나님의 사람들은 살아서 흘러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하수에 던지라는 그 말은 믿음 없는 사람에게 주는 두려움밖에 아무것도 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는 놀랍게도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들이 마태복음 속에 한마디 한마디 말씀 속에 숨겨져 있는 하나님의 능력을 우리는 지금도 보고 있는 것입니다. 어떻게 그들이 바로 왕이 죽이라는 그 위치에서 그들이 살수가 있었을까요? 저는 잘 이해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아십니다.

우리가 처음에 대덕에 수양관을 지을 때 모두 불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 서울에 예배당을 지을 때도 그랬습니다. 잠실 집회를 할 때도 그랬습니다. 다음에 IYF 세계대회를 할 때나 영어 말하기 대회, 뭘 할 때도 모두 주변 사람들은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우리 가운데 살아계신 하나님이 그 일을 이루셨습니다.

수천 년 전 애굽에서 바로 왕이 모든 남자가 나면 하수에 던지라는 그 엄한 명령 속에서 60만3천5백50명을 그냥 살려준 하나님이 지금도 동일하게 우리를 지키시고 우리 속에 살아 일을 하고 계신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동역자 여러분, 여러분이 전 세계에 흩어져 복음을 전하다보면 여러분이 너무 약하게 보일 때가 있을 것입니다. 여러분이 너무 부족하게 보일 때가 있을 것입니다. 여러분 선교가 안 되는 것처럼 보일 때가 있을 것입니다. 그 나라에서 추방을 당할 그런 위기에 닥칠 때도 있을 것입니다. 형제 자매들이 시험에 들어서 어려움 속에 빠질 때도 있을 것입니다. 그때마다 우리는 ‘아 이제 내가 끝장인가보다. 안되는가 보다.’ 그렇게 생각할는지 모릅니다. 그러나 우리를 망케 하려고 하는 힘보다 세우시는 주의 힘이 크기 때문에 우리 선교회가 존재했고 여전히 복음이 전파되고 구원받는 사람들이 계속해서 일어나고 있는 게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말로 다할 수가 없습니다.

사랑하는 동역자 여러분, 우리는 이 하나님과 더불어 일하기 때문에 아들을 낳으면 하수에 던지라는 그 명령이 있지만 하나님이 그들을 살리고 있습니다. 여러분 성경을 자세히 보세요. 바로 왕이 산파들에게 히브리인이 아들을 낳거든 죽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산파는 살립니다. 그 다음에 하수에 던지라고 그럽니다. 그러나 성경에 하수에 던져 죽었다는 기록은 없습니다. 살았다는 기록만 있습니다. 이게 얼마나 놀랍습니까?

지금도 하나님은 그렇게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 하나님이 여러분과 함께 일을 하고 계시기 때문에 그 하나님과 같이 일을 하신다면 여러분은 살 겁니다. 역사가 일어날 것입니다. 결고 우리를 패하게 할 수가 없을 것입니다. 이 말씀이 너무 좋습니다.
“람은 아미나답을 낳고 아미나답은 나손을 낳고 나손은 살몬을 낳고”

성경은 아주 간단하게 이야기하지만 그 람이 아미나답을 낳았을 때 큰 하나님의 기적을 맛봤어야 했고 아미나답이 나손을 낳을 때 그랬고 나손이 살몬을 낳을 때 그때 정말 그들은 하나님의 능력과 기적을 보면서 두려워하다가 ‘그래 하나님이 우리 아들을 살렸다. 하나님이 우리 아들을 구해줬다.’ 그 기쁨 속에 그들이 눈물을 흘리며 감사하는 감사가 있었을 것입니다.

우리도 우리를 해하려는 많은 힘으로부터 하나님이 지키시는 것을 경험하면서 마음속에 뜨거운 감사를 드리고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하는 우리가 함께 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Reply 윗 글에 대한 답글입니다.

3개월이 지난 글은 덧글 입력이 불가 합니다.
카카오톡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