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기는 거창! 입니다..
어제(2003년 8월 8일 금요일) 오전 11시
거창군 거창읍 장팔리 216-10번지
새로운 예배당 부지에서 기쁜소식 거창교회 기공예배를 드렸습니다.
수양회 직후라 많은 선교사님들과 사역자님들께서 참석해 주신 기공예배는,
문칠식 목사님의 사회, 정근창 목사님의 간증, 박옥수 목사님의 말씀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가건물(비닐하우스)을 백악관으로 비유하신 문칠식 목사님,
건축허가 받기까지 그 많은 일들을 간증 하신 정근창 목사님,
새로운 장소가 `장팔리`라는 것에 너무나도 감격하시고,
무엇보다 건축을 통해 형제자매님들이 신령해질 것이라며 기뻐하시는 박옥수 목사님.
이하 참석하신 모든 분들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피었습니다.
박옥수 목사님의 말씀을 짧게 정리했습니다.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제가 내 각오와 열심으로 노력해 본 적이 없는데
하나님이 마음을 잡아주셨습니다.
순간순간 하나님이 이끌어 주셨습니다.
다만 제가 하나님의 섭리와 소망을 볼만한 마음이 없어서 그렇지
형편이 아주 어려울 그 때 이미 수양관이 지어져 있었고
거창 장팔리에 예배당이 세워져 있었었습니다.
어린이 수양회를 개최해서 아이들이 구원받고
학생수련회 참석하고 대학생이 되어 단기선교 갔다 오고
선교사가 될 것을 생각하면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대덕수양관에 나무도 심고 싶고 하고 싶은게 너무 많은데
거창 예배당 짓고 5년만 어린이 수양회 하면 좋겠다 싶더라구요.
옛날 장팔리에서 역사했던 하나님이 오시기 좋으니까요.
같은 장팔리인데 외면하실리 없겠더라구요.. (하하)
건축허가 받았다는 소식이 그렇게 반가웠습니다.
우리는 건물을 돈으로 짓는게 아니라 믿음으로 짓는겁니다.
지금 물질이 없는 것은 아무 문제가 안되지요..
39년 전 장팔리에 있다가 김천에 갔을 때 하나님이 예배당을 주셨습니다.
대구에서도 예배당을 주셨어요..
교도소 전도를 한 것이나 책을 출판한 것이나 방송을 한 것..
어느하나 하나님이 역사하지 않으신게 없습니다.
복음에 목적을 두고 행하니 하나님이 역사하시더라구요.
`거창에 새로운 예배당을 지으면 부자가 되겠구나!
형제자매님들이 신령해 지겠구나! 복 받겠구나!` 하는 생각을 합니다.
예수님 안에서는 얼마나 안전한지 모릅니다.
복음안에 복음을 이루어 가는 능력도 들어있습니다.
방송, 책 출판, 건축...
아무 것도 못하는 사람인데 하나씩 하나씩 되어가더라는 겁니다.
하나님의 일이기에 하나님이 일하시지 사람이 일하는게 아닙니다.
저는 몸이 아파서 집회를 하지 않은 적이 한 번도 없었어요.
하나님의 은혜로 건강을 얻은 것이거든요.
복음의 일에 온 마음을 쏟으면
몸도 건강해 지고 믿음도 자라고 성령도 충만해집니다.
하나님이 만가지를 계획하고 이루실줄 믿습니다.
하나님이 필요하실 때,
여러분들 몸을 쓰고 마음을 쓰고 기도하길 바랍니다.
(기도) 하나님 장팔리 좋은 땅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님이 일시기 바랍니다.
교회를 세움으로 장팔리 뿐만 아니라
거창 심령이 구원 받고 어린이들이 구원받게 되길 바라고
형제자매님들이 오늘 지금부터 믿음을 배워나가길 바랍니다.
...
한 말씀 한 말씀 속에 주님의 역사하심과 또 역사 하실 것이 너무나 뚜렷하게 보였기에
우리의 마음은 형편만 관망하던 것에서 말씀의 소망가운데로 옮겨질 수 있었습니다.
"기공예배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요,
몇 개월 후에 가질 `헌당예배`에도 모두 참석해 주시기 바랍니다~
멋진 주님의 방주를 보여드리겠습니다." 라고 광고하고 싶습니다.
앞으로, 기존 예배당이 팔린 간증(아직 안팔렸음) 등
하나님이 역사하신 간증을 인터넷으로 함께 나누겠습니다.
많은 기도 부탁드립니다..
● 건축허가를 받기까지....[기사 및 간증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