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였구나』
김예순/기쁜소식 평택교회
제가 기쁜소식 평택교회에 오게 된 것은 오래전에 잃어버린 동생을 찾기 위해 동생친구를 만나면서 부터 입니다. 동생친구는 고향에 살고 있어요. 그동안 미국에서 살다가 한국에 와서 구정을 새러 시골에 내려갔다가 그 동생 친구를 전화번호를 통해 찾았어요. 그분이 아침에 집에 찾아왔어요. 그래서 혹시 내가 미국에 가있는 동안에 동생 소식을 알고 있는지 물어보니까 오래 전에 동생을 기도원 어느 길에서 만났는데 기억이 거의 반쯤 상실된 상태에 있는 것 같더라 하는 소식 외에는 들어본 일이 없다고그래요. 그러면서 그 동생이 언니 저희 교회에서 수양회를 지금 하고 있는데 함께 가지 않겠냐고 제의를 하는 거에요. 그런데 바로 그 다음 주가 어머님 기일이어서 추도예배를 드리러 집에 가야되니까 시간이 없고 나중에 기회가 되면 보자고 그랬어요.
평택에 와서 교회를 몇 군데 가보았는데 거기는 아니더라 그랬더니 이분 하는 말이 언니 내가 평택에 영적으로도 굉장히 깨어 있고 올바르게 말씀을 리더해줄 분이 계시는데 제가 소개해드릴께요 그러는거에요. 그래서 그렇게 하라고 하고 전화번호를 남겨 주고 저는 평택으로 돌아왔어요. 그런데 바로 그 다음 날 여기 사모님이 저희집으로 전화를 하셨더라고요. 그래서 찾아오시겠 그러시는데 그 날 저희집에 미국에서 짐이 들어오고 있어서 지금은 짐이 있으니까 월요일날쯤 오시면 좋겠다고 말씀드렸어요. 월요일날 오셔서 수양회에 가자고 그러시는데 제가 16일부터 7차수양회에 그 때는 제가 시간이 되겠다고 했어요.
사모님이 가시고 난 뒤에 달력을 보고하는데 마음이 참 평안해요. 사모님이 오시기전 제마음에 한국에서 지금 이 형편 그대로 살아야 하는가!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는 쌍둥이 아들이 있는데 이들은 장성해서 미국에서 각자 생활 하고 있어요. 남편과 제가 미국에서 남편이 군무원으로 근무를 하다가 한국으로 근무지를 옮기면서 오게 되었어요. 얼마나 생활이 편해요. 생활비가 미국 정부로부터 주어지고 생활이 평탄하고 그래요. 그런데 내가 지금 이생활 이대로 살아야 되는가. 그게 아니다. 분명 하나님이 나를 향하신 무언가 있는데 찾을 길이 없는 거예요. 그런데 7차수양회가 정확히 시간이 맞는 거예요. 그래서 그럼 여기에 가자 하고 전화를 드리고 평택교회에 왔어요.
와서 사택을 들어갔는데 큰 액자가 있는데 그 글을 한참 읽어 내려가니까 박옥수 목사 그래요. 어 이양반 이단이라 그랬는데 내가 이상한데 왔네. 저는 솔직히 동생친구가 이 교회를 나간다는 것도 몰랐어요. 큰일났네. 오긴 왔는데 이단이라네. 다시 갈 수도 없고, 가만히 생각하니까 하나님이 죽음에서도 건져 내시는데 여기서도 건져 내시겠지 가보자 그런 마음이 들어 무조건 따라갔어요. 나는 가까운데 가는줄 알았어요. 아 그런데 나를 차에 태워 가지고 한없이 가더니 산속으로 들어가요. 산속으로 계속 들어가는데 빌딩이 나오는 거예요. 야 산속에 별천지 같은 게 있네. 사람들이 참 많았어요.
이제 들어가서 짐 풀고 저녁 예배를 기다릴려고 앉아 있는데 어떤 자매님이 저에게 그러는 거에요. 여기 처음오셨어요. 예 처음 왔어요 그랬더니 내 얼굴에 바짝대고 아줌마 그러는거에요. 내가 미국에 오래살았어도 아줌마소린 안들어 봤거든요. 이상하더라고요. 또 하나님같이 거룩해요 그러는거에요. 제가 아무 할말이 없었어요. 제가 열이 바짝나서 그럼 자매님은 하나님같이 거룩해요. 그러니까 뭐 막어쩌구저쩌구 그래요. 알아듣게 이야기를 하세요 했더니 안가르쳐줘요 그러는거에요. 얼마나 열이나던지. 여기오니까, 구원받았냐? 나 받았다 그런 소리가 들여와요. 그래서 속으로 감 떨어지나 받기는 되게 쉽게도 받네. 이상하잖아요. 머리에서 막 혼돈이 오는거예요. 내가 여기서 뭐하나 이상한데 와가지고 진짜 막돌겠는 거예요.
그 다음날 복음반 첫 시간이 시작되었는데 그 사람이 약을 올리는 거예요. 죄있다고 생각하냐고. 그럼 살아 있는데 죄있죠. 그럼 지옥 가겠네요. 아 진짜 미치겠는 거예요. 나 예수 믿어요. 죄있다면서요. 그래 있어요. 지옥가요. 막 죽겠는 거예요. 그런데 마음 한구석에 말씀을 듣다 보면 풀릴 것이다 이런 마음이 와요. 말씀을 전하시는데 기가막히게 들어와요. 그래도 내가 교회생활을 20년 가까이 진짜 열심당원으로 목사님 오른팔이다는 이야기도 듣기도 했는데 지옥 간다고 그러니까 영 미치겠는 거예요. 복음반 첫째 날, 두번째 날 지나는데 말씀이 내 상태를 정확히 가르쳐 주는 거예요. 아주 정확히 알아 듣겠는 거예요. 내일 들으면 무언가 끝장이 나겠다 그런 감이 와요. 그래서 전도사님보고 그 나머지 들으면 무언가 나올겁니다 하고 있는데 수요일 날 말씀에 탕자가 주려 죽겠다고 그러는데 그 말씀이 탁 꽂히는 거예요. 진짜 제 마음이 주려 죽는 사람이에요. 하나님의 말씀이 그리워 죽겠는데 이 교회 가도 못 먹겠고, 저 교회가도 못 먹는 거예요. 주려 죽겠다는 말씀이 오는데 이 말씀이 들리면서 하나님의 생명의 말씀이 나에게 들어오는걸 느낄수 있었어요. 살아났구나. 주려죽는데서 살아나는구나 하는걸 느끼는데 거기 아무도 없으면 대성 통곡을 하고 싶은 거예요. 그래서 그 말씀이 영과 혼과 육에 대한걸 정확히 분리를 시키시더라고요. 내가 지금까지 무얼 했나 싶은게 도대체 이해가 않가는 거예요. 그렇게 울고, 몸부림치고, 이해할 수 없는 교회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왜 그렇게 될 수밖에 없는가를 그 말씀이 다 풀어 주시더라고요. 이거였구나. 그걸 확실히 알게 되었어요.
하나님처럼 거룩하냐 구원 받은 자 손들어라 그러는데 제 손이 번쩍 들어지는 거예요. 말씀이 정확히 분리가 되게 했어요. 한편으로 좋으면서도 제가 통곡한 게 뭐냐면 수많은 사람들을 전도했는데 결국은 소경이 소경을 인도한 꼴이구나 기가막힌 거예요. 그 뒤로 나보고 아줌마 하던 그분이 내가 구원 받았다고 손을 번쩍드니까 오더니 자매님 그러면서 싹바뀌는 거예요. 그 뒤로는 절대로 아줌마라고 안하고 자매님 그러면서 간증을 해주시는 거예요. 하나님께서는 살아 계셔서 정말 의에 주리고 목마른자를 돌아보고 계시구나 저는 몰라요 하지만 저는 주님이 없으면 인간답게 살아갈 수 없다는 것은 알고 있어요. 예수그리스도없이는 사람답게 살수없다는 것을 알고 있었어요. 예수님의 사랑이 얼마나 감사한지요. 참으로 너무나 고맙고 감사해서 마리아가 비천한 자기를 말씀하는 것처럼 비천한 저를 버리지 아니하시고 구원하셨습니다. 나는 하나님같이 의롭고 죄없어요. 왜 죄를 짓냐면 사단이 짓게 하는 거에요. 그럼 누가 책임 지냐면 예수님이 책임지신다니까 답이 다 나왔어요.
집에 갔어요. 두근두근 거리는 거예요. 왜냐하면 기독교 역사를 뒤집어 버리는 거잖아요 두려워서 조심조심 보면서 있는데 남편이 궁금한데 자꾸 쳐다봐요. 여보 내가 발견한 하나님의 말씀을 얘기할까? 그래 한번해봐 그래요. 나는 구원 받은줄 알았는데 아니었어요. 17년이라는 세월을 죽기살기로 다녔는데 나 지옥가고 있는 사람이었어요. 구원 아니더라 하니까 남편이 왜 그러냐고 물어봐요. 그래서 제가 그럼 당신 하나님같이 거룩해요. 죄있어요? 죄있다고 그래요. 그럼 당신 지옥가네요. 그랬더니 막혼돈을 느끼는거예요. 거기 죄인 전혀없으니 거룩한 자 뿐이라 그랬는데 하나님이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 그랬는데 당신측에서 보니까 죄있지, 당신이 당신에서 보니까 죄있지만 하나님이 우리를 보면 예수로 보이기 때문에 죄없다 그러니까 거기서 가만히 있어요.
저희는 새벽에 성경을 읽고 깨닭은 것을 서로 나누고 손을 둘이 잡고 일주일에 두 번 기도하고 말씀을 나누어요. 그런데 토요일 새벽에 일어나서 마태복음 22장을 얘기했어요. 예복을 입지 않은 사람을 딱 가리키면서 그 사람은 왜 예복을 입지 않고 들어와서 어두운데 ?겨났다고 생각하세요? 글쎄... 뭐를 안해서... 모르겠데요 그리얘기를 해요. 남편은 장로교 장로님이시거든요.
박옥수 목사님이 하신 이야기를 그대로 했어요. 다른 사람은 예수로 옷 입어버렸기 때문에 자기가 보이지 않았고 예복을 입지 아니한 사람은 자기가 너무나 옳고 멋있어서 자기것을 가지고 들어왔기 때문에 버림을 받을 수밖에 없었어요. 우리가 오늘 예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 예수님 위에 무언가 올려지면 반드시 버림 받아요. 술 맡은 관원장과 떡굽는 관원장 두 사람 비유에서 술 맡은 관원장은 자기의 빈 것을 가지고 갔을 때 포도즙이 짜지고 예수님만 가지고 들어왔고, 떡굽는 관원장의 떡은 예수님인데 그위에 바로를 위해 더 멋있게 장식해서 나가다보니 예수 위에 무엇인가 올라가면 버림을 받아요.
나는 이렇게 배웠고 확실하게 그 말씀 안에서 말씀으로 거듭나 하나님처럼 거룩고 죄없다 당당하게 얘기 할수 있는 것이 말씀이 정확하게 나로 하여금 거듭나게 하지 않았는가 했더니 남편이 들어보더니 맞다는 거에요. 일명 그분은 장로님이고 나는 집사거든요. 내가 박옥수 목사님 죄 사함 거듭남의 비밀이란 책을 테이프와 가지고 갔어요. 문이 열리지 않으면 안줄려고 했어요. 그런데 말씀을 잘 듣는 거에요. 내가 영어가 짧아서 다 못하니까 영어로된 말씀 있으니까 볼래요 하니까 본대요. 그리고 책을 꺼내서 읽더니 혼돈을 느끼는 거예요. 오늘 아침이 주일이어서 교회를 가야되는데 어디를 가겠어요. 원래 교회를 가지요. 그런데 한참 은혜를 입고 혼돈이 오는데 엉뚱한 소리 들을까봐 하나님 이를 어찌하면 좋아요 그러니까 주의 뜻이 이루어지이다 주께서 하신다는 확신이와요. 새벽에 갑자기 남편이 아파죽겠다는 거에요. 그래서 속으로 하나님이 시작하셨구나 그렇게 생각이 되었어요. 제가 일어 나겠냐고 물어보니 못일어나겠데요 그러면서 교회는 어떻게 하냐고 물어보니까 교회는 있다가 저녁에 기쁜소식 평택교회 가자고 했어요. 그러면서 약을 갔다 드렸어요. 그 약을 먹으면 그냥 가는거예요. 푹주무시더라고요. 아! 하나님이 일을하시는구나. 거기서 분명히 봤습니다. 남편이 커피한잔 주라고 해서 커피마시고는 여기까지 남편이 저와 동행을 했어요.
제가 살아온 생애가 거의 20년 가까이 예수님이 내 안에 계시지 못했지만 내 밖에 계셨어도 제 생명이 해함을 받지 않게 여기까지 이끌어 주시고, 잔치상에 모든 오찬을 베푸시고, 예복을 예수그리스도로 입고 당당하게 참여해서 하나님의 잔치자리에서 기쁨으로 생활하도록 은혜를 베푸시고 축복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이곳에 계신 형제님들 자매님들 참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제가 많은 교회생활을 했지만 이렇게 따뜻하게 느끼지 못했어요. 이 교회에서 자매님 한 분이 동행해서 저를 제 몸종처럼 돌보시더라고요. 야 하나님이 나를 보호하시는구나 그리고 이 교회에서 느낀 것은 수양관에서 목사님들은 다 머슴 같았어요. 일하느라 정신이 없어요. 사모님들은 다 식모들이고, 전에 그런것을 본적이 없어요. 참 아름다움을 봤어요. 양을 위하여 목자는 목숨을 버리느니라 그 말씀이 그대로 이루어졌어요. 참으로 감사합니다. 여러분들을 만나서 든든하고, 나에게는 형제와 많은 셀 수 없는 구름 때와 같은 형제자매들이 있다는 것에 대해 참 기쁘고 감사를 드립니다. (글/ 이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