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 58
하나님은 니느웨로 가라 명하셨으나
요나는 감정을 따라 다시스로 향함에
마침내 하나님을 격노케 하여
큰 물고기로 요나를 삼키게 하셨어라.
물고기의 뱃속에 들어갔다 함은
육신이 죽은 것을 말함이니
그 속에서 요나의 육신의 생각을 제하시고
다시 거듭 남으로 물고기로 토하게 하셨어라.
요나로 하나님의 뜻을 증거 하게 하시어
니느웨가 회개하여 구원을 받으니
하나님의 깊고 깊은 사랑을 보이심이라.
또 다시
악한 육신의 생각을 일으켜
심히 불평하니
박 넝쿨로 성하게 하시어
뜨거운 햇볕을 가리게 하시고
다시 벌레로 씹게 하시어
박 넝쿨이 쇠하여지게 하시니
뜨거운 햇볕으로 인해
혼곤한 요나에게
이 비유로 니느웨에 대한
하나님의 자비로우심을 보이셨으니
긍휼의 본성으로 구원이 풍성하신 하나님이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