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적이고 합리적인 것을 찾으신다면...
<<<제가 철학을 한다고 한적 없고, >>>

(((예수를 믿는 신도들을 미친놈(광신자)으로 비유하고
그에 비교하여 철학을 최고의 도덕이요 아주 비할데없을만큼 위대한 것으로
미화하는 글을 써올렸으면 철학을 신봉하는 사람임을 자인하는 것이지
또 유치하게 그런 변명을 하시나요?
참으로 추하군요.


<<<제가 합리적이고 논리적이라고 한적 또한 없습니다.>>>

(((자신이 합리적이고 논리적인 사람도 아니면서
입으로 합리와 논리를 말한다는 것은
참으로 이율배반적이고 가식적이라는 사실도 모른다는 것은,
비양심의 극치일 뿐이라고 저는 느낍니다.)))


<<<쓸때없는 열등감, 별로 보기 좋지 않습니다.
제 글도 제데로 이해 못하시고서는...>>>

(((열등감?...그건 또 무슨 헛소리십니까? ...허허^^
열등감이란,
타인에 비해, 보편에 비해, 자신의 나약함을 발견했을때 가질 수 있는 의식인데...
무엇을 근거로 그런 터무니 없는 말을 하시는지요?

(그래서, 어이 없어, 다음처럼 기가막히다는 표현을 잠시 해봅니다.)

갸우뚱~^^ 원... 별... 거... 참... 나...참...원...참...^^)))



<<<결국 유치하게 나오는군요...
유익한 대화를 원하지 않는건 바로 김경열님 아닌가요?
님의 언행을 한번 반성해보시고 다시 얘기하시죠.
비열한 인용방식과 감정적인 글.
간접적인 방법으로 상대방의 입장의 근원을 붕괴시키려하는
이러한 술책(?)은 새로운 것은 아니죠.
호교론자나 설교사들이 늘 사용하던 방법이니까요.
이러한 자세는 `심리주의` 라는 말로 대변될 수 있을 것입니다.
님의 언행과 어울리지 않게 갑자기 공중도덕과 기본적인
예의와 진실한 마음을 강조하시는 것을 보면서 저도 모르게
실소가 나온건 왜일까요...
님께서 반론하신것 하나하나 다시 구체적으로 반론해
드릴 수 있지만 구지 하지 않겠습니다. >>>


((( 상대방의 입장의 근원? 붕괴시키려는 술책? 유치? 심리주의?
당신의 입장이 무엇이며 그 입장의 근원이 뭐죠?
수많은 사람들이 믿고따르는 대상을 모독하는 글을
인사한마디 자신의 소개한마디 없이 이곳 게시판에 대뜸 올려놓고
그 입장의 근원을 붕괴시키지 말라?
잠간이지만,
제 마음속 저 깊은 곳에서 다음과 같은 고함이 솥구쳐 오르려함을 느끼네요.
< 예끼 여보쇼!
천하에 싸가지가 없어도 당신같은 사람은 내 생전 처음보오.
말귀가 둔해도 유분수지 원...> 라는...

그러나 그런 고함을 내 ?는다면 사방이 시끄러울 듯해 참았소... 간신히...
휴~^^


가끔은 속이 시끄러울 때가 있긴 했어도
이렇게 마음 깊은 저 속에서 상소리가 무자비하게 오르려했던 것은
근래들어 처음이오. 당신이 믿거나 말거나 솔직히 그랬어요.)))



<<<김경열님께서 마지막으로 건네신 질문입니다.
이 글에서 님께서 궁극적로 저에게 말하시려는것은 바로
죽음에 대한 공포와 지옥에 대한 협박입니다.
저는 죽음은 두렵지만 협박은 별로 두렵지 않습니다.
사는것이란 단지 죽음에 저항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생명이 있는것은 당연히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피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어떤이는 사후세계에 관심을 가지기도 합니다.
그러나 저는 단지 더 안전한 죽음을 위해 인생을 팔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진짜 신은 믿지만 사람들의 신은 믿지 않습니다.
저는 저 나름대로 구원과, 죄라는 허구가 거짓임을 확신할 수 있기 때문에...>>>


(((제가 당신에게 협박을? 그럴리가 있나요...절대로 그런적 없습니다.
사실에 입각한 질문일 뿐인데요.
두려워할 것 없어요. 저는 결코 협박하지 않았으니...
꼭 협박이라고 우기신다면 저를 협박범으로 신고라도 하시죠 뭐...
자유대한민국에서 타당한 이유도 없이 사람을 협박하면 그건 엄격한 범죄아닙니까...

그러나,
누가 당신에게 죽음에대한 공포와 지옥에대한 두려움을 말하지 않아도
당신은 항상 그런 공포와 그런 두려움을 가지고 살 수 밖에 없는 것이라오.
비단 당신 뿐 아니라, 모든 사람이...

열심히 죽음에 저항하며 살던지 말던지...누가 말렸나요?
글쎄, 말린 사람 없다니까요?

당신에게 구원과 죄가 허구요 거짓인 것은,
구원도 죄도 `잘 모르기 때문`입니다.

저같은 광신자의 사상으로 당신을 바라볼 때,
지금 당신은 다음의 구절이 말씀하는 사람에 해당되거든요.

"누구든지 다른 교훈을 하며
바른 말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과 경건에 관한 교훈에 착념치 아니하면
저는 교만하여 아무 것도 알지 못하고 변론과 언쟁을 좋아하는 자니
이로써 투기와 분쟁과 훼방과 악한 생각이 나며
마음이 부패하여지고 진리를 잃어버려
경건을 이익의 재료로 생각하는 자들의 다툼이 일어나느니라" (딤전6:3~5)

특히,

"...저는 교만하여 아무 것도 알지 못하고 변론과 언쟁을 좋아하는 자니..."

님이 자인한 것처럼,
구원과 죄를 허구로, 거짓으로 확신을 하는 것은,

"...아무 것도 알지 못하고..."

`알지 못하기 때문`이거든요.


다시 말씀드리지만,
저같은 광신자의 사상으로 당신을 바라볼 때 그렇게 보이니 그점 양해 바랍니다.



그리고 이 답변 이후에 당신의 글에 저나 다른분들의 답이 없다면, 그것은,
다음의 말씀들을 따르기 때문이구요.

"미련한 자의 어리석은 것을 따라 대답하지 말라
두렵건데 네가 그와 같을까 하노라"(잠언26:4)

"...거짓되이 일컫는 지식의 망령되고 허한 말과 변론을 피하라.
이것을 좇는 사람들이 있어 믿음에서 벗어났느니라."(딤전6...20`21)


광신자의 사상이 그러니... 어떡합니까... 그렇게 이해바랍니다.


그럼, 마지막으로 님에게 하나님의 축복을 빌며...
이만 줄입니다. 안녕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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