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46편 1절 ~ 3절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요 힘이시니 환난 중에 만날 큰 도움이시라. 그러므로 땅이 변하든지 산이 흔들려 바다 가운데 빠지든지 바닷물이 흉용하고 뛰놀든지 그것이 넘침으로 산이 요동할찌라도 우리는 두려워 아니하리로다.
제가 시편 46편을 생각하면 제 마음에 기억이 되는 때가 한번 있습니다. 저희들이 김천에 살 때 제 아내가 한번 저에게 무슨 이야기를 하느냐 하면 여보 정부미 값이 굉장히 올랐다고 좀 걱정스런 이야기를 하더라고요. 그때는 우리가 이 정부미를 사서 먹고 했는데 우리 집에 이제 손님들도 오고 또 쌀이 떨어지고 그랬는데 제 마음에 ‘이야 안 그래도 쌀 사먹기가 힘이 드는데 정부미 값이 올라서 걱정이겠다.’ 그런 마음이 들었는데 그때 제가 바로 이 시편 46편 1절 2절 3절 이 말씀을 읽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요 힘이시니까 내게 큰 도움이신데 땅이 변하든지 산이 흔들려 바다 가운데 빠지든지 바닷물이 흉용하고 뛰놀든지 그것이 넘침으로 산이 요동할찌라도 하나님이 우리를 도우시니까 무슨 문제가 되겠느냐. 제가 아내한테 이 교제를 했습니다. 여보 정부미 값이 암만 올라도 하나님이 우리를 도우시니까 그 정부미 값 오른대로 하나님이 주실 것이고 어떤 문제가 일어나도 그 문제를 당하는 사람이 내가 아니라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시면서 돕고 나를 지키고 인도하시기 때문에 그게 전혀 문제가 안 된다고 그래서 저와 제 아내가 이 말씀을 통해서 힘을 한번 얻은 적이 있었습니다.
그러고 난 뒤에 그 뒤에 저희들이 신앙생활하면서 이런저런 어려운 일들이 참 많고 대적하는 일들도 있고 그랬지만 그때마다 내가 막 실망을 하고 어렵고 절망할 수밖에 없는데 하나님 앞에 나가 기도를 드리고 하나님을 바라보면 놀랍게도 하나님이 새 힘을 주시고 내게 은혜를 베푸시는 걸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제가 거창에 있었을 때는 깡패들이 제가 전도하는 걸 방해하고 나를 교회에서 내쫓으려고 했고 가장 제가 평안하게 복음을 전했을 때는 군대 있었을 때 같아요. 통신훈련소에 있을 때는 제가 교육생이긴 하지만 이등병이긴해도 고참기니까 후배들을 모아놓고 내가 예배를 인도해도 아무도 방해하거나 대적하는 사람이 없이 편안했는데 군 생활에서 복음을 전한 때를 놔두고 지금 어디서 언제 복음을 전해도 꼭 대적하는 사람들이 일어나고 방해하는 사람들이 일어나고 그랬습니다.
그래서 제가 그런 대적하고 방해하는 사람들이 일어날 때마다 좀 어렵고 힘들고 그랬는데 그때마다 때로 내 마음이 낙심이 되고 이래가지고 이 복음이 전도가 잘 되겠나? 이러다가 전도가 중단되는 게 아니냐? 이러다가 일이 안되는 게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들 때가 한두 번이 아니었습니다. 그런데도 그때마다 하나님께서 굉장히 저희들에게 은혜를 베푸시면서 주를 바라봤을 때 그 환난에서 큰 도움을 우리에게 주셨다는 거지요.
제가 이번에 이 미국 뉴욕, 그리고 아틀란타, 시카고, 달라스, 이제 마지막 LA에서 집회를 하고 있는 중인데 이번 집회도 굉장히 많은 기성교회로부터 근거 없는 비난이나 대적하는 소리를 듣고 그랬습니다. 그런데도 참 감사한 것이 이런 일들이 그러하지만 반대로 미국 LA에 있는, 특히 LA에 있는 언론들이 기성교회가 너무 떠드니까 저를 초대해 가지고 제가 어제는 방송국에 다니면서 인터뷰 하느라고 오후 내내 바빴습니다. 역사이래로 어제 그저께 KATV에서 제가 인터뷰를 했고 어제는 텔레비전 방송 두 개하고 라디오 방송 하고 세 개 방송국을 다니면서 인터뷰를 했는데 얼마나 어제는 바쁘고 피곤했는지 몰랐습니다.
인터뷰를 하면 보통 30분 가까이 시간을 줬는데 이제 진행하는 사회자가 뭐 저를 잘 알더라고요. 알면서 이단시비에 대해서 질문을 하면서 이 교회가 개혁이 되어야 한다고 그러면서 말이지 그리고 참 많은 사람들이 우리에게 전화를 해서 아 힘을 내라고, 이제 저희를 비난하는 글들을 신문에 냈기 때문에 저희들도 사실 우리가 그렇지 않은 것을 성명서를 냈는데 그런 일들이 LA에 있는 사람들에게 참 많은 영향을 주고 특히 이제 텔레비전 세 개국 방송국에서 30분 동안 진행하는 동안에 제 마음에 있는 신앙과 우리 구원에 관한 것을 충분히 설명할 수 있어서 ‘이야 참 하나님이 이렇게 길을 여신다’ 하는 마음에 믿음을 갖게 되었습니다.
항상 우리가 이 복음을 위해 일하는 동안에 사단이 우리가 복음을 전하지 아니하면 사단이 뭐 그렇게 겁날게 없는데 복음을 전하니까 사단이 굉장히 두려워하면서 어쩌든지 우리 복음을 막으려고 그런 일들을 행하는데 참 감사한 것은 그때마다 우리가 하나님을 바라보면 그들이 대적하는 그 일들을 통해서 오히려 우리 복음이 더 힘있게 증거되도록 길을 열어주시고 은혜를 베푸신다는 거지요.
그래 제가 지난 과거를 죽 돌아보면 한번도 복음을 전할 때 핍박이 없거나 어려움이 없는 적이 없었는데 그때마다 막 내가 실망이 되고 근심이 되고 염려가 되었다가 하나님을 바라보면 그 환난 가운데 하나님이 내 마음에서부터 새 힘을 허락하시고 그리고 말씀대로 “땅이 변하든지 산이 흔들려 바다 가운데 빠지든지 바닷물이 흉용하고 뛰놀든지 그것이 넘침으로 산이 요동할찌라도 우리는 두려워 아니하리로다.”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셔서 우리가 당면한 어떤 어려움이라도 하나님이 해결할 수 없는 어려움이 전혀 없기 때문에 우리는 두려워하지 아니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사실 저들이 복음을 전하는 동안에 수없이 많은 대적을 당하고 사단은 사람들의 마음에 역사해서 우리 복음을 무조건 대적하도록 해서 그런 핍박과 환난이 많았지만 우리가 오늘까지 힘있게 복음을 전할 수 있었던 이유가 어디에 있습니까? 하나님이 우리의 도우심이고 또 그 어떤 것도 우리를 통해 복음을 증거하려고 하는 하나님의 뜻을 막을 수가 없기 때문에 우리가 오늘도 복음 안에 있는 줄로 믿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동역자 여러분, 전 세계 각처에서 여러분이 복음을 위해 일하는 동안에 여러분을 통해서 힘있게 하나님이 역사되고 복음의 역사가 일어나면 틀림없이 사단은 핍박을 해서 여러분을 방해하려고 할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하나 기억해야 할 것은 우리가 믿는 하나님이 사단보다 강하다는 것하고 그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다는 것하고 어떤 일을 당해도 현재 볼 때는 어려움인 것 같지만 그 일을 통해서 하나님이 선으로 바꾸시고 복음의 진보를 더하신다는 믿음을 갖게 되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요 힘이시니” 여러분, 어렵고 곤고하고 피곤하고 지쳐있습니까? 하나님에게 가서 피하십시오. 하나님은 정말 우리의 피난처가 되시고 환난 중에 만날 큰 도움이 되시기 때문에 그 하나님께 피할 때 여러분 참된 안식을 누릴 수 있고 어떤 환난 속에서도 평안할 수가 있으리라고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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