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에 있는 교회들은 저희 선교회 소속이건 다른 단체 소속이건 요즘 사실상 어렵습니다. 하나님이 세우신 교회라면 어려운 여건이 단지 어려움으로만 끝나지 않습니다. 언제나 그러했듯이 예수님은 그를 믿는 자들을 결코 홀로 내버려 두지 않으십니다. 잃은 양 한 마리를 찾고자 산을 헤메며 찾았던 목자에 대한 비유를 통해 말씀 하셨듯이 결코 하나님은 우리를 버리시지 않습니다.
부모님들께 삶의 변화를 주었던 하나님 이시라면 남은 여생도 책임지실 것입니다.
님이 어떻게 이번 일을 듣고 또 보고 계시는지 상관할 바는 아니지만 저희 선교회는 교회에 필요한 물질들을 얻고자 성도들에게 금액을 할당해 주지는 않습니다.
그동안 우리 선교회가 수없이 많은 집회와 복음의 일에 필요한 것들을 구입하고 행사를 진행해 왔지만 한번도 헌금을 강요하지는 않았습니다.
우리 선교회에서는 복음을 위한 행사나 건물을 얻을 때나 어떤 일을 할때에 가장 먼저 이것이 주님의 뜻인지 아닌지를 하나님께 묻습니다. 하나님의 뜻이 아니라면 아무리 좋아 보여도 합당하게 보여도 진행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뜻이라면 형편이 어려워도 주를 믿는 마음으로 발을 내딛습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이라면 하나님 당신이 이루시는 것을 우리는 수없이 보와왔기에 사람이나 형편을 의지하지 않습니다.
님께서 부모님을 걱정하는 마음은 아름답습니다. 하지만 헌금에 대한 마음을 하나님이 님의 부모님에게 주셨다면 하나님이 그 물질을 채워주실 것입니다. 혹 하나님이 주신 마음이 아니라면 하나님께서는 그 물질을 받으시지 않으실 것입니다.
분명한 것은 하나님은 돈이 모자라서 사람에게 손을 내미시는 분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님께서 부모님을 걱정하는 마음이 하나님의 뜻을 거스리는 것이 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메일을 남겨 주시거나 제게 메일을 보내 주신다면 더 상세하게 선교회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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