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간 부천집회에 참석해서 말씀을 듣고있는 자매입니다
어제밤에는 전도사님과 교제도 했는데 구원받은후 이제껏 하나님을 만나지 못하고 종교생활을 했다는 부분에 쉽게 인정이 되었는데 저는 이제껏 탕자이야기를 들으며 나는 구원받았으니까 아버지께 돌아온 탕자라고만 생각했었고 누가복음 12장에 나오는 재물을 쌓아둔 청년이 구원받지 못하고 재물에만 관심있는 세상사람이라고만 생각했었습니다
저는 아흔아홉마리의 양이라고 생각한적 없었고 내 마음이 왕후의 마음이라고도 생각한적 없었습니다
교제를 나누면서 구원받은후 단한번도 말씀앞에 정확하게 내 영혼의 모습을 발견한적이 없었다는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구원도 내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것이었음을 발견하게 되면서 근본 아무것도 없는 죄인의 모습이 진짜 내 영혼의 모습임을 생각하게 되었는데 에스더가 죄인의 위치로 내려갔을때 아하수에로왕이 심히 사랑스럽게 봤던것처럼
주님은 바로 거기에서 만날수 있고 사귐을 갖을수 있다는것이 너무 새롭게만 들렸습니다
과연 답이 있었구나 하는 마음이 들었고 더 교제받고싶은 마음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