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경기도 안산시에 살고있는 18살의 고등학생입니다.
저는 평소에 교회라는것에는 관심이 그다지 많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같은반 친구인 이한솔이라는 친구와 가까워 지면서 친구네 교회인
안산제일침례교회를 가게되었습니다.
그곳에서 저는 평소에 들어보지 못한 성경말씀과 그리고 또 한두차례의
교제를 통하여 제 생각과 의식에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이한솔이라는 친구와 고등학교1학년 2학년동안 같은반이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었고 또 그친구를 통하여 가게된 교회는 제게 많은 영향이 있었던것 같습니다.
하지만 오늘 알게되었습니다.
설마설마 했지만 이동을 가야한다더군요..
소중하게 생각했던 친구를 다른 곳으로 보내야한다는 마음이
그리쉽게 정리 되지많은 않을것같습니다.
또한 저에게 새로운 생각과 의식의 변화를 일으켜주신 이한규목사님
그리고 교회에 많은 이모님들 그리고 삼촌분들.
아마 제인생에서 잊을수 없는 기억이 될것같습니다.
이렇게 굿뉴스에 글이라도 올리면 기분이좀 풀릴까 아니면 조금이라도
제자신에게 안정을 되찾을수 있을까하는 마음에 이렇게 글을 띄어보았습니다.
소중하게 여긴 친구 한솔군.
나는 널 잊지못할것같다.
다시는 만나지 않을 사이는 아니지만 그냥 자주 얼굴을 마주치지 못한다는게
아쉽구나..
2003.10.3
가을바람이 불어오는 어느 초저녁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