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2일 영상교제 말씀
모든 것을 갖추었으니 혼인 잔치에 오소서


마태복음 22장 4절
다시 다른 종들을 보내며 가로되 청한 사람들에게 이르기를 내가 오찬을 준비하되 나의 소와 살진 짐승을 잡고 모든 것을 갖추었으니 혼인 잔치에 오소서 하라 하였더니


최근에 제가 이 마태복음 22장을 읽으면서 내 마음속에 이 말씀이 강하게 자리를 잡고 내 마음 속에 일을 하는 것을 볼 때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습니다.

이 성경말씀을 보면 주인이 청한 사람들에게 종들을 보내서 혼인잔치에 오라고 했는데 그들이 거절을 했지요. 오기를 싫어하는데 다시 다른 종들을 보내어 가로되 청한 사람들에게 이르기를 “내가 오찬을 준비하되 나의 소와 살진 짐승을 잡고 모든 것을 갖추었으니 혼인잔치에 오소서 하라 하였더니”

저희들이 IYF 6차 세계대회를 하고 있습니다만 제주도에 1624명이 집회를 했는데. 하면서 강하게 느끼는 것이 한국콘도나 컨벤션센터 그것도 하나님의 은혜고 하나님이 준비했다는 것을 알 수 있지만, 날씨나 모든 것이 하나님으로 준비되었다는 것을 강하게 느낄 수가 있었거든요. 배를 타고 목포에서 출발해서 제주로 가는데 처음에 비가 조금씩 오다가 제주도 가까이 왔을 때 소나기가 아주 많이 왔어요. 저는 특실에 탔기 때문에 앞부분이 바로 보이는 자리인데 비가 너무 많이 와서 윈도우 앞이 안 보일 정도였어요. 그런데 제주항이 나타나면서 바로 비가 그쳤는데, 제주도에 우리를 환영 나왔던 경찰 악단이 비가 너무 와서 버스에서 내리지를 못하다가 오기 한 10분전쯤 비가 그치면서 우리가 다 내릴 때까지 그들이 연주를 하고 참 기뻐하고 감사했거든요.
그 뿐 아니라 우리가 어제는 제주 시내 관광을 했는데 그렇게 비가 매일 쉬지 않고 왔었는데 어제 날씨가 맑아서 관광하기 좋도록 그렇게 하는 걸 보면 날씨 문제 뿐 아니라 우리가 행하는 모든 일들이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모든 게 갖추었다는 것입니다.

나는 지금 이제 마태복음 22장의 말씀을 듣지만 내가 눈이 좀 밝았고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줄 알았더라면 내가 구원을 받기 전에 그때 마태복음 22장 4절 “모든 것을 갖추었으니 오소서” 이 이야기를 들었고, 내가 이걸 믿었다면 내가 무슨 염려를 했고 무슨 걱정을 해야할 필요가 있었는가. 너무 감사한 거예요. 주님께서는 이미 오래전에 벌써 저에게 저를 위해서 제가 구원을 받기 전에 이미 나를 위해서 모든 걸 갖추어놓고, 모든 걸 갖추었으니 오소서, 오소서. 이 말씀을 들으니 내 마음에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지 않을 수가 없거든요.

제가 구원을 받고 선교학교에 간 것도, 바로 직후에 선교학교가 시작되어 1기로 들어갈 수 있었고, 압곡동에 가서 이런 저런 당한 일들 그리고 거창서 내가 만나고 경험한 주님, 그리고 내가 군대 있었을 때, 다시 김천에 와서, 또 대구에서, 서울에서... 지난 과정들을 보면 나는 그냥 일을 하는 것 같지만 하나님께서 나를 위해 모든 걸 갖추어 놓았는데, 그 중에 내가 부족한 것 연약한 것도 주님이 우리를 위해서 갖추어 놓았다는 거지요.

그러니까 여기 사람들이 혼인잔치에 오라고 할 때 그 음성을 듣고 믿고 가면 되는데, ‘아이고 나는 부족해 나는 안돼, 나같이 추하고 더러운 사람들이 가서 거기서 어떻게 왕의 잔치에 참석해.’ 아마 그런 생각을 한 사람도 많았으리라 생각이 됩니다. 그러나 막상 들어가 보니까 예복이 다 준비가 되어서 아무리 떨어진 옷을 입고 온 사람도 그 위에 예복을 걸치면 모든 게 해결되고, 아무리 더러운 옷을 입고 온 사람도 그 위에 예복을 걸치므로 모든 것이 다 해결되어 버리는 거지요. 여기서 모든 것을 갖추었으니 혼인잔치에 오소서하는 그 말을 우리가 당하는 어떤 일이든지를 불문에 붙이고 그 모든 걸 주님이 책임져 주시고 주님이 해결해 주겠다는 그런 뜻이라는 사실을 깊이 받아들일 수가 있었습니다.

어제 저녁에 제가 한 부인에게 심방을 갔는데, 그 암으로 누워있는 그 부인에게 말씀을 전하면서 얼마 전만 해도 그렇게 강퍅하고 우리를 대적했던 분인데 마음을 열고 바꾸는걸 보면서, 이 부인의 암도 주님이 이미 준비해 둔 것이고, 나음도 준비된 것이다. 우리가 IYF를 하고 세계대회를 하는 모든 것이 그 어느 것 하나 그냥 되어진 게 없고 다 주님이 준비했다 그런 마음을 가지니까 내 마음에 어떤 마음이 드냐면, 그러면 주님이 내가 앞으로 이 세상에 얼마 살다 죽을 것도 준비해 놓았겠다. 내가 복음을 전할 것도 다 준비해놓았겠다. 그런 생각을 하니까 내가 염려하거나 두려워할 게 아무것도 없더라는 거지요. 내가 추하고 믿음이 없고 변덕이 많고 시험 들고 그런 것을 주님은 전부 다 준비하셔서 은혜롭게 아름답게 이끄시는 그 사랑이 너무너무 크고 놀라운 거예요.

내가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 구원을 받기 전에 이 말씀을 들을 수 있는 귀가 있었다면, 구원을 받고 처음 복음전할 때 내가 이 말씀을 믿었다면, 내가 뭘 걱정했고 염려했겠느냐는 거지요. 그런데 그때는 이 사실을 깨닫지도 못하고 믿지도 못하니까 주님은 다 준비해 놓았는데 그걸 모르니까 만 가지로 걱정을 하고 염려했던 내 어리석음을 발견할 때 이제는 정말 내 생애를 위해 주님이 다 준비를 해 놓으셨구나. 내가 주님 앞에 서는 그 날까지 필요한 모든 것을 주님이 다 준비해 놓으셨구나. 내가 복음을 전할 때 필요한 것 말씀도 주님이 준비해 주시고 영혼도 주님이 준비해 주시고 그랬다는 마음이 드는 거예요.

지내보면 우리가 대전도집회할 때 수양회 할 때, 수양관도 하나님으로 준비된 산이었고 짓는 과정도 그렇고 필요한 사람도 그렇고 내게 되어진 것들이 나는 모르지만 하나님이 미리미리 다 준비를 해놓고 계신다는 거지요. 우리 IYF 단기선교사들이 세계에 58명이 나가있는데 그 학생들이 가야할 곳이 다 준비되어 있는 것과 그들이 힘있게 일할 수 있는 마음을 주님이 준비해서 주신 것과 그래서 우리가 주님 앞에 나가기 전까지 문제지 주님 앞에 나가게 될 때 어떤 문제든 그게 하나도 문제가 안되는 게 주님은 그 문제를 해결할만한 모든 준비를 다 갖추어 놓으셨다고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주의 이름을 찬양하고 감사할 수밖에 없습니다.

여러분들을 사랑하는 주님이 준비해 놓은 그게 안 보이고 어려운 문제만 보일 때 염려가 되지요. 복음을 위해 수고하면서도 거역하고 핍박하고 대적하는 사람만 보이지 그 사도바울을 바꾸신 주님께서 그 사람을 위해 준비한 그게 안보이니까 우리 염려인데, 이제 우리가 눈에 보이지 않지만 하나님께서 모든 걸 갖추었으니 오소서하는 그 말씀을 따라서 주님께서 내가 주의 복음을 위해 일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준비하셨구나, 갖추었구나 그 사실을 여러분이 믿고 두려워하지 말고 담대하게 복음을 위해 살 때, 내 속에 살아 역사하는 주님을 경험하면서 여러분의 믿음이 더욱 커지고 주님이 준비된 것으로 말미암아 복음전도가 더 복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 말씀을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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