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하늘과 새 땅`의 재해석
성서는 성도가 죽은 후의 사후 세계를 다루고 있지 않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말씀하신 팔복이 인간들이 소망하는 물질 축복 차원에서 다루어지지 않은 것과 같이 이제는 성서를 사후 세계와 물질적 축복차원인 기복신앙 차원에서 성서를 보지 말아야 한다.
하나님은 영으로만 계신다. 그 말씀이 육신으로 되신 분이 예수 그리스도이시며 처음이자 마지막이 되신 것이다. 그 분은 인간들의 인식되어 질 수 있는 본다, 감각한다 라는 논리, 설득, 이해 등의 개념으로 느껴질 수 없는 것이다.
천국, 하나님의 나라, 구원, 생명, 영생, 살았다, 죽었다, 본다, 보지 못한다...라는 수많은 성경상의 낱말은 인간의 문자적 낱말 개념으로 해석될 수 없으며 영의 언어이기에 상징으로써 그 상징의 내용이 영적으로 해석되어야만 한다. 그래서 성서는 함부로 사사로이 해석하지 말라고 했다. 그러나 이러한 성경의 영의 개념들을 하나님의 경고를 무시하고 직접 직역해서 해석함으로 성령 강림이 예수그리스도의 재림으로 잘못 해석되어진 것이다.
성서에서 요구하는 진정한 구원이란 완전한 성령의 도우심으로 하나님의 형상을 짓는 것을 말한다. 이제 신학은 칭의, 구원만 주장함으로써 `예수 믿고 구원받았기 때문에 죽어서 천국 간다`고 성도들을 방종하게 만들 것이 아니라 그 다음 단계인 기독교의 궁극인 하나님의 형상을 어떻게 우리 안에서 성령을 통하여 형상화하느냐 하는 올바른 진리를 바르게 제시해 주어야 한다.(참조-임마누엘: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마1:23)지금도 성령으로 오셔서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와 계신 것이다.)
천국과 하나님의 나라
기독교인이라면 누구나 죽어서 들어가기를 소망하는 곳이 천국과 하나님의 나라이다. 그러나 성서는 천국과 하나님의 나라를 문자적으로 해석한다고 해도 전혀 다른 개념으로 천국, 하나님의 나라를 설명하고 있다. 이제는 이것이 죽어서 들어갈 천국 개념으로 설명되어 있는 것인지 아니면 심령에서 임마누엘되어 이루어질 비유적 설명인지 먼저 이해해야 한다.
첫째, 하나님의 나라는 우리의 심령에 성령에 의하여 이루어질 것임을 제시하고 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하나님의 나라는 너희 안에 있다라고 말씀하고 계신 것이다.
" 하나님의 나라는 너희 안에 있느니라".(눅17:21)
하나님의 나라가 임한 증거에 대해서는 "성령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내는 것이면 하나님의 나라가 이미 너희에게 임하였느니라"(마12:28) 고 말씀하고 있다. 천국은 헬)에프다션으로 임하였다 라고 해석되며 이것은 이미 자신 안에 하나님의 나라가 현림하고 있다는 것을 말씀하고 있는 것이다.
신학이 지금까지 주장하는 천국이 성도가 죽어서 들어갈 내세에 있는 천국이 아님을 분명하고 확실하게 기록하고 있는 것이다. 사도바울 역시 로마서에서 하나님의 나라는 오직 성령 안에서 의와 평강과 희락이라고 확실하게 선언하고 있다.(롬14:17)
둘째,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천국에 대하여 마태복음을 통하여 10여 가지의 비유로 표현하고 있으며 그 천국은 비유로 우리의 심령(마음)을 표현하신 것이며 이것은 성도가 죽어서 들어갈 곳이 라고 생각하는 천국과는 완전히 다른 개념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천국은 좋은 씨를 제 밭에 뿌린 사람과 같으니" (마13:24)
"천국은 ... 사람이 자기 밭에 갖다 심은 겨자씨 한 알 같으니" (마13:31)
"천국은 ... 여자가 가루 서말 속에 갖다 넣어 전부 부풀게 한 누룩과 같으니" (마13:33)
"천국은 ... 밭에 감추인 보화와 같으니" (마13:44)
"천국은 ... 좋은 진주를 구하는 장사와 같으니" (마13:45)
"천국은 ... 바다에 치고 각종 물고기를 모는 그물과 같으니" (마13:47)
"천국은 그 종들과 회계하려 하던 어떤 임금과 같으니" (마18:23)
"천국은 ... 품군을 얻어 포도원에 들여보내려고 이른 아침에 나간 집 주인과 같으니(마20:1)
"천국은 ... 자기 아들을 위하여 혼인 잔치를 베푼 어떤 임금과 같으니" (마22:2)
"천국은 ... 등을 들고 신랑을 맞으러 나간 열 처녀와 같다 하리니" (마25:1)
이렇게 천국은 마음의 천국, 하나님의 나라를 말씀하고 계시며 이 천국 비유는 모두 죽어서 가는 천국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음을 확실하게 증명하고 있다.
셋째, 재림과 휴거 사건 후 일어나는 죽은 자가 일어난다는 것은 영적 부활로 해석해야 한다.
"죽은 자들이 하나님의 아들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오나니...듣는 자는 살아나리라" (요5:25)
위 구절은 문자적 직역을 하면 휴거와 동시에 육으로 죽은 자가 주의 음성을 듣고 살아나는 장면을 묘사하고 있다. 그러나 그것은 육의 부활이 아니라 타락이후 죽었던 영이 성령을 받은 동시에 살아난다는 영적 부활을 의미하는 것이다.
"허물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 예수와 함께 살리셨고" (엡2:5)
"그리스도와 함께 장사한 바 되고...그 안에서 함께 일으키심을 받았느니라" (골2:12)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리심을 받았으면 위엣 것을 찾으라" (골3:1)
위의 구절들을 통하여 보듯이 `죽은 자가 일어난다` 는 것은 기존 신학이 주장하는 휴거와 함께 일어나는 죽은 자가 다시 살아나는 것이 아니라 영적인 부활로써 중생 된 심령을 말하고 있는 것이다. 구약에서 대표적으로 언급하고 있는 것이 에스겔 37장에 나오는 마른뼈들이 하나님의 생기(성령)로 살아나는 장면이다. 이것은 휴거 사건이후 일어나는 육적 부활이 아니며 타락 후 죽었던 영이 성령 세례를 받고 다시 살아 날 것을 묘사한 예언인 것이다.
이상 살펴본 바와 같이 천국, 하나님의 나라, 부활...등은 문자적 해석에 의한 성도가 죽어서 갈 사후 세계의 개념이 아님을 분명히 알 수 있으며, 모두 영적인 개념으로써 심령 안에 하나님의 신이며 그리스도의 영이신 보혜사 성령으로 완전 지배를 당한 성령 충만한 상태를 천국, 하나님의 나라라고 성서는 기록하고 있는 것이다.
♡