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5일 경북대학교 정보전산원, 오후 2시에 대구, 경북지역 26명의 대학생들이 영어말하기 대회에 참여했다. 떨림과 긴장속에서 학생들의 색다른 도전이 시작 되었다. 먼저 대구"Righteous family"의 축하 공연으로 영어 말하기 대회의 막이 올라갔다. 긴장된 학생들의 표정이 댄스를 보자 환한 미소로 바뀌었다.
떨림 속에서 시작된 학생들의 4분간의 speech 속에서 학생들은 마음에 간직한 저마다의 빛깔을 나타내었고 자유로운 speech, 꾸밈없는 자기 표현 속에서 작년에 비해 한층 더 성숙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발표 후 IYF의 영어 간사들과 만난 리셉션자리에서 각 발표자와의 다과를 가졌다. speech·영어말하기는 유창한 발음이나 원어민 같은 실력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듣는 이의 마음을 이끌어 내어 듣는 이로 하여금 감동을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IYF영어 간사님이 이야기 하셨다. 자신의 speech만 연습해야 될 것이 아니라 남의 speech도 들어야 한다고 당부하셨다. IYF영어 간사님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영어공부, 말하기에 대한 오해를 접고 영어에 대한 새로운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었다.
리셉션에서 한 학생이 참가 소감을 이야기 하였다. "영어 말하기 대회를 통해서 나를 보게 되었어요. 내가 영어를 잘 하는 사람인줄 알았는데 부족한 것도 알게 되고 더욱 노력해야겠다고 생각되고 내년에도 출전하고 싶습니다." 라고...
영어 말하기 대회가 참가 학생들에게 마음에 잠재된 도전정신을 일깨워 주고 영어에 대한 부담의 벽을 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대학부-수상자 명단>
대상 : 최지웅 (포항공대 컴퓨터 공학과3)
1 등 : 장한나 (경북대 영어영문1)
2 등 : 조유리 (대구산업정보대 음악과2)
<장려상>
여신애 (국립상주대 아동복지2)
조승윤 (계명문화대 생활음악2)
이현정 (경북대 영어영문4)
박은숙 (경북대 영어교육과3)
진 영 (홍익대 법학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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