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희님. 안녕하십니까.
왜 그리도 흥분하셨습니까?
그냥 지나갈까 하다가 님이라면 제 호기심을 충분히 이해하시리라 생각되어 글을 써 봅니다.

지난 주 저희 교회 목사님께서 설교 중에 드신 예화가 생각나는군요.

어느 무신론자가 있었답니다(이름은 잘....저희 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해 보시지요.) 그런데, 하루는 이 사람이 시계방에를 들렀다구요.
그 곳에서 아주 멋지게 생긴 시계를 하나 보게 되었는데,
"이 시계는 누가 만들었습니까?"
이 사람이 누구인지를 아는 주인이었습니다. 그리고, 크리스챤이기도 했구요.
"박사님, 이 시계는 만든 사람이 없습니다."
천연덕스레 빙긋이 웃기까지 하며 대답을 했답니다.
"아니, 이렇게 멋진 시계를 만든 사람이 없다니. 그게 말이나 됩니까?"
"그렇지요, 말이 안되지요? 그런데, 왜 사람을 만드신 하나님이 안계시다고 하시는 것입니까?"

사람의 진실은 혹 상황과 여건에 따라 변개될 수도 있음을 우리는 지난 정권을 통해 익히 보아왔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일어나고 있구요.
하지만, 외부의 어떤 영향에도 변개되지 않으며, 또 될수도 없는 그 분이 우리의 믿고, 섬기며, 사랑하는 분이 아니겠습니까?

이 말이 님께 위로가 되었으면 합니다만.... 혹 너무 주제넘었는지....

그리고, "123"님의 글을 제게 보내 주실 수는 없을까요? 무슨 말씀을 하셨는지 궁금한데....
실례가 안된다면....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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