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11월 1일 (토) 하루 주를 섬기며 금식하고 있습니다.
성령께서 우리 가운데 일하실 소망이 넘칩니다.
금요일 저녁 전주대전도집회를 마치고 집으로 향하던 성도들은 오늘 금식을
두고 뭔가 배를 채워야 하지 않냐면서 밤엔 뭘 먹지도 않던 분들이 김밥도 먹고
했다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금식기도중에 쉬는 시간엔 유달리 먹는 이야기로 꽃이 피었습니다.
금식하면서 기도를 하니 주부들이 할 일이 없네요. 그냥 앉아서 기도하고, 말씀대하고, 교제하고 또 기도하고 쉬고...
우리들의 마음이 기도에 젖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도시 첸나이
야곱이 베노니를 베냐민이라고 했다더니만, 마드라스를 아름다운 도시라고 명명한 선교사님의 마음이 제 마음에 기록되어 남아 있습니다.
지금은 기도회중 잠시 휴식중입니다. 저녁 기도시간엔 인도를 위해 기도 안할 수가 없네요.
첸나이로 출국전 종의 "긴장"과 "소망","새이름"을 기억하면서 ...
- 영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