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하 3장 10절 ~ 12절
이스라엘 왕이 가로되 “슬프다 여호와께서 이 세 왕을 불러 모아 모압의 손에 붙이려 하시는도다.” 여호사밧이 가로되 “우리가 여호와께 물을만한 여호와의 선지자가 여기 없느냐?” 이스라엘 왕의 신복 중에 한 사람이 대답하여 가로되 “전에 엘리야의 손에 물을 붓던 사밧의 아들 엘리사가 여기 있나이다.” 여호사밧이 가로되 “여호와의 말씀이 저에게 있도다.” 이에 이스라엘 왕이 여호사밧과 에돔 왕으로 더불어 그에게로 내려가니라.
제가 금년에 들어서 전반기 집회를 하면서 수원에서 특히 목포에서 기성교회로부터 많은 대적과 핍박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제가 그런 일을 겪으면서 주님 앞에 참 감사한 것은 우리를 핍박하는 사탄에게서 온 역사만 있는 것이 아니라 주님의 역사도 같이 있기 때문에 처음에는 그런 걸 보면서 걱정하고 염려를 하고 그랬는데 지내놓고 보면 늘 주님이 함께하시고 도우시는 걸 보면서 저희들 마음에 굉장히 소망을 갖게 되었다는 거지요.
이번에 시드니에서도 우리가 집회를 하는데 우리를 반대하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이 있었습니다만 그러나 사람들이 와서 구원을 받는 걸 볼 때 너무너무 감사하고 멜버른에서는 이틀간 집회를 했는데 첫째 시간에 중년신사 몇 분이 와서 말씀을 듣고 그냥 가더라고요. 교제를 하려고 하니까 아주 완강하게 거절을 해서 그냥 갔는데 그 이튿날 오더니 저하고 좀 이야기를 하고 싶다고 하더라고요. 이야기를 하면서 저한테 ‘예수님이 동정녀에게서 탄생한 걸 믿느냐?’ 저를 시험해 보더라고요. ‘아 그럼 그거 안 믿느냐?’고 그러면서 이분이 우리를 이단이라고 생각하고 왔는데 마음을 열더라고요.
그러면서 자기 교회의 목사님의 비리, 싸우고 막 그런 아픔을 이야기하는데 저는 그런 아픔이나 그런 것들 속에 마음이 빠져들지 않고 바로 복음을 전했는데 그 두 분이 구원을 받더라는 거죠. 마치고 났더니 또 그 부인되는 분은 다른 형제하고 교제를 해서 구원을 받는 걸 보면서 그래 한쪽에 굉장히 어렵고 험난하고 절망적인 일은 마귀가 만들고 주님은 소망을 만드시는데 우리가 주님과 가까이 지내는 사람은 항상 절망에서 주님께로부터 소망을 얻어온다는 겁니다.
우리가 성경을 읽어보면 어디를 읽어봐도 주님은 절망적인 것에 소망을 주셨다는 거죠. 38년 된 병자에게 소망을 주셨고, 간음한 여자에게 소망을 주셨고, 나인성 과부에게 소망을 주셨고, 야이로에게 소망을 주셨고… 그러니까 내가 이 성경에서 보면 예수님이 장례식에 몇 번 참석을 하셨는데 장례를 다 뒤엎어버린 거라. 왜냐하면 장례식에 가서 죽은 사람이 없는데 어떻게 장례식이 됩니까? 죽은 사람을 다시 살려 일으키니까요.
우리가 인생을 살면서 마귀는 절망적인 것을 자꾸 일으키는데 여러분 마귀만 일하는 게 아니라 주님도 일을 하시기 때문에 절망적인 일이 일어남과 동시에 하나님은 소망을 일으킨다는 거지요. 그래서 우리가 주님과 더불어 교제를 하고 주님과 같이 지내면 우리 주님이 능치 못할 일이 없기 때문에 어디서든지 간에 소망을 일으키셔서 우리로 하여금 소망 가운데 거하게 한다는 거예요.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에 있을 때 그들은 늘 불기둥과 구름기둥을 보고 메마른 광야에서 그들은 막 고통 속에 있는데 하나님은 때때로 그들의 마음을 이끌어 가나안 땅으로 그들의 마음이 가게 하면서 가나안에 관한 이야기를 하고 땅 나누는 이야기를 하시고 그런 이야기를 하시는 걸 보면 정말 놀라운 일이 아닐 수가 없는 거거든요.
우리가 닥치고 있는 우리의 어떤 형편이나 우리의 어떤 환경만 바라보면 절망할 수밖에 없지만 사랑아는 주님께서 우리 속에 일을 하시는데 오늘 저녁에 읽은 이 성경말씀도 이스라엘 왕이 유다 왕과 에돔 왕으로 더불어 모압을 치러 갔는데 그들이 길을 둘러 행한지 칠일에 군사와 따라간 생축에게 먹일 물이 없는지라. 이스라엘 왕은 절망 속에 빠져서 “슬프다 여호와께서 이 세 왕을 불러 모아 모압의 손에 붙이려 하시는도다.” 이스라엘 왕은 절망 속에 있는 데 유다 왕 여호사밧은 “우리가 여호와께 물을만한 여호와의 선지자가 여기 없느냐?” 하나님을 찾아서 하나님께로부터 소망을 발견한다는 거지요.
그러니까 여러분 속에 절망의 구렁텅이가 얼마나 크든지 간에 하나님은 능히 그걸 막고 소망을 일으킬 수 있는 분인데 하나님과 멀어졌을 때 우리는 절망 속에 빠지지만 하나님과 가까우면 어떤 형편이든지 소망을 가질 수밖에 없다는 거지요. 절망은 사탄이 만들고 소망은 하나님이 만드시는데 누가 크겠습니까? 절망을 만드는 사탄이 큽니까, 소망을 만드는 하나님이 크십니까?
여러분 여러분이 하나님을 바라보신다면 어떤 형편에서도 절망할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사탄의 음성을 들으면 복음을 전해도 구원을 안 받을 것 같고 헛될것 같고 그런 마음을 가지면서 혼자 스스로 절망에 빠질 때가 많은데 하나님은 그러한 우리에게 소망을 늘 베풀어주시는 일을 하신다는 거지요.
그래서 여호사밧이 “우리가 여호와께 물을만한 여호와의 선지자가 여기 없느냐? 하나님에게는 소망이 있는데 하나님께 나가자. 하나님의 선지자를 찾아라. 하나님을 부르자. 그러면 하나님이 우리에게 소망을 주시리라.” 하나님은 그들에게 정말 3개국의 군인이 물이 없어 죽을 수밖에 없는데 하나님께서 역사하셔서 그들로 하여금 소망을 갖게 하셔서 은혜를 베푸는 놀라운 사실을 우리가 발견할 수가 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오늘 이 시간에 여러분의 마음은 어디에 있습니까? 소망에 있습니까, 절망에 있습니까? 여러분 아무 것도 안 보일지라도 사랑하는 주님은 분명히 소망을 만들어내는 능력의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여러분 다른 걸 말하지 말고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고 거기에 소망을 가지십시오. 주님은 어떤 절망적인 것도 새롭게 하셔서 소망으로 가득 채우기에 부족함이 없는 하나님이기 때문에 주님을 바라보는 사람들은 언제든지 주님께로부터 소망을 얻고 기뻐하고 즐거워하고 주님과 멀어진 사람은 사탄이 주는 절망 속에 빠져서 고통하고 괴로워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기를 바랍니다
여러분들이 사역을 하는데 비자문제로 어려움을 당한다든지 또 그쪽 나라의 국민들과의 문제, 정부와의 문제, 질병문제, 여러 가지 문제가 있지만 그 문제보다 주님이 크시기 때문에 주님을 바라보며 소망을 가질 수 있고 하나님의 은혜를 입을 수 있다는 사실을 여러분에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래서 어떤 어려움 가운데서도 소망을 가지고 하나님을 섬기면서 여러분 자신을 드려 복음의 꽃을 피우게 되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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