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구는 만들어진 분명한 목적이 있다.
빛을 내기 위해서, 어둠을 밝히기 위해서...
하지만 그 전구도 전선을 통하여 전기를 공급 받았을 때 제 기능을 하는 것이다.
전기의 공급 없이 스스로 빛을 내기위해 노력한다고 빛이 나는 것을 본 사람
이 있을까?
우리 인간도 전구와 마찬가지이다.
인간도 만들어진 분명한 목적이 있다.
하나님과 마음을 나누기 위해서, 동행하는 삶을 위해서...
하지만 인간들의 마음이 에덴동산에서 뱀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나누어진 후 그 인간의 마음은 하나님과 하나 될 수 없었다.
사람들은 여전히 "내가 노력하면 되지... 열심히 부족해서 그래..." 라고 말들을 한다.
하지만 그 근본의 마음이 바뀌어지지 않는 이상 하나님은 그들과 함께 하실 수 없다.
하나님과 함께 할 수 있는 마음으로 연결 되어질 때 비로소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사는 것이다.
언젠가부터 인간들 스스로 "하나님 아버지, 아버지..." 하는 사이에 그 인간을 마음에 그냥 하나님이 아버지가 되어 버렸다. 일방적으로...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는 불리워지는 호칭에 의한 것이 아니라 "태어났을 때"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는 그렇게 성립된다.
금번 11월 24일(월)부터 28일(금)까지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가 개최되었다.
하나님과 나의 관계가 내 일방적인 관계가 아닌지 꼭 생각해 보아야 한다.
그곳에서 어떻게 태어나는지, 어떻게 거듭나는지를 분명히 발견하게 되길 바란다.
GNN경인 박상호 기자(parksh@goodnews.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