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본은 항상 23.5도가 기우러져 있습니다.
어느 장학사님이 한 초등학교에 장학시찰을 나가셨습니다.
지구본으로 실험을 하고 있는 어느 학생에게 질문을 했습니다.
"얘야! 이 지구본이 왜 비뚤어져 있니?"
그러자 그 질문을 들은 학생이,
"그거... 제가 안 그랬는데요..."
기가 막힌 장학사님이 담임 선생님께 물었습니다.
"선생님! 이 학생보고 지구본이 왜 비뚤어져 있냐니까, 자기가 안 그랬다고 하는데 이게 어찌된 노릇 입니까?"
선생님 왈,
"장학사님 저 아이는 그럴 아이가 아닙니다. 아주 착한 아인걸요!"
장학사님은 너무 기가 막혀 교감 선생님께 가서 다시 질문을 했어요.
교감 선생님이 하시는 말씀,
"어! 사올때는 멀쩡 했던것 같은데..."
장학사님은 마지막으로 교장 선생님께 이 사실에 대해서 질문을 했습니다.
"교장 선생님! 지구본이 왜 비뚤어져 있냐고 물어보니 학생과 선생님들이 이런 말을 하는데, 이게 어찌된 일 입니까?
"장학사님! 국산이 원래 그래요. 제대로 못 만든다니까요!"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지구본이 기울어져(비뚤어져)있는 이유는 지구가 비뚤어져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지구는...
하나님은 인생을 향하여 "어그러진 인생이다". "패역한 인생이다"라고 말씀 하십니다.
`어그러지다` 라는 말은 생각과는 맞지 않고 제 자리를 빗나가 틀어지다라는 말입니다.
`패역하다` 라는 말은 도리에 어긋나고 불순하다 라는 말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창세기 6장에서 ".. 그 마음의 생각의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임을 보시고"라고 말씀 하십니다.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우리는 어그러지고, 패역하고, 항상 악하기에 우리에게서 나오는 모든 것을 하나님은 받을 수가 없다고 하십니다.
아직 이 세상의 학문으로는 지구가 23.5도 기울어진 원인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제 마음에 들어지는 생각은 하나님과 어그러져 있기 때문이라는 마음이 있습니다.
우리 인생은 비뚤어진 인생 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길을 바로 갈 수 없습니다.
그래서 `길`되신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가야만 합니다.
그러기 위해선 예수님을 만나야 합니다.
이제는 주님의 은혜속에서 죄사함과 거듭남의 경험이 있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