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0일) 남대구교회에서는 IYF 3주차 민박을 하기위해 대구를 찾아온 학생들과 주일예배를 보았습니다. 오전에는 미국 동부와 서부에 수양회 강사로 다녀오신 류홍열 목사님의 간증과 말씀을, 저녁에는 권오선 선교사님께서 독일에 온 단기선교사들과 함께 지내시면서 주님이 주신 간증과 말씀을 전해주셨습니다. 특히, IYF에 참석한 학생들의 간증과 찬양을 들으면서 우리마음에 소망과 기쁨과 감사를 심은 그들은 분명 하나님이 만드신 별들이었습니다.
안젤라(바울 7)
내가 살면서 어려운 고통이 있었을때 하나님이 필요한 것을 알수 있었어요. 저는 혼자 스스로 마음을 지킬려고 했어요. 저는 아버지가 누군지 몰라요. 어머니는 미국에서 12시간 일을 하는데 저는 할머니들을 돌봐줬어요. 여기 와서 말씀 듣는 것이 처음에는 정말 싫었어요. 한국에 온 이유는 가족들을 보러왔거든요. 말씀 안 듣고 마음을 정말 열기 싫어했어요. 내가 왜 다른 사람의 도움이 필요한가 생각했어요.
몸에서 전쟁하고 있었어요. 내가 무엇을 할까, 마음을 열까, 깨달은 것은 세상에서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것은 없다는 거였어요. 마음에 진짜 하나님이 필요해요. 친구, 가족과 동네사람들의 사랑을 못 느껴봤어요. 이제 혼자 방에 있으면 혼자 있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과 함께 있는 것이예요. 제가 지금 기도하고 있는데 미국으로 돌아가면 내 악한 삶으로 돌아가기 싫거든요. 친구들이 놀자, 파티하자 하거든요. 이제 내 마음에 있는 것은 내 친구들도 구원을 받았으면 합니다. 진짜 나한테 복이 왔습니다. 이렇게 마음을 바꾸게 되었으니까요.
윤원기(마가 6)
안녕하세요 저는 경남거제에서 온 윤원기입니다.
솔직히 IYF에 참가하게 된 동기는 왠지 모르게 제가 학교에서 한달 내지 한달 반으로 같이 광고를 해주고 했습니다. 광고를 같이 하면서 저도 모르게 정말 오고싶고 또 안 오면 후회할 것 같아서 오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와보니까 정말 듣도 못한 성경이 이렇게 구원을 하고 하는데 정말 난감하고, 시작한지 3일만에 제가 포기를 하고 갈려고 했습니다. 도저히 못 참겠다 가자했는데 2주만 하고 가기로 하고 정말 속에서는 눈물이 나고 겉에서는 참고 이렇게 했습니다. 2주가 다 되어 선생님께 말씀을 드렸는데 선생님께서나 우리반 마가 6반 친구들이나 그리고 저희 학교에서 그때 했던 분이 저를 도와주시고 말씀도 전해주시고 그리고 또 항상 저희선생님께서 하시는 말씀이 항상 마음을 꺾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저는 늘 그 말을 이해 못했고 정말 집에 가서 친구들이랑 술 먹고 놀고 친구들이랑 어울려 다니고 그렇게 할려고 했었는데 2주 끝나기 한 3,4일전에 선생님과 교제를 했습니다. 선생님과 교제를 하면서 저는 정말 피곤하고 잠이 왔는데 선생님은 저를 3번 4번 깨우시고 갔다와라, 뛰어와라, 세수해라고 시키시길래 솔직히 저는 정말 짜증나고 피곤하고 하기 싫었는데 한 4번인가 마지막에 잠이 깨면서 뭔가 문이 확 열리는 느낌이 왔어요.
그래서 계속 양육반이라든지 하다보니깐 문이 이제 조금씩 조금씩 열리고 왠지 밝게 보인다는 느낌이 오고 느끼면서 친구들과 이야기를 하면서 밖에 나가면 정말 틀릴거라고 하면서 구원받는 게 정말 이런 거구나 이런 생각이 들었고 내가 왜 이때까지 구원을 안 받았고 참 못 받았는지 제가 선생님께선 많이 알고 계시더라구요.
제가 정말 큰바위 같다면서 정말 힘있게 깨야한다면서 누구는 컴퓨터 위에 모래깔고 누구는 자갈밭이고 저는 정말 큰 바위 같다면서 부서야한다고 하시길래 저는 그 말씀을 듣고 솔직히 속에서는 크게 충격을 먹었고 나 나름대로의 꺾기 위해서 그걸 속에서 부수고 깨고 부수고 깨고 그래서 내 마음의 문이 열렸습니다.
선생님께서 하시는 말씀이 사람은 죄인이고 그 죄에 삯은 사망이라는 말에 계속 사망이라는 말에 제가 마음에 크게 충격을 먹었고 그에 대해서 저도 모르게 변해가는 것을 정말 크게 느꼈습니다. 밥 먹을때 나도 모르게 눈이 감기면서 하나님을 찾게 되고 노래부를 때 나도 모르게 성경책을 보게되고 자기 전에 왠지 한번 더 일어나서 기도를 하게되고 그렇게 되었습니다. 저도 모르게 변화가 오고 정말 감사한 것은 저희 반 선생님께 감사드리고 싶습니다. 이렇게 IYF에 대해서는 정말 오기싫은 마음도 있었지만 이제는 정말 남은 1주 더 연장하여서 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최시원(마가 11)
안녕하세요 제 이름은 최시원이고요. 마가 11반이고 미국 뉴욕에서 왔는데요. 저는 작년에도 여기에 왔었거든요. 그리고 오기 싫은데 엄마가 가면 돈준다고 해서 왔는데 근데 안줬어요. 그래서 속았거든요. 그래서 다신 안온다고 막 그랬는데 자꾸 작년에 같이 방 쓰던 언니들이 생각나고 너무너무 이상하게 그 생각이 나고 그리고 교회 다니는 친구가 제 이름 벌써 가는데 해놨다고 그래서 어떻게 하다보니 오게되었는데요.
저는 집에서 문제가 정말 많았어요. 아빠 엄마 속 많이 썩이고 아빠를 진짜 싫어했어요. 그래서 뉴욕에서 살다보니 나쁜 짓도 많이 하게되고 또 마약 같은거 심하게 하게되고 좀 한 두개도 아니고 코로 하는 것도 하고 이렇게 심한걸 했거든요. 그러고 또 하루는 막 친구들이랑 놀면서 했는데 제가 너무 많이해서 정신을 막 잃고 그랬는데 그때는 도움이 필요하다는 생각도 났어요. 그리고 아빠가 너무 싫다보니깐 이제 아빠가 죽었음 좋겠다 그런 생각들도 들고 그래가지고 아빠 못죽이잖아요 감옥가니깐 그래서 이제 아빠 아니면 나다. 그래서 한 8번 9번 죽을려고 해봤는데 안되는 거예요. 그래서 처음으로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는게 죽여주세요 그렇게 기도했어요. 근데 지금 생각해보면 진짜 바보 같아요.
작년에 와서 이런 얘기 마음 다 털어놓고 할려고 작년에 왔는데 저는 말할 때 영어가 더 편하거든요. 그래서 영어하는 목사님이 잘 없으시고 그래서 듣고만 집에 갔어요. 말도 못하고 한국말 많이 배워서 지금은 잘하는데요. 여기 와서 선생님께 이제 좀 속에 털어놓을 것도 있고 해서 영어하는 사람한테 교제 받고 싶다고 해서 박방원전도사님과 교제를 했는데요. 전에 듣던 말들 다 똑같았는데 근데 이상하게 처음 듣는것 같이 막 마음에 너무 잘 들어오는 거예요. 영어해서 그런가? 모르겠는데 그래서 제 마음을 열라고 그러는데 저는 속에 있는거 다 털어놔서 마음이 다 열렸는줄 알았는데 근데 그것만 아니라 말씀이 들어와야 열리는 건데.
2주일동안 계속 요한복음을 읽었는데 박목사님께서 요한복음 8장 계속 읽고 간음해서 잡힌 여자에 대해서 말씀하시는데 그 여자가 나하고 똑같다고 그러시는 거예요. 그래서 자꾸 마음이 열리고 말씀이 들어오고 구원받기 전에 막 두려움이 있어서 구원받고 집에 가면 친구들이 뭐라 그러지 않을까. 내가 너무 바뀌면 친구들이 나 안 좋아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나서 전도사님과 교재를 하면서 그런 것들을 말했거든요.
근데 전도사님이 그 간음하다 걸린 여자가 죽음 앞에 서 있으면서 이제 집에 불켜놓고 나왔나 그런 생각하겠냐고 그래서 정말 쓸때 없는 생각이란 걸 알게되었고요. 너무 바보 같고 부끄럼이 많아서요. 진짜 저도 죽음 앞에 서있는 것을 알게되었고, 이제 하나님께서 정말 나를 살려주셔야 된다는 진짜 구원을 받는 걸 알게되었고요. 여기에 와서 생각보다 좋고요. 작년에는 정말 시간 안 가서 그랬는데 요번에는 너무 빨리 가서 좀더 더 있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여기에 와서 은혜 너무너무 많이 받아서 좋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유니(마가 11)
저는 원주에서 온 이유니라고 하는데요. 저는 작년 6월 달에 구원을 받고서 1년 정도 되어가는데 그 동안에 참 좀 많은 어려움들이 많았어요. 원래 서울에서 20년 동안 살다가 엄마가 많이 아프셔서 이렇게 원주로 내려오게 됐는데 저는 외동딸이거든요. 그래서 저는 엄마가 아픈 것에 대해서 집에 완전 거의 절망밖에 없는 거예요. 그런 부분 때문에 원주로 내려오게 되었고 구원을 받게 됐어요.
구원을 받고서 너무도 기쁜 거예요. 아 이제 천국 가겠구나 내가 아무리 놀고 그래도 천국 가겠구나 이 생각에 기뻤는데 근데 그 마음뿐이더라구요. 그냥 아 나 구원받았으니깐 이제 천국 가겠구나 이 생각뿐이었어요. 그래서 작년 세계대회때 목사님께서 세계대회 참석하라고 그러시는데 저는 갖은 떼를 쓰면서 안왔거든요. 근데 요번에 세계대회를 참석하면서 제가 목사님 말씀을 들으면서 위에 플랜카드가 걸린것을 보면서 제 6회 세계대회라고 써 있는데 제 6회라는 글씨를 보면서 아 작년에 5회때 왔으면 이렇게 참석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그런 후회가 되더라구요.
그리고 말씀을 들으면서 성경 한구절 보겠습니다. 교제를 했는데요. 예베소서 2장 2절 "그때에 너희가 그 가운데서 행하여 이 세상 풍속을 좇고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랐으니 곧 지금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서 역사하는 영이라. 전에는 우리도 다 그 가운데서 우리 육체의 욕심을 따라 지내며 육체와 마음의 원하는 것을 하여 다른 이들과 같이 본질상 진노의 자녀이었더니" 이 말씀을 펴놓고 교제를 하는데 제가 1년동안 구원을 받았지만 다른 세상 사람들과 같이 똑같이 생활 하더라고요.
마음에 하나님을 품고 살아야 한다는 걸 머리 속은 알지만 마음에 주인이 여전히 제가 되고 제가 무엇을 할려고 그러고 1년 동안 제가 엄마 아픈 것도 제가 잡고 있었거든요. 제가 무엇을 해서 되는 것도 하나도 없는데 그런 문제 때문에 계속 마음에서 괴로워하고 그런 절망 속에 계속 있었어요.
요번 세계대회에 오기 전에 이제 또 엄마가 수술을 2번 하셨거든요. 근데 또 수술을 하게된 상황까지 온 거예요. 3번째 수술, 그래서 그때 정말 세계대회고 뭐고 다 때려치우고 싶다. 진짜 너무 힘든 마음에서 요번에도 안 갈려고 했었는데 이제 교회 사모님이랑 교제하면서 마음을 다 내려놓고 왔거든요. 다 내려놓고 오니깐 편하더라고요. 그리고 몇 일 뒤에 엄마와 통화를 하게됐는데 괜찮다는 거예요 .병원에서 잘못 진단을 했다고 너무 감사하더라구요.
전에 솔밭에서 박목사님과 아프리카모자매랑 영상채팅때 전화하는걸 보았는데 그 자매님이 마음만 가지고 오면 된다고 얘기를 했었어요. 그 말이 마음에 딱 와닿았거든요. 아 하나님을 믿는 마음만 있으면 내가 어디를 가던지 하나님께서 아름답게 인도하시겠구나 그런 마음이 들어서 큰 소망이 있어서 간증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