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20일 영상교제 말씀
스데반의 죽음


사도행전 7장 53절
“너희가 천사의 전한 율법을 받고도 지키지 아니하였도다 하니라”


이 말씀은 스데반이 죽기 전에 사람들이 돌로 치려고 모여들었을 때 그때 스데반이 그들에게 말씀을 전한 내용이 제일 마지막 부분이 “너희가 천사의 전한 율법을 받고도 지키지 아니하였도다” 이 이야기하고. 저가 이 말하는 것까지 듣다가 마음에 찔리면서 스데반을 향해 이를 갈고 그러면서 결국 스데반이 돌에 맞아 죽는 그 마지막 장면에 스데반이 최후의 설교를 하는 그 설교에서 여기까지 말씀을 했습니다.
모르기는 하지만 그 설교를 들은 사람들이 너무너무 찔려서 스데반을 돌로 때려죽이긴 해도 그 말씀이 마음에 강하게 남아있으리라고 생각이 듭니다.

“너희가 천사의 전한 율법을 받고도 지키지 아니 하였도다” 그래서 이렇게 스데반이 무참하게 죽임을 당하고 그 설교를 통해서 구원받은 사람이 아무도 없는 것 같고 그렇지만 성경을 읽어보면 너무너무 재밌는 것이, 8장에 들어가면 그 환난이 심해지고 그래서 성도들이 전부다 예루살렘을 떠나서 유대나 사마리아로 떠나 흩어지면서 이제 예루살렘에 있던 복음의 불길이 사마리아로 유대로 흩어지는 걸 볼 수가 있고 그 다음에 또 중요한 것은 사울이 9장에서 구원을 받는 그 사실을 볼 수가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스데반은 그 뒤에 일어난 복음의 역사는 보지 못했습니다.

사울이 구원받아 그렇게 핍박을 받고 전 세계를 다니며 하나님의 놀라운 사실들이 그 스데반이 마지막 죽으면서 외친 그 말씀의 영향을 받아 그런 것인데 스데반은 안타깝게도 그 사실을 직접 볼 수는 없었을 것입니다. 그는 이미 죽었기 때문에. 그런데 하나님께서 놀랍게도 스데반이 외친 그 말씀에 스데반은 죽었지만 그 말씀 자체는 죽지 않고 그 말씀을 들은 사람들의 마음에 계속 역사했기 때문에 그 뒤에 사도바울에 이어 계속 구원받는 역사가 일어날 수 있다고 저는 생각을 한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다 보면 우리자신은 너무 약합니다. 나도 주의 일을 하면서 주의 은혜로 지금까지 복음을 전하고 있지요. 그러나 내 자신을 한번씩 들여다보면 정말 실망하고 낙심하고 나 같은 게 무슨 복음을 전해, 내가 어떻게 하나님 일을 할까. 그런 마음을 가질 때가 굉장히 많습니다. 그런데 신기한 것은 나 같은 인간이 말씀을 전한 그 말씀 속에 하나님이 함께 하시고 내가 전한 그 말씀 속에 말씀이 사람들의 마음에 들어가서 그들의 마음을 바꾸고 역사하는걸 보면.
여러분 만원짜리를 거지가 들고 와도 물건을 주고 신사가 들고 와도 물건을 주고 그 들고 온 만원짜리 돈의 가치를 따라서 물건을 주는 거지 돈을 들고 있는 그 사람을 보고 물건을 주는 건 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멋지게 잘생긴 사람도 만원짜리를 내 놓고 가게에 가면 만원어치의 물건 그 이상 더 안 줄 것이고 반대로 아무리 초라하고 더러운 거지라도 만원짜리를 내놓으면 그 만원짜리에 해당되는 물건을 주는 것처럼 여러분 능력 있는 사람이 하나님 말씀을 전한다고 해서 또 무식하고 못난 사람이 말씀을 전한다고 해서 말씀 자체의 능력이 사라지거나 죽는 건 아니라는 것입니다. 다만 여러분 그 말씀이 누가 전하든지 간에 외쳤을 때 그 말씀을 전한사람과 상관없이 그 말씀자체가 하나님의 약속의 힘을 가지고 그 뜻을 이루고 있다는 거지요.

스데반은 정말 마지막으로 외쳤습니다. “너희가 천사의 전한 율법을 받고도 지키지 아니하였도다.” 그가 설교한 설교 내용이 주욱 나오다 마지막 거기까지 갔는데 사람들이 설교를 들으면서 막 양심에 찔려가지고 이를 갈면서 스데반을 돌로 때려 죽여 버렸습니다. 우리가 그 죽은 스데반의 시체를 쳐다본다면 정말 그 능력 있는 하나님의 종이지만 그 육체가 얼마나 연약한가를 우리가 깨달을 수가 있습니다. 육체는 아주 연약해서 돌 몇 방을 맞고 쓰러졌습니다. 머리가 깨지고 피를 흘리며 죽어버렸습니다. 그는 다시 살아날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여러분 그가 전한 말씀은 스데반하고 달리 힘이 있어서 사울을 변화시키고 그 뒤에 많은 사람을 변화시키고 역사하는 사실들을 볼 수가 있다는 거지요.

사랑하는 동역자 여러분, 우리는 항상 그런 사람들입니다. 여러분 내가 가진 이 말씀이 중요하지 내 자신의 존재가 위대하고 그렇지는 않다는 것입니다. 권총은 어린아이가 쏘아도 나가고 장군이 쏘아도 권총은 나가지요. 나갈 때 장군의 힘을 따라 나가는 게 아니라 권총의 힘을 따라 나가는 겁니다. 그런 것처럼 말씀은 여러분 뭐 오래된 사람이니 적게 된 사람이니 이제 할 것 없이 그 하나님의 말씀 그 말씀 자체에. 우리가 돈을 펴보면 그 돈에 얼마짜리의 가치가 적혀져 있지 않습니까. 오천원이라든지 만원이라든지 돈의 가치가 적혀져 있는 것처럼 하나님의 말씀은 그 말씀에 가치가 있는 거지요.

여러분 “내가 진실로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그 가치는 그 믿음을 영생을 얻게 된 그 가치가 있는 겁니다. 그 말씀은 정말 유명한 사람이나 무식한 사람이나 상관없이 말씀 자체에 그 가치를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때문에 여러분들이 생각할 때에 하나님의 말씀을 나 같은 인간이 전하면 역사하겠나 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역사는 하나님의 말씀 자체에 있는 것이지 내게 능력이 있는 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증거하며 자주자주 내 자신을 바라보기 때문에 내가 부족하니까 난 이런 말씀을 전해도 역사 안 하실 거야, 하나님이 나를 축복하지 않을 거야, 내게 능력이 나타나지 않을 거야. 그렇게 생각하는데 물론 나는 능력이 없습니다. 그러나 말씀자체는 능력이 있고 크신 하나님이시죠.

스데반이 증거한 그 말씀이 스데반은 죽었습니다. 스데반은 죽고 돌 몇 개 맞고 죽는 그런 나약한 사람이지만 그가 전한 말씀은 약하지 않습니다. 힘이 있었습니다. 온 세계를 정복 할 수 있었습니다. 이 말씀이 참 많은 사람들 마음 안에 들어가서 사람들의 마음을 꺾었습니다. 때로는 장군의 마음을 꺾고 때때로 왕의 마음을 꺾고 이 말씀이 들어가서 지혜로운 자의 마음을 꺾고 그리고 그 마음에 말씀이 왕 노릇 하는 걸 볼 수가 있습니다.

사랑하는 동역자 여러분. 여러분들이 다른 나라에 선교를 하려고 갈 때에 무얼 가지고 갔습니까. 물론 성경책도 들고 가고 다른 여러 가지 가방을 가지고 갔겠지요. 여러분의 마음에 하나님의 말씀을 담아가지고 갔습니다. 여러분 마음에 담겨져 있는 그 말씀 여러분 성경을 펴서 여러분이 입을 벌리고 전한 그 말씀. 그 말씀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연약한 여러분과 전혀 상관없이 살아있는 하나님의 말씀이기 때문에 그 말씀은 역사를 합니다.

때때로 말씀을 전하는 연약하고 부족한 나 자신을 바라보고 내가 부족하고 연약한데 어떻게 하나님이 이렇게 역사 하시겠나 그렇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스스로 위축되어서 말씀을 전하기를 주저하는데 그러지 마십시오. 우리가 무슨 말을 하든지 하나님의 말씀에 그 말씀 속에 능력이 들어있습니다. 만원짜리 돈 속에는 만원의 가치가 있고 오천원짜리 돈 속에는 오천원의 가치가 있듯이 능력의 하나님 말씀 속에 하나님의 능력이 있는 겁니다. 여러분의 능력을 보태려고 하지 말고 여러분은 연약하고 추하고 부족하고 그러십시오.
그러나 말씀은 그렇지 않기 때문에 여러분 자신을 뿌리지 말고 말씀을 뿌리면 그 말씀이 여러분이 있는 그 나라에 떨어지면서 사람의 마음에 들어가서 싹이 나고, 잎이 피고 자라서 그 마음을 정복하고 그 마음을 하나님께 복종시키는 그런 능력을 행하실 겁니다. 우리자신을 봐서 낙심하지 말고 하나님의 말씀의 기대를 가지고 말씀을 전하시게 되기를 바랍니다. 그 말씀이 역사하실 줄로 믿습니다.

스데반은 정말 그랬습니다. 그는 죽었습니다. 그러나 “너희가 천사의 전한 율법을 받고도 지키지 아니하였도다”그 말씀은 진짜 맞아 우린 율법을 못 지켰어 우린 율법을 지킬 수 없었어, 못 지켰어. 그들이 주님 앞으로 돌아왔습니다. 여러분들도 이 말씀을 전한다면 이 말씀이 살아 역사할줄 믿어서 말씀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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