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 90(느헤미야6:15~16)
내 마음은
훼파되고 무너져
존재했던 흔적마저 보이지 않고
모든 경계, 사라졌던
예루살렘 성
하나님을 잃고 살았던 내 마음
슬픔이 내 가슴을 채웠었고
고통이 내 머리를 덮었었도다.
보혈로 터를 닦으시고
말씀으로 성을 쌓으셨으니
원수의 꾀는 햇빛 아래 이슬 같고
대적의 힘은 바람 앞에 낙엽 같도다.
내 마음에 견고하게 중수된
아름다운 예루살렘 성안에
하나님의 의가 충만하고
말씀의 기쁨이 넘쳐흐르는 도다.
내 마음에 예루살렘 성이 있어
주님이 친히 거룩하신 말씀으로 다스리시니
참된 평화와 자유와 안식
큰 은혜를 입은 내 영혼이 감사하여
영원히 주를 찬송하리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