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역 집회때 연결되어서 구원을 받은 백성현형제님 간증입니다.(성북중앙교회)
저는 지방에서 건축일을 하청 받아서 하다가... 제가 직원이 25명정도 되었는요.
그 사람들을 데리고 다니면서 건축일을 맡아서 하다가 쫄딱 망하고
가족들만 인제 전주에다 남겨두고 서울로 무작정 올라 왔어요.
서울이 인건비도 괜찮고 앞으로 서울서 자리를 잡아야 되겠다는 마음으로요.
저는 성경에 대해서 잘 모르고 교회 가본적도 없고
오로지 인제 저희 집사람이 전주 기독교 문화정보센터에서
1년 한 3개월동안 공부를 했어요. 성경책만, 교회는 안다니고...
근데 매일 같이 저한테 이야길해요.
그래서 그 성경책을 제가 집사람 몰래 한번 읽어 보기도 하고
뭐라고 쓰여져 있길래 그렇게 좋아하나 그래서 제가 2월달에
여기(서울) 올라오기 전에 한 2주동안 다녔어요.
다니다가 도저히 그쪽에서는 살수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애들하고 집사람하고 모아 놓구선
"야! 서울가면 그래도 단가도 괜찮고 일자리도 많다는데 내가 올해 안으로
자리 잡아 가지고 끌어 올릴께 마음 굳게 먹고 기다려라" 하고 올라 왔어요.
집에 있는 돈을 탁탁 터니깐 돈이 한 3만원이 나오더라고요.
그 3만원을 가지고 서울로 무작정 상경을 했어요.
그래서 친구집을 찾아 갔죠.
친구한테 "야! 나 이러이러해서 올라 왔는데 한달만 잠자리 좀 제공해주라."그랬더니
잠자리를 제공해 주더라고요.
그래서 인제 일하는 현장에 무조건 찾아 갔어요.
찾아가서 나 이러 이러한 실내장식도 하고 건축 골조에 대해서
많이 알고 하니 조금 써 달라고 했는데
너무 텃새가 심하더라고요 서울이라는 곳이.....,
그래서 제가
"그러면 내가 한 일주일 일한 후에 내 능력을 보고 돈을 정해서 주시오" 그랬더니
그럼 알았다고 일을 해 보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한 1주일동안 일을 했는데 하루는 설계 사무실에서 나왔어요, 나왔는데
아르돌아가는 계단이 있는데 그 계단을 열서너명 되는 사람들이 아무도 못하는 거에요.
그래서 사장님이 그러는 거에요 나보고
"자네 이거 할 수 있나?"
그러더라구요 근데 옆에서 사람들이 다 비웃는 거에요.
`시골 촌놈이 여기와서 이런것 까지 네가 어떻게 허랴`
그래서 아무도 할 사람이 없으면 제가 하겠습니다.
그랬더니 "이거 3일내로 공정을 끝내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그러면 한 사람만 붙여 주십시오 3일안에 내가 끝내겠습니다"
그랬는데 3일도 안걸려서 일이 끝났어요.
이틀하고 오전 참때, 오전 9시쯤에 일을 끝마쳤어요.
끝내니깐 설계 사무소에서 나와서 검침을 하더라고요.
자로 이리 재고 저리 재고 하면서 사장님을 막 부르더라고요.
내가 얼릉 쫓아 갔죠. 쫓아가서
"혹시 뭐가 잘못 되었습니까?"그랬더니
한참 쳐다 보고, 도면 보고 그러더니 사장님이 오시니깐
"이거 어느분이 했느냐"고 그러더라고요.
그래서 옆에 있다가 인제 일단 잘못을 했으면 제가 혼나야 되니깐요
"아! 제가 했습니다"그랬더니
"이 공법을 어디서 배웠냐?"
"10년동안 이런 개통에서 일하다 보니깐 배우게 되었습니다."
"아니, 이거 돌마감인줄 알았느냐"
"아! 돌마감인줄 알았습니다."
"캬~ 나도 많이 돌아다녀 봤지만 이렇게 새밀한게 한 사람 첨 봤다"그러더라고요.
그러고선 인제 다른일을 하려고 하는데 사장님이 갑작시리 전부 다 주목하라고 그러더니
오늘 저녁은 회식이다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아! 그래도 살았구나"했죠.
그 뒤로 부터 사람들이 전부다 저한테만 일을 가르쳐 달라는 거에요.
뭐하나 하더라도 조금 의심나면
"이리와봐 이거 어떻게 해야되?"
그러면은 그쪽에가서 가르쳐주고 그런데 너무 피곤하더라고요.
그러면서 조금 지나오는데 사장님이 오셔서
"아! 우리 최고 단가는 얼만데 그 이상은 못주네"그러더라고요
그래서 "아! 감사합니다"라고 했죠.
그러고서 인제 일을 하는데 성경책을 조금 공부를 하다가 올라 왔기 때문에 찾아 볼려고 했어요.
성경 공부하는데가 도대체 어디가 있나? 서울에는...
그래서 큰 교회도 한번 문턱까지 가 보고 갔는데
"아우~ 여기는 아니다"하고 다시 돌아오고
근데 하루는 도봉정보문화센타 그 앞으로 일하러 가느라고
월계동에서 저쪽 노원구 그쪽에서 일했거든요.
그래서 그쪽까지 제가 걸어갔어요.
걸어가는데 `내가 만난 하나님`이라고 딱 써붙여 있더라고요.
`아! 여기 가면 그래도 내가 실마리를 좀 찾을 수 있겠구나`
그래서 제가 거기에 갔는데 인제 이틀째더라고요 이준기강사님이 말씀을 전하는게...
그래서 이준기강사님이 저한테 성경공부는 하셨느냐고 물어 보더라고요
"아~ 나는 교회도 가본적도 없고 옛날 시골에서 인제 어렸을때 뭐! 크리스마스때
사탕준다고 오라그러면 갔었고 그런적 밖에 없었거든요"
그런데 저는 여기 온 목적도 제가 강사님한테 그랬어요.
저는 성경책을 배울려고 왔지 이렇게 교회 다닐라고 온게 아닙니다.
그랬더니 인제 복음을 저한테 전해 주시더라고요.
그걸 받고나서 `하나님이 나를 이런쪽으로 인도해 주실려고
죄사함을 받으라고 황폐해지게끔 만드셨구나!
그래서 아! 이 황폐한 저기를 인제 하나님께서 채워 주시겠다`는 마음이 들어서
이준기강사님께 항상 감사하고 앞으로도 모든 형제분들이 저한테 많이 좀 가르쳐 주십시오.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